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살아들과 9시쯤 잠자리에 들었더니... 아침에 5시에 눈이 떠져서....
간만에 여유있는 아침에...
정말 더 간만에... 파스타...
푸질리면, 마늘4알, 페페론치노 2개, 엔초비2쪽, 그라나파다노치즈약간, 치커리 한줌, 트러플오일 약간,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소금후추, 건파슬리약간, 화이트와인약간
1. 푸질리면을 약 6,7분간 삶아 줍니다...(소금양 1리터에 10그람, 바닷물 보다 약간 덜짜게...)
2. 중약불로 불을 올리고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루고 엔초비, 슬라이스마늘, 매운고추를 넣고 마늘이 골든브라운... 재료의 향이 올리브오일에 충분히 베도록 잘 익혀 줍니다.
3. 화이트와인을 약간 넣고 알코올을 날린 후, 면수를 한 컵 부어줍니다.
4. 알단테로 잘 삶아 놓은 푸질리면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건 파슬리도 약간 뿌려줍니다.
5. 약 1,2분간 중불에 끓여주고 소스와 면을 잘 섞어 줍니다... 만떼까레~
6. 소스가 걸죽해 지면 그라나파다노치즈를 약간 넣고 잘 섞어 준 후 불을 끄고 치커리 한 줌을 넣어줍니다...
7. 골고루 잘 섞어주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 줍니다.
8. 트러플오일을 파스타에 한바퀴 둘러줍니다.
9. 잘 섞어서 엔초비의 풍미, 치즈의 풍미, 마늘향, 매운향, 와인의 시큼한 향... 그리고 트러플오일의 진한 풍미를 느끼며 맛나게 먹습니다....
10. 아침 출근전에 호강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첫댓글 오늘따라 사진 색상이 프르스름한게 더 싱싱해 보이네요~^^
오쉡님 가족분들은 느무 조으시겠어용~ㅎ
저도 조만간 제주도에 갈건데 제주도와 어울리는 파스타는 어떤게 있을까욤?
제주도에서 걍 맛있는 거 사먹어~ 좋겠다~ 제주도 놀러가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