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앞서 블랙키님의 아주 멋진 후기덕에 제가 아주 죽을 맛입니다...ㅡ.ㅜ
괌에서 정말 재미나게 놀때는 몰랐는데 파워블로거로서의 후기를 쓰자니
손이 후덜덜.... 어찌써야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될까 걱정이 많습니다...
딱히 글재주도 없고 죙일 "엄마~ 엄마~"가 입에 붙어 있는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기도 여의치않고...
앓는 소리부터 좀 하고 괌 PIC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의 여행은 다들 그렇듯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지요...
매사에 걱정이 많으신 울신랑님...
신혼여행에서 늦게 보딩하는 바람에 따로 앉아가는 비운을 맞았더랬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원하는대로 좌석배정을 받아야한다고 강력주장...
그리하여 무지하게 빨리 공항에 도착했지요...
카트 3종 셋트입니다..^^
짐부치기전, 부친후, 그리고 면세점 쇼핑중 이지요...
전 요 조그만 카트가 참 좋아요...ㅎㅎ
귀엽잖아요...^^
이놈들, 카트만 보면 이처럼 타고 다닙니다...
게이트 9번과 10번 사이에 있었던 놀이터 입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미끄럼틀에서 아주 곡예를 합니다..ㅡ.ㅜ
양말 벗어던지고 슬라이드 위를 기어올라가네요...
노란색티셔츠를 입은 동남아쪽 삘이 나는 꼬맹이한테 밀려 주춤주춤 신발을 신고 물러나는 우리진우...
재미나게 노는 중인거 같은데 저 꼬마아이가 무서운(?)표정으로 우리아이들을 코너로 몰고 다녔습니다..
그러고 노는게 재밌는지 아이들이 정신없이 웃으며 뛰어다녔지요..
한참을 그러고 다니더니 약간 지친듯.. 잠시 앉아 쉬네요..
한창 신종플루가 기사화 되던때라 마스크를 벗기지 않았어요...
만사불여튼튼이라고...^^
<인천공항 어린이 놀이터 정보입니다> - 출처 : 인천공항 홈페이지
아이들이 노래부르던 키즈밀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햄버거랑 시나몬 토스트를 신청했지요...
햄버거는 빵이 좀 많이 딱딱했지만 맛은 뭐 그럭저럭...
시나몬 토스트가 더 맛있었어요...
맛을 어찌 아냐구요?
"엄마, 밥 언제나와? 응? 지금 나와? " 하고 꼐속 물어대던 우리아이들이
이렇게 곤히 주무셔 주셨거든요...^^
9시되기전에 자는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기까지 깨어있어 준것만도 대단한 일이었지요..
참, 큰애는 그래도 조금씩 맛보고 잤어요.. 문제는 작은놈...
정신없이 곯아떨어져서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났어요...
(아무래도 키즈밀을 먹는게 불가능 할것같아 미리 공항에서 김밥을 먹여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괌 공항에 도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몇시간 잤다고 작은아이는 눈빛이 살짝 살아있네요..
PIC 로비입니다..
슬슬 다시 졸리는 모양입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서울에서 입고간 긴팔옷이 못견딜정도로 덥진 않더라구요...
이렇게 괌에 도착한 우리가족, 짐을 대충 풀고 후다닥 씻고는 단 몇시간이지만 푹~잤습니다...
이렇게 날짜상으로 1일이 지나갔네요...
카페 게시글
파워블로거후기
제6차 파워블로거 뚜먀네 가족의 <괌 PIC >여행기 1 ===> 인천공항에서 괌PIC도착까지
뚜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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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3
09.11.18 21:14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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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울아이들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카트놀이... 많이들 쳐다봐서 좀 그랬었는데... ^^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일단 시작은 했는데 걱정입니다...

엄마만 찾은 아이들 데리고.... 카트, 왜 애들은 그렇게 카트를 사랑할까요...
옆에서 울아들 기내식 보며 하는말... 맛있겠다...^^ 완전무장한 쌍둥이들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와서 다행이네요...^^
오,,,, 드뎌,,, 뚜먀님 후기 시작이신가요,,,, 저도 준비해야겠다능,,,
저
걱정입니다.... 이일을 어찌할꼬.... 시작은 했습니다만...ㅡ.ㅜ
오오오 뚜먀님 후기 시작 +ㅁ+ 본격적인 사이판 리뷰 기대할게요~
여비여비님, 괌이랍니다..
