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성당에서는 2015년 11월1일(일) 예비신자 성지순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은이성지로 간 성지순례에는 11월22일
세례를 받을 예정인 예비신자 63명과 그 가족 41명, 선교위원장등 봉사자 8명 등 총
1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은이성지는 우리나라 첫번째 사제이신 김대건신부님이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며 또 모방신부님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곳이고,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상해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돌아오셔서 절두산에서 순교하시기 전까지 사목활동을 하신 곳입니다.
오전 8시50분 3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출발, 9시40분에 은이성지에 도착하여, 십자가의 길 14처를 순례하며 기도를 바친 후, 11시부터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으며, 이어서 성지내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예비신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그동안 교리공부를 통하여 변화된
예비신자들의 삶과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대한 다짐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댓글 오늘 너무나도 좋으신 분들과 처음 하는 성지순례를 다녀왔는데요. 한 발 한 발 하느님께 다가선다는 것에 행복함을 다시 한번 더 느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교리반 선생님들과 봉사자 분들 모두모두감사 드립니다.
성복동성당 설정 후 가장 많은 예비신자와 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일치를 이룬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박승희 마르타 단장님, 김미수 마리아 총무님을 비롯한 교리교사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홍보분과의 마르첼로 형제님께서 쌀쌀한 날씨에 동행 취재하고, 사진 스케치 기사까지 신속하게 올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