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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谷城)의 희망은 교회입니다. (예레미야 29:11-13)
동해청운교회 원로 김병훈 목사입니다. 참 반갑습니다. 곡성군기독교문화축제의 놀라운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늘 “곡성의 희망은 교회입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1. 여러분! 곡성(谷城)은 어떤 지역입니까?
묻습니다. 큰 소리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243개 시군구 가운데, 전국 82개 군 가운데 2만 7천여 군민이 뚤뚤 뭉쳐있는 군이 어딘 줄 아십니까? 2만 7천여 군민 가운데 곡성군의 대표 일꾼이 누군 줄 아십니까?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조상래 군수님입니다. 지난 10월 17일(금)부터 제25회 코스모스 음악회를 개최한 곳이 어딘 줄 아십니까? 지난 5월 16일(금)부터 기차마을, 세계적인 천네 종의 장미로 장미축제를 개최한 곳이 어딘 줄 아십니까? 관객 700만 명을 보유한 곡성(哭聲)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이 어딘 줄 아십니까? 이런 곡성에 사신 것을 축하합니다.
하나 더 묻습니다. 70여 교회가 뚤뚤 뭉친 기독교연합회가 어딘 줄 아십니까? 곡성군기독교연합회는,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님, 연합회장 김경애 목사님과 임원, 그리고 70여 회원교회가 조상래 군수님과 함께 곡성군 복음화에, 복음 전파의 기수(旗手)가 되고, 첨병(尖兵)이 될 줄 믿습니다.
2. 교회에 관한 질문, 몇 가지를 드리겠습니다. 스스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첫 번째 질문, 여러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교회가 얼마나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끼십니까?
대구에 김 장로님의 간증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집은 가난하고 형제는 8남매인데, 내 집이 없어서 자주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 권사님이 하시는 말씀, “아들! 나는 내 집 없이는 살아도 교회 없이는 못 살아. 이번에 이사할 때는 예배당 가까운 데로 가! 교인은 예배당이 가까워야 해.”
한 번은 대구에서 서울 딸네 집에 가셨는데 밤중에 내려오셨습니다. “어머니! 모처럼 딸네 집에 가셨는데 하룻밤 주무시고 오시지 이 밤중에 내려오셨습니까?” “아들! 지난번 부흥회 때 은혜받고 목사님한테 새벽종 치기로 약속했는데 새벽종을 쳐야 할 사람이 어디서 자고 와? 새벽종 쳐야지.” 이렇게 우리 어머니는 교회, 우리 집밖에 모르고 평생을 사셨는데 우리 8남매가 이렇게 복을 받고 산다는 간증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주일 날, 혹 교회 안 나가도 괜찮던가요? 교회 없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여러분의 교회관(敎會觀)입니다.
2. 두 번째 질문, 여러분은 교회를 얼마나, 어느 정도나 사랑하십니까?
부활절 아침, 부활절 축하 예배를 드리려고, 어느 권사님이 하얀 한복을 입고 교회 정문 앞에 들어섰는데, 개가 똥을 쌌는지 똥이 쌓였습니다. 그러자 누군가 밟을 것 같아, 권사님이 똥을 치우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화장지도, 수건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이 권사님 좀 보십시오. 주저앉더니 자기 한복, 치마폭으로 똥을 싹 싸 담아 화장실에 털어버리고 수돗가에서 치마폭을 깨끗이 씻고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권사님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리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감독인 담임 목사님에게 남자 이 권사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떠보니 새벽 한 시였습니다. “이 권사님! 교회에 큰일이 터졌습니다.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서 전화했는데 지난번 샀던 집 등기문서라고 인감도장을 가지고 빨리 교회로 오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화가 뚝 끊겼습니다. 전화를 받은 이 권사님이 교회에 도착하니, 그 밤중에 목양실에 불이 훤하게 켜졌는데 감독 목사님은 정장을 입은 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이 권사님! 교회에 갑자기 큰일이 터졌는데,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서 전화했습니다. 지난번 샀던 집 등기 문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급한 불을 껐으면 합니다.”라고 제의했습니다. 이 권사님은 순간적으로 선택해야 했습니다. “목사님! 나 그렇게는 못 합니다.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이 교회에 나올 맘 없습니다. 그리고 집을 나 혼자 샀습니까? 집사람하고 의논도 해 봐야지요?”라고 거절을 하든지, 아니면 집 등기 문서를 내놓든지 말입니다.
