4.17일 봄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30분 부터 우리 친구들 하나 둘씩 모여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수중에 갇혀있을
어린 학생들이 무사히 구출되기만을 빌면서 승객들의 구출은 뒷전으로한 채 자기들만 탈출하여 인간이기를 포기한 선장 등 선원들
의 행동에 분을 삭이지 못하고 애꿎은 소주잔만 기울이기도 했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정훈영사모님께서 정훈영친구를 부축하여 참석하였고 창원에 살고있는 이영석친구도 비속을 헤치면서 먼길을 달
려와 20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였다(강석봉,이상도,배원목,이성우,안국재,장성철,최원규 불참)
봄도다리에 매운탕으로 그나하게 식사를 마치고 노호성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6월에 있을 야유회의 장소 등에 대해 토의한 결과
6월14일~15일까지 1박2일 여정으로 부부동반하여 대마도를 갔다오기로 결정하고 상세한 것은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월례회를 마치고 어김없이 훌라훌라로 2부행사에 들어갔다가 밤 9시 넘어 헤어졌다.
첫댓글 오~~~~ 반가운 얼굴들이네........!!!!!!!!!!!!!!
성우 얼굴을 보기가 힘드네... 훈영이가 웃고는 있는데 얼굴이 많이 상했다.......
수창이 머리가 헬기장이네.... !!! 정영철이는 완전 할비 포스네.......
ㅎㅎㅎ 암튼 모두모두 건강하자.
역시추도총장님이계셔야~~분위기up되네유 ㅠㅠ
우중에도먼길마다않고찾아주신 일칠회친우들정말고맙습니다!!!!
담달에도건강한모습으로뵙기를기대합니다~~
당진촌사람에게도안부전합니다!!뵈올때까지건강하세요^^
58년 개띠로 통하는 만취선생한테 할비포스라니 ㅉㅉ 당진 촌선생 사진이 올라오면 대충 판명 날텐데 아쉬우이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