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서두셔야합니다

여러분 서두셔야합니다 청춘합창단 제 3회 정기공연이 이달 30일 오후 다섯시 롯데 콘서트 홀에서 있는데 2,500석의 대형 최첨단 연주홀을 어찌 채울까 고민하던 중 우리 단원들이 어제하루 소화한 티켓만 1,000장이 넘었단 소식에 크게 고무되어 있습니다 그 저력이 무얼까 저도 궁금하던 차 우리 단원께서 페북에 올린 글 하나가 그 해답이 아닌가 싶어 공유합니다 페친들께서는 이 공연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요 우리 합창단의 합창도 합창이지만 이 기회에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장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큰 뜻이 있으리니 티켓이 필요하신 분들은 02 2270 3633이슬씨에게 연락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요즘은 계절이 계절인만큼 무척 바쁘다. 그것도 큰 콘서트홀에서 9일 토요일은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월요일은 유엔합창단과 롯데콘서트홀, 저번주 토요일은 이효석님의 봉평축제에 초대되어 연주를 했었다. 더구나 나는 일을 하고있어 참 바쁘다. 때로는 몸이 고단하기도 하다. 고단한 생각은 잠시하고 하늘이 주신 이 선물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청단호의 선장이신 권대욱단장님의 큰 물살을 헤치는 기상과 나는 이분을 마술사라고 표현하는데 합창의 마술사 김상경지휘자님, 늘 쓴소리로 총알받이라고 생각 하시는 윤학수 부단장님, 인자함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시는 김현실부단장님, 굳은일 도맡아 곧 있을 연주회에 어제저녁 부터 표파느라 신이나신 이만덕총무님 연주회! 그라쯔! 머리싸메고 돈걱정에 여념 없으시다. 늘~~묵묵히 말없이 하지만 용광로와같은 열정으로 합창단 도와 주시는 이원규감사님, 이쁘장하게 생긴 하지만 보이지 않게 큰힘으로 총무님 도와 많은 일을하는 감숙희회계님, 우리가 이분이 안계시면 합창을 할 수 없는 무거운 악보를 쉴사이 없이 전해주는 장은영악보장님, 소프라노 육축원파트장님 테너 조석영파트장님 베이스 한규용파트장님 헌신적으로 파트를 이끄시는 분들입니다. 청춘합창단 대표단 배용자님 김삼순님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소리를 내는 합창단여러분! 나는 복이 너무많다. 같이 힘을 합하니 두려울게 무엇인가? 이 모든 분들이 나를 부자로 만드는 큰재산이 아닌가! 다가오는 연주회와 그라쯔! 생각만해도 가슴이벅차 오릅니다 열심히 악보외우고 아름다운소리 만들어 오신 손님께 누가되지 않게 옆사람과 잘 맞추어 내옆 짝궁이 더 잘할 수 있도록 귀기울이며 최선을 다해야겠다. 색색깔로 무대를 수놓을 한복과 목이훤하게 가슴이 보일락말락 진달래 드레스 어찌 이나이에 입어 볼 기회가 있겠는가 이 모든것이 청단호가 있어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느님! 저에게 이런 큰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늘 쓴소리만 하는 과격한 사람 아니예요. 나도 사랑의 리더십으로 수 천 명의 부하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줬던 덕장 중 한 사람이랍니다. 단지 옳지 못한 것을 보고만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부단장으로서 군기를 잡는 것이고, 단장님께는 바른 길을 택하시도록 조언해 드릴 뿐이지요. 신입 단원이나 최근에 오신 분들이 오해하실까 걱정돼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 마누라 아시면 큰 일 나요. 합창단 더 이상 못나올지도 몰라요. 살려 주세요, 현란씨!(흡족)(깜찍)(신나) 제가 창조주가 아니라 살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막내둥이 희성씨 건배 할때 외치는 구호가 딱!부단장님께 맞는 구호인거 같아요. 당신! 멋져!!! 별세개를 어찌 아무나 달게습니까!(행복)(행복)(행복) 윤 장군님 강직하신 뒤에는 부드러움괘 인자하신 인격이 있으시다는걸 다알고 있습니다 부단장 님으로 뫼시게 된것은 저의 청단으로서 큰 행운입니다 부단장님 화이팅!!!(행복)(행복)(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