나도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럴 리가 없겠지만 만일 담임목사님한테, 여러분이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잠시 기도를 드리던 이 권사님! “목사님! 집은 돈 벌어서 또 사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 인감도장으로 대출받아 급한 불을 끄세요.”라고 선뜻 등기 문서를 내놓고 기도 받고 돌아갔습니다. 한 주간이 지났습니다.
다음 주일, 감독 목사님이 한참 설교를 하시다가 이 권사님을 일으켜 세워 놓고 하시는 말씀 “이 권사님! 우리 교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 무슨 급한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밤중에 전화 받고 감독 목사를 믿고 선뜻 집 등기문서와 인감도장을 내놓은 권사님과 함께 한 교회를 섬기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집 등기 문서와 인감도장을 받아 가세요.” 교인들이 얼마나 손뼉을 쳤겠습니까? 이 권사님이 후일에 장로님이 되었는데 그 정신으로 교회를 섬기니 교인들한테 그렇게 존경받았고 감독 목사님 목회에 큰 울타리가 됐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입에 붙은 말로, 습관적으로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아니면 우리 가정, 직장, 사업장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여러분의 교회관입니다.
3. 세 번째 질문, 여러분은 교회를 지금 어떻게, 어떤 자세로 섬기고 있습니까?
구원받은 성도가 죽는 순간까지 출입하는 장소는 교회입니다. 한두 달, 일이 년 다니다가 속된 말로 때려치우는 곳이 아닙니다. 만일 내가 죽어 교회장으로 장례를 치른다면, 나는 죽어서까지 내 육체가 교회를 출입하고 나는 죽어서도 목사님의 교훈을 받고 무덤을 지나 요단강을 건너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가 평생 출입하는 교회를 바로 알고 바르게 섬기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어느 시골 교회, 계속된 장마에 흙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무너져가는 것입니다. 첫 번째 교인이 나오더니, 우산을 쓰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이고 어떻게 해, 아이고 어떻게 해, 우리 교회가 무너져!”라고 발을 동동 구르며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교인이 나오더니 비 맞는다고 한 손으로 우산을 쓰고 한 손으로 무너져가는 예배당을 받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교인이 나오더니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맛비를 다 맞아가면서 온몸으로 기울어져 가는 예배당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몇 번째 교인의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여러분의 교회관입니다.
4. 네 번째 질문, 여러분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섬길 수 있는 내 교회가 있습니까?
교회의 주인은 물론 주님이십니다. 그런데 교회를 섬기는 내 자세가, 손님 말고, 나그네 말고, 뜨내기 말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섬길 수 있는 내 교회가 있습니까? 현재 대한민국에 5만 5천여 교회가 있는데 십자가 붙었다고 다 내 교회입니까?
여러분!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가 내 교회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내 눈물이 이 예배당에 뚝뚝 떨어져 있어야 이 교회가 내 교회가 됩니다. 눈물이 뭡니까? 기도입니다. 보십시오. 예배당 1, 2, 3층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봐도 내 눈물의 기도 한 방울이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나는 손님이요, 나그네요, 뜨내기지 어떻게 주인입니까?
2) 내 땀방울이 이 예배당에 뚝뚝 떨어져 있어야 이 교회가 내 교회가 됩니다. 땀이 뭡니까? 봉사를 말합니다. 보십시오. 예배당 1, 2, 3층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봐도 내 봉사의 땀 한 방울이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나는 손님이요, 나그네요, 뜨내기지 어떻게 주인입니까? 여름철 주방에 들어가 봉사하실 때, 전도대, 찬양대, 찬양단, 주차 위원, 안내 위원, 교회학교, 방송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습니까?