이야~시작되는군요..전 딸 아이 하나도 힘에부쳐 제가 늘 징징거리는데.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괌과 사이판 오후 비행기 일정은 정말....피곤과 맞싸워야 하는 길이죠~ㅋ 둥이들 볼 때마다 넘 귀여워요~^^
비행기 스케줄, 정말 너무하죠
그래도 사이판 밤비행기 보다는 괌이 좀더 나은거 같아요...
너무 엄살 부리시면서 잘 쓰시네요...ㅎㅎ 이게 더 재밌다는...ㅎㅎ 인천 공항 어린이 놀이터까지 굿~~~ 괌 PIC 이제 기대 해도 될까요?
놀이터 없었으면 애들이 많이 심심할뻔 했어요...^^ 카트타고 다니는것도 어느정도지...
쌍둥이 보시랴 짬짬히 후기용 사진찍으시랴... 힘드셨겠어요... 근데 쌍둥이 넘 미남들인데요? 엄마 닮아서인가?ㅎㅎ
드뎌 시작 하셨군요... 잘 부탁 드려요.. 괌PIC는 저도 자세히는 몰라서..이번에 제대로 공부해볼 참 입니다 ㅋㅋㅋㅋㅋ .. 그래도 둘이라서 항상 심심치 않을것 같아요...그쵸?
둘만 있으면 정말 너무 재미있나봐요.. 어찌나
거워 하는지... 후기, 최선을 다할께요..^^
3번째 카트에사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 기내식과 잠... 먹고 졸릴것이냐... 안 먹고 걍 잘것이냐... 결과는 괌에서의 모습이네요..ㅎㅎㅎㅎㅎ 쌍둥이의 PIC 여행기 기대할게요~ ^^
그러고나선 지들이 밀고 다녔어요...
꼬마닌자들 사진 반갑네요 ^^ 괌 비행기시간 정말 어떻게 조정안되나요?? 그 좋은 곳을 가면서 저렇게 힘들게가야하나... ㅠ.ㅠ 스타뚜 조아요 ^^
정말 비행시간, 괴롭죠
인천 공항에는 놀이터도 있군요...^^ 김해에는 없던 거 같은데....^^ 그리고, 괌 비행기 시간 불평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나마 부산에는 괌 직항 노선 조차 없다는...-_- 방학때 한시적으로 조금 다닐 뿐이죠....-_- 그 힘든 새벽 비행기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이거 엄살 만땅이십니다... 너무 너무 재미나게 잘 만드시는데요....연속 기획물 기대합니다 어여 후기 펼쳐주세요
요게 답니다...ㅜ.ㅜ
아드님들이 잘 생겼네요......아들 둘 키운 엄마는 입에..욕만 붙는다는데 ㅋㅋ 더욱이 쌍둥이이니 뚜먀님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시겠어요..PIC탐구는 다른분들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셨을 것 같아요...전 아들만 하나인데 첨에 파워블로거 도전했다가 다른분들 쓰신 것보고 엄두가 안 나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칭찬 고맙습니다... 욕, 저두 만만찮습니다.. 이놈시키, 저놈시키, 난리도 아닙니다...
여행통에서 사진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싶어요! 티셔츠색깔이 다홍색인가요? 색감이 아이들과 잘 어울리네요. 너무 예쁜 쌍둥이..... ^^*
분홍색이에요.. 남자아이들은 더 크면 분홍색, 절대 안입는다길래 어릴때 부지런히 입혀요... 옷사러가도 매번 꽁주들옷을 만지작 거려보고 온답니다....
ㅋㅋ 널부러진 아이들....재미납니다..작은카트는 저의딸도 자동차처럼 이용한다는^^
아이들이
실신이에요...
ㅋㅋㅋ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두 녀석의 장난끼가 여기까지 느껴져요~~^^
커갈수록 말도 안듣고 장난도 심해지네요...^^
나도 키즈밀에 나오는 시나몬 토스트 먹고 싶어라~ 그러기에는 내 나이가...ㅠ.ㅠ
두둥 드뎌 시작된 괌 pic 후기~~사랑스런 쌍둥이들과 함께한 여행 기대됩니다.~^^
너무 많은 기대는 마시구요...
이야.. 쌍둥이 아가들~ 귀엽네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카트.. 공항에서 아이들 이동수단으로 쓰기에 딱이죠.. ㅋㅋ
맞아요



여달 뚜먀님........ㅋㅋㅋ 꼬맹이들 단단히 무장 시키셨네요...아무래도 애들은 더 신경이 쓰이니까요~ㅋ
그때 방송에서 연신 신
플루 보도하던 때라서요..^^
공항안에 저런 실내놀이터가 있다니..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네요~~~
애들은 무척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