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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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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스크랩 쯔위의 사태 그리고 신사대주의?
藝淡 정장길 추천 0 조회 68 16.01.21 07: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른들에 의한 희생..

쯔위의 사태 그리고 신사대주의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쯔위'가 오르내려 살펴보았다. 솔직히 쯔위가 누군지 잘모른다. 그런데 무슨일인가..

내용을 살펴보니 어린 대만 소녀가 대만국기를 들었다 해서 난리가 났다. 아무런 계획적 의도는 없이 MBC

마리텔이 여러국적의 소녀에게 자신의 국적의 작은 국기를 나누어 준 것이었고 이것을 쯔위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한다고 대만의 국회의원이 이를 이용했다. 중국은 미수복 영토로 꼽고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의

국기를 든 쯔위를 포함하여 JYP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들의 중국공연 보이코스를 하기에 이르르니..

소속사 대표 박진영은 쯔위에게 공개 사과를 시키며 서둘러 진정시키려 중국에 머리를 숙였다.



중공과 수교를 맺고 중국이라고 부르기 이전에는 대만을 중화민국, 자유중국이라 불렀고 한국과는 동병상련의

동맹국이었다. 그러다 중국의 개방이 엿보이니 자유중국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은 것이다. 배신이었다.

중국은 대만을 국가로 안정하지 않을 뿐더러 미수복 영토로 생각하고 있다.

대만내에서도 찬반이 나뉘어 대만이 중화민국으로의 독립을 주장하는가 하면 본토로의 합일을 원하는 부류도

있다. 국제적인 여론과 시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켜보며 수복을 꾀하지 못하는 중국의 심기는

이런 단순한 것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쯔위의 사과에 대만이 응답했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15일 중국을 향한 공식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난 내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하며 내 실수로 회사, 양안(중국

대만)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릴 수 있는 점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쉽사리 돌려지지 않는 중국 여론에 반해 쯔위가 나고 자란 대만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자신을 대만인이

아닌 중국인이라 인정한 쯔위를 "충분히 이해한다"는 옹호론이 우세하다.


쯔위는 트와이스 데뷔가 확정된 후 `대만의 빛`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자국의 사랑을 받았다. 대만 태생이

한국 가요계에서 정식 데뷔를 한 경우는 쯔위가 처음이기 때문.

논란은 중국 작곡가 황안이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한 쯔위가 대만 국기를

흔든 모습을 지적한 것에서 시작됐다. 중국은 대만을 독립된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쯔위의 대처가 이번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3044&year=2016



쯔위 사과를 강요한 JYP 박진영의 선택은 그야말로 치욕스러웠다.

 

차이나 머니에 박진영은 고개를 숙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쯔위는 반 강제적으로 나와 자신이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사과하고 누군가가 써준 글을 읽으며 나라를 팔아 버린 소녀가 되었다.

 

이번 쯔위 대만국기 논란의 핵심은 정말 쯔위가 대만의 독립을 외쳤나 이다. 하지만 쯔위는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다 알고 있다.

 

쯔위가 흔든 대만국기는 MBC 마리텔 측이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준비한 국기였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대만출신 쯔위, 일본 출신 사나 모모 미나가 마리텔에 출연하자 각 나라의 출신에 맞게 제작진이

미니 국기를 준비한 것뿐이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중국의 황안이라 자가 거짓으로 쯔위가 대만독립을 지지했다며 정치적 논리에 끌어들였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쯔위를 비난했고 JYP를 공격했다. 그렇다면 박진영은 과연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해야

했을까? 박진영은 즉각 황안을 거짓주장에 강한 반박을 해야 했었다.

 

그리고 MBC 측에 정식 요청해 당시 쯔위가 방송에서 문제가 되었던 장면을 무편집 본으로 인터넷상에 공개

하며 도대체 여기서 무엇이 문제냐며 역설적으로 따져야 했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황안은 중국에서

거짓말쟁이로 역공을 당했을 것이고 중국 네티즌들 또한 생각이 있다면 섣부른 비난에 창피해서라도 아무

말도 못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JYP는 무조건 고개를 숙이는 짓을 저질렀다. 한국의 3대 기획사라 불리는 수장이 차이나 머니 앞에서 납작 엎드려 고개를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것과 마찬가지였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서 박진영의 치명적

실수를 또 한 번 저질렀다. 바로 이제 17세밖에 안 된 소녀 쯔위를 말도 안 되는 논란의 희생양으로 삼고

자기가 태어난 나라의 국기를 흔들 죄를 물어 강제로 사과케 했다는 점이다.