3) 푼돈 말고, 용돈 말고, 내 재산이 이 교회에 섞어져 있어야 비로소 이 교회가 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아멘' 하기 힘드시지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여러분의 교회관입니다.
교인은 내 교회, 내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내 교회, 내 자리에서 내 하나님을 부르고 찾아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저는 고향이 보성입니다. 광주 호남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48년 목회했습니다. 48년 목회하는 가운데 마지막 40년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에서 목회했습니다. 동해청운교회 원로, 통합 강원동노회 공로로 목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재는 증경 총회장 김의식 목사님이 “형님! 은퇴하면 우리 교회로 오세요”해서 서울. 화곡동교회에 협동원로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48년 목회하고 1,500여 교회 부흥회를 인도해 보니까, 교회관이 삐딱한 사람은 신앙생활도 삐딱하게 합니다. 교회관이 희미한 사람은 신앙생활도 희미하게 하더라고요. 교회관이 똑 부러져야 신앙생활도 똑 부러지게 합니다. 믿기를 바랍니다.
3. 그렇다면, 교회가 왜 곡성의 희망입니까?
(1)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집, 곧 내 아버지 집이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3:15 “...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 ‘이 시계점’이 있습니다. 당시 주인 되시는 이대호 장로님이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열두 살에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고 24살에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지난 50년 동안 주일 예배를 본 교회에서 결석한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얼마 동안이라고요? 저는 이 간증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장로님을 위해서 기도하다가 세 가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 “와, 우리 장로님, 건강 축복받으셨구나!” 장로가 병들어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더라면 무슨 재주로 주일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2. 주위 환경을 이겨냈습니다. 한번은 주일날 결혼식을 한다는 청첩장 14장이 왔습니다. 주일날 무슨 결혼식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그러자 장로님은 고객 관리 차원에서 우리가 대 심방하듯 토요일 날 미리 축의금을 다 전달하고, 주일날이면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갔습니다. “주일날 낮 12시에 이 예식장 찾아가 기웃거리다가 밥 한 끼니 얻어 먹어 본 일이 한 번도 없고, 오후 1시에 저 예식장 찾아가서 기웃거리다가 차 한잔 얻어 마셔 본 일이 지난 50년 동안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환경을 이겨내신 장로님이 아닙니까?
3.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러분! 집사나 권사, 장로나 목사가 한 교회를 50년 섬기다 보면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어떻게 은혜스럽고 웃을 일만 있겠습니까? 어떤 때는 낯을 붉힌 일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때는 섭섭한 나머지 교회 창립 멤버(member)를 몰라도 너무 몰라 준다고 장로직을 사직하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것이며, 어떤 때는 이웃교회로 옮겨보고 싶은 생각인들 어찌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믿음의 자리를 50년간 지킨 장로님이셨습니다.
장로님은 나중에 한마디 더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주일 밤 찬양 예배, 수요기도회 시간까지 지난 50년 동안 본 교회에서 한 번도 빠진 일이 없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작년까지 교회학교 교사로 49년 동안 봉사하였는데, 올해 제 나이가 75세입니다.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몸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올해부터 교회학교는 못 나가고 있는데, 교회학교 교사로 49년 봉사했습니다. 교회가 내 아버지 집이니까요” 이 장로님은 초등학교 4학년 수료가 학벌의 전부입니다. 이제는 이대호 장로님의 간증이 내 간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예배 생활의 포기는 신앙생활의 포기입니다. 예배 생활의 회복이 신앙생활의 회복입니다. 예배 생활의 성공은 신앙생활의 성공이요, 신앙생활의 성공은 내 인생의 성공입니다. 교회가 내 아버지 집이니까요. 교회가 하나님이 계시는 집, 곧 내 아버지 집이기 때문에 교회가 곡성의 희망입니다.
