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는 나무의 볼록한 부분을 깍아 나무의 가장 오목한 부분과 수평을 만드는 공구죠. 차암 민주적인 공굽니다! 처음 만져봤는데 힘의 조절 방향의 조절등 여러가지 요인이 하나로 일치 되야 원하는대로 나무가 몸체를 떠나게 됩니다. 울퉁불퉁 여기저기 튀어나온 내몸도 조절하기 힘든데 단 한번으로 네몸이 내맘대로 될리가 있나효!
연습용 도마의 완성! 모든 창작물은 그의 모습을 닮듯 내가 만든 도마도 나를 닮아 자유분방합니다. 연습용이라지만 내 맘에 쏘옥 듭니다! 고슴도치도 제자식은 이쁘다고 했던가요. 흐흐. 내새끼가 젤 이쁩니돠♥
첫댓글 마리님 후기가 더 생생!
만들땐 비실 후기는 생생 ㅋㅋ
도마가 완성되었군요, 촉하드립니다ㅋ
대패, 사포 작업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축하감솸니다! 뭐든 힘있을 때! 힘 안드는 일이 어디 있나요 호호.
^^
^ ㅡ*
기름이 색을 돋보이게 합니다
네 맞아요. 기름칠을 하니까 때깔이 나네요.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고 기름칠 한번 더 해줘야겠어요. ㅎㅎ
마리님을 닮아 자유분방하면서도 결이 살아 있는 도마가 탄생했군요~
멋찝니다~^
네 어쩌다보니 멋져졌어요. 다 멋진 선생님과 멋진 학우들 덕분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