 

박진영은 중국에서 보이콧을 결정했을 만정 쯔위를 끝까지 보호했어야 했다. 그리고 강력한 반박으로

맞서야 했다. 쯔위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말이다.


그런데 박진영은 쯔위 사과문을 전 세계인이 보는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는 잔인한 학살과도 같았다.

쯔위는 수척해진 동영상 속에서 거짓으로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해협 양안(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

이 하나며, 전 제가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잘못이 없음에도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을 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회사,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다."며 고개 숙이며 빌었다.

 

 

박진영 역시 쯔위 사과문에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처받은 중국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쯔위가 많은 걸 느끼고 반성 중이다."라며 JYP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말 치욕스럽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3대 연예 기획사 사장이라는 사람이 황안이라는 자의 말도 안 되는

농간에 휘둘려 저렇게 무너지는 꼴을 보니 말이다.


그래서 말인데, 이는 박진영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아 버린 꼴과 같았다고 생각한다. 중국과

대만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일 뿐, JYP는 쯔위 대만국기 논란에 대한 펙트만을 전달했어야 했고 사고 따윈

하지 않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박진영의 사례로 중국은 더 만만히 한국 문화 주권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들 없이는 마치 한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처럼 인식을 시켜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에서 박진영이 사과에 대해 잘 선택한 것이라고 말하는 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또한 이번에

박진영이 사과하지 않았다면 다른 소속에서도 영향이 미치고 한류 전체에 위기가 왔을 것이며 외교적

마찰까지 같을 거라고 주장하는데, 이 또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K팝은 차이나 한류가 아니다. 이미 동남아시아를 북미, 남미,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말이지만 박진영이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고 좀 당당해졌으면 한다.

중국이 제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하여도 박진영은 쯔위를 보호하며 당당해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만 했다면 JYP는 한국인들의 자존심이 되었을 것이고 쯔위는 더 많은 인기를 얻었을 것이다.

 


 

대만 팬들은 이번 쯔위 사과에 대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안쓰러운 반응 들을 쏟아냈다. 쯔위가 데뷔

할 때 그녀는 대만의 빛이라며 찬사를 하던 대만 네티즌들이 결국 지켜준 것이다. 박진영은 자신의 성급함에

반성해야 한다. 역사에서도 유능하고 충성스러운 신하를 지켜주지 못한 군주는 어리석은 군주이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군주인 것처럼 박진영은 스스로 중국의 거대한 족쇄를 자신의 발목에 채운 꼴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쯔위가 돌아갈 곳이 없다는 그런 말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대만, 중국

그곳이 안된다면 쯔위는 계속해서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살면 된다. 또한 모든 일은 시간이 지나면 그 오해가

풀리기 마련이기에 박진영은 단장 눈앞에 보이는 손해를 쫓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일을 해결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국이 외교적 문제로 이일을 일으킨다면 국제적으로 망신 거리가 없다는 것을 자신들도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진실을 담은 영상은 MBC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준비된 소품을 그저 흔든 쯔위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그리고 태어난 나라의 국기를

흔든 것도 죄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을 펼치며 쯔위를 공격한 황안이라는 자와 중국네티즌들이

문제다.

 

또한 쯔위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그 인간들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쯔위를 중국이 버렸고

대만이 품을 수 없다면 한국에서 끝까지 이 어린 소녀의 앞날을 지켜주었으면 한다.

 

가져온 곳 : http://sytvholicgirl.tistory.com/170






어린나이의 가수 쯔위를 품은 소속사이며 K-Pop 본고장인 대한민국의 JYP 엔터데이먼트의 박진영 대표와

쯔위를 우리나라의 '유관순 열사'처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대만의 국회의원, 이걸 중국과 대립하여 독립을

선언한 것이라는 중국의 작곡가 황안이라는 사람은 모두 어른이다.


중국의 본토와 대만간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다. 그걸 어른답게 대처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어른들은 이게

외교적인 문제가 될까 겁을 먹고 어린 쯔위에게 반성한다고 글까지 써 주며 사과를 시켰다.

본인의 의지로 대만의 국기를 든 것이 아니고 어른들이 설정 해 주는대로 했었다.

설혹 자신의 출신국 국기를 든 것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반성한다며 사과를 시키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인가...


소속사는 돈과 관련이 되었다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존심이 상하고 쯔위와 온세상에 창피하다.

이것이야 말로 대한민국 망국의 병인 사대주의가 돈사대주의로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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