(2) 교회가 왜 곡성의 희망입니까? 교회가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9: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지금부터 45년 전입니다. 서울 광림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최이우 목사님께, 시골에서 목회하고 있는 친구 목사님이 찾아왔습니다. 사연인즉 시골에서 몹시 어려운 중에 아담하게 예배당은 건축했는데, 건축비가 부족해서 종탑을 못 세웠으니, 종탑을 세우게 45년 전, 당시 돈 200만 원만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200만 원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천만 원은 되지 않겠습니까?
그때 최이우 목사님이 “친구야! 미안해. 모처럼 부탁했는데, 사실 나도 돈이 없거든. 못 도와줘서 미안해.” 그리고 저녁을 대접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집에 돌아온 목사님, 마음에 걸려, 사모님한테 친구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사모님이 “여보! 그 돈 200만 원, 내가 주면 안 될까요?” “당신한테 무슨 돈이 있다고...” “사실은 당신한테 알리지 않고 적금을 들었는데, 지금 탈 때가 됐어요. 아마 200만 원쯤 될 거예요.”
그다음 날, 최이우 목사님은 그 친구를 불러, 종탑 세우라고 45년 전에, 200만 원, 교통비 2만 원, 모두 202만 원을 줬습니다. 친구는 그 돈으로, 종탑 세우고, 성황리에 예배당 헌당식까지 잘 마치고, 신바람 나게 목회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서울 광림교회에서 경기도 안산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예배당까지 다 지어놓고 초대 교역자를 파송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담임 목사님이 그 많은 부목사님 가운데 최이우 부목사를 담임 목사로 파송했습니다. 나중에 최이우 목사님이, 안산광림교회에 부임해서, 건축 회계에 물었습니다. “이 예배당 지을 때 건축비는 얼마 들었습니까?” 45년 전, 당시 돈 “2억 2백만 원 들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2억 2백만 원이라면, 202만 원의 딱 100배가 아닙니까? 100배의 열매! 이것이 표적이요, 기적입니다.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는 교회 5대 기둥입니다. 하나님은 다섯 가지 기둥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여러분! 100배의 은혜! 교회가 축복의 통로인 줄 알고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교회가 심는 대로 거두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교회가 곡성의 희망입니다.
(3) 교회가 왜 곡성의 희망입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고 응답받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6:7(막 11:17) “...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
시편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
전라남도 이웃 구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참 모내기를 할 때입니다. 가뭄이 계속되자 구례 군민들이 올해에는 패농(敗農)하게 되었다고 날마다 하늘을 쳐다보며 탄식하고 있을 때입니다. 당시 이봉랑 구례 군수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갈멜산 꼭대기에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 주셨던,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내 기도는 왜 안 들어 주시겠느냐?”라고, 구례 뒷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꼭대기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봉랑 구례 군수는 3일 밤낮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금식기도 하는지, 3일째 되던 날입니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엄청나게 쏟아져 그해 농사는 대풍(大豐)을 이루었습니다. 3일 금식기도 하던 그 자리에 구례 군민들은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봉랑 구례 군수는 나중에,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 승진했고, 광주중앙교회 장로님으로 충성했습니다.
여러분! 대통령이 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군수가 기도하는 군은 결단코 낙후(落後)되지 않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군수님을 모신 군민은 행복한 것입니다.
교회가 왜 곡성의 희망입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고 응답받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4) 교회가 왜 곡성의 희망입니까? 교회는 새 생명을 잉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경기도 부천시에 권 장로님이 계십니다. 권 장로님은 일본 소니(Sony) 회사 한국공장 직원 8천 명의 인사 담당을 맡은 이사입니다. 한번은 2006년경 당회에서 새 생명을 잉태하는 새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요일입니다. 권 장로님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건축헌금 가져왔습니다.” “장로님! 이것은 아파트 등기문서잖아요. 그런데 아파트가 10채라면 한 채를 바쳐도 되고, 두 채라면 한 채를 바쳐도 되지만, 한 채밖에 없는 아파트를 건축헌금으로 바치면 어떻게 합니까? 이렇게 건축헌금 하시는 것 아닙니다.”
