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
옛 사진들을 발견... 2007학년도
서울시 지정 방과후학교 중점학교 운영
Better School, Better Life.
오른쪽 '해성여자중학교' 표지판... 정겹다.
지금은 해성여자고등학교로 바뀌었다.
잘 정돈된 복도 모습.
누구나 당차게 삶을 준비해야죠?
당시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다.
쌤들도 컨벤션 열공, 열풍...
대회의실 전경.
세가지 메뉴 급식, 우리 삶의 한 축.
전국 최초로 선택 메뉴 실시... 두둥 떴다.
획기적인 최신식 개인 좌석.
일반 사설 독서실처럼 개관.
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염.
강당 좌석과 건물 내부.
사라진 옛날 도서관.
해성의 교훈: 정직, 근면, 검소.
선대 이사장님으로부터 영원한 모토!
학교 교육 목표
1.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
2.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생활 태도를 갖는 여성
3. 지식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4.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여성
5. 한국의 컨벤션 산업을 주도하는 여성
88 서울 올림픽 매스 게임 출연.
중앙현관... 88 호돌이와 함께.
잠깐, 권학시(勸學詩) 하나 읽어보죠.
그 곳으로 가라
정직함을 배우려거든 바다에게로 가라
모든 이를 수용하는 법을 배워
하늘을 전경으로 펼쳐진 바다는
제 맘을 속이는 법이 없다.
근면함을 배우려거든 장미꽃에게로 가라
모든 이가 새벽잠에 취한 이른 시간
새벽이슬을 맞으며 핀 장미는 시간을 늦추는 게으름이 없다.
검소함을 배우려거든 느티나무에게로 가라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장엄함을 가진
느티나무는 제 밑을 허투로 흩날리지 않는다.
이렇듯 세상과 포옹한 자연은 배움의 산 고장이다. 배움터이다.
자연의 진리를 껴안은 곳으로 모여 배움을 열어라 전하라. 해성인이여!
주O정 동문의 권학시, '그 곳으로 가라'
* 교훈으로서의 정직, 근면, 검소를
주제로 하는 이 시는 아름답다.
* 교화, 교목인 장미, 느티나무가 교훈의
글귀에 맞추어 자연현상으로
서정적 전개를 이으며 후배들에게
바른 삶의 경구로 주어 진다.
* 첫 연에 보이는 대전제, 즉 큰 물 이루는
바다로 가야 될 이유가 맑고 밝은 여학생들의
무한가능성 때문임을 느끼게 만든다.
* 海成의 한자 의미는 인생 마지막에
성취, 성공을 이룬다는 뜻...
재단장하기 이전의 옛 교사 모습.
핑크 빛 도색이 추억입니다.
해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모과나무에 모과가 주렁주렁...
감나무에는 감도 다닥다닥 열림.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기대하기도...
작두콩을 심어서 좋은 결실도 맺고...
해성... Future for Me...
밝은 미래를 제공해주는 통로가
바로 해성국제컨벤션고라는 말씀...
첫댓글 강당과 도서관..진짜 오랜만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