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경의 한국정치 비판 : '국민의힘'의 총선 전략과 동력은 결국 '콜걸' 출신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으로부터 나온다

[임찬경]

"2024년 4월의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전략과 동력은 결국 '콜걸' 출신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으로부터 나온다." 나는 그렇게 예측한다. 분명하다.

2024년 2월 2일 미국의 <뉴욕타임스> 1면에 "영부인과 디올백,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란 기사가 실렸다.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을 받은 사실을 상세히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가장 큰 정치적 위기 중 하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위의 미국언론 보도는, 김건희와 윤석열이 절대 '지존(至尊)'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디올백'이 김건희와 윤석열을 흔들어, 그들의 위기를 만들 수 는 없다. 그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이다. 그 '디올백'은 그들의 위기가 아닌, '국민의힘'의 2024년 4월 총선 전략과 동력도 모두 그 '디올백'으로부터 나올 정도로 그들에게는 영원한 '지존(至尊)'의 권력 상징으로만 기억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