“목사님! 교인을 그렇게 가르치시면 안 됩니다. 새 생명을 잉태하는 새 예배당을 건축할 때는 누군가 시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아파트 등기 문서를 건축헌금으로 바치고 기도 받고 돌아왔습니다. 권 장로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 계신 어머니 권사님에게 전화했습니다. “어머니! 새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해서, 방금 아파트 등기 문서를 건축헌금으로 바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잘했어. 우리 아들 잘했어. 우리 아들 장로 될 자격 있어.” 며늘아기 좀 바꿔봐. “얘야! 한 채밖에 없는 아파트를 건축헌금으로 바치고 났으니 얼마나 불편하겠니? 그러나 하나님께서 너희들 믿음을 보시고 꼭 더 좋은 집을 주실 것 같구나. 우리 아들, 우리 며느리 멋있어.” 강릉에 계신 어머니 권사님은 더 좋아하시며 칭찬했습니다. 얼마 후 아파트가 팔렸습니다. 그렇다면 보증금은 떼놓고 바쳐야 할 텐데, 중도금, 잔금까지 몽땅 현찰로 스테이플러(stapler, 호치께스)로 찍어 봉투째 바쳤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2천만 원 대출받아 보증금 2천만 원에 월 50만 원 월세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번은 일본에서 소니 회사 회장님이 한국공장에 오시는 날, 김포공항에서 영접 나온 직원에게 회장님이 물었습니다. “오늘 나오기로 한, 권 이사는 왜 안 나왔는가?” “예. 권 이사님은 오늘 권 이사님이 나가는 교회 권찰회에 갔습니다.” “교회 권찰회 갔다고. 그래. 그럼 그 교회 한번 가보자.” 공장으로 가야 할 회장님이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권 장로님은 권찰회 마치고 구역예배를 인도하러 갔습니다. “그럼, 구역예배 드리는 곳으로 가보자.” 찾아가서 보니 교회 예배상을 놓고 네 명을 앉히고 구역예배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장님 눈과 권 장로님 눈이 마주쳤습니다. 서로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공장에 돌아온 회장님이 전무이사 공장장에게 물었습니다. “저, 권 이사는 어떤 사람인가?” “예! 권 이사는 교회 장로인데, 교회가 새 생명을 잉태하는 곳이라고, 새 예배당을 건축한다고 하니까 한 채밖에 없는 아파트를 건축헌금으로 바치고 회사에서 2천만 원 대출받아 2천만 원 보증금에 월세 50만 원 월세방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럼, 회사에서는 어떠한가?” “예! 출근 실력 1등입니다. 책임감 1등입니다. 실적, 인간관계 1등입니다.” 고개를 갸웃거리던 회장님이 공장 시찰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3개월 후, 예수님을 믿지도 않는 소니 회장님이 지금부터 20여 년 전, 현찰 5억을 들고 와서 새 집 한 채를 사줬습니다. 얼마나 깜짝 놀랄 일입니까? 권 장로님을 통해서 수많은 새 생명이 잉태됐습니다. 교회는 새 생명을 잉태하는 곳이기에 곡성의 희망은 교회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기쁨이요, 희망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빈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공치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니면 말고, 대충대충, 외상도 없습니다. 곡성의 희망이 교회인 줄 믿고 교회를 섬기되, 칠전팔기(七顚八起), 백절불굴(百折不屈), 일편단심(一片丹心), 영구불변(永久不變)하는 자세로 섬겨야 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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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지혜 정직 용서는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좋은 생각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 되시고 기분 좋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하룻길이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