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40 디바이디드
(조병학 지음, 인사이트앤뷰, 2019년 12월 26일 초판 발행)
< 20년 후, 당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
< 교보문고 도서 소개 글 >
<목 차>
프롤로그. 왜 ‘디바이디드’인가
PART Ⅰ. 2025 미래의 선택
01. 4차 산업혁명은 없다
02. 오성홍기와 한반도 미세먼지
03. 산업혁명을 보는 새로운 눈
04.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혁명
05. 융합하는 9개의 미래권력
06. 2020 생존과 추락의 갈림길
07. 2025 해체와 융합의 용광로
08. 2030 인류와 미래의 충돌
09. 2040 트랜스 휴먼의 선택
PART Ⅱ. 2030 미래 기술혁명
01. 인공지능, 인간지능을 넘어 초지능으로
02. 자동화 공장, 사람이 사라진 공장
03. 3D 프린팅, 허물어진 제조의 경계
04. 사물인터넷, 5G 통신기술과의 융합
05. 바이오 헬스케어, 영원한 젊음을 향하여
06. 핀테크, 무너지는 금융 장벽
07. 데이터, 과거에서 미래를 찾는 기술
08. 뉴 모빌리티, 땅에서 하늘로 우주로
09. 식량과 에너지, 유한에서 무한으로
PART Ⅲ. 2040 분열된 미래
01. 일, 다수의 일과 소수의 일
02. 부, 다수의 빈자와 소수의 부자
03. 인구, 다수의 젊은이와 소수의 청년
04. 국가, 공장 없는 국가와 공장 있는 국가
05. 경쟁, 에너지 빈국과 에너지 강국
06. 인류, 순수 인간과 트랜스 휴먼
07. 계급, 잉여 인간과 초지능 인간
08. 교육, STEM 교육과 ESTEEM 교육
09. 정치, 시민사회와 통제사회
에필로그. 나는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가
<내 용>
- '4차 산업혁명'은 21세기 시작과 함께 출현했는데, 모바일 인터넷,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핵심요소로 꼽았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우리를 둘러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범위하게 기술혁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
슈바프는 경제, 사회, 정치의 모든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제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변화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혼란을 가증할 수도 있다는 말과 같다. 법과 제도도 제이다. 항상 법과 제도는 문제가
심각해져야 바꾸는 특성이 있다. 그렇더라도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를 법과 제도가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pp -
27 <4차 산업은 없다 중에서>
- 과거는 현재를 지배한다. 현재는 다시 미래를 지배할 것이다. 구래서 현재를 잘 살펴보면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이 가능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현재를 잘 살피는 일이기도 하다. - pp 31 <오성홍기(중국인민공화국의 국기)와 한반도 미세먼지 중에서>
- 2020년 이전까지는 예행연습에 불과하던 일자리 해체가 거대한 파조가 되기 시작한다. 2023년, 5단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파도의 덩치를 키우며 일자리를 순식간에 삼켜버린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작은 모니터에 투입된 인공지능은 병원, 공장, 학교를 가리지 않는다. 3D 프린터는 자동화 공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025년이 넘어가면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해진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진다. 2030년이 가까워지면 사람이 모여 일하는 공장은 거의 사라진다. 사람들은 정치가 힘을 발휘하기를 원하고, 신경제학으로 새로운 분배의 정의가 세워지길 바란다. - pp 57 <융합하는 9개의 미래권력 중에서>
- 우리 정부는 세금을 통한 분배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하지만,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세우면 투자금으로 쓸 수 있는 돈을 세금으로 내면서까지 한국에 공장을 세우고 싶을까? ~~
실제로 2018년 법인세를 미국의 인텔은 9.7%로 한국기업의 39% 수준만 부담했다. - pp 122 <자동화 공장, 사람이 사라진 공장 중에서>
- 생산단가가 원자력의 7.5배 수준ㅇ;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을 생산한다면 전기료 때문에 전기 이동수단은 보급도 사용도 할 수 없다. 여기에 2020년부터 자동화 공장이 급속하게 늘면 전력 사용량은 더욱 올라간다. 최근 10년간 매년 1월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3,500~4,000기가와트시가 증가했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소 3~4기를 매년 새로 지어야 하는 수준이다. - pp 372 <에너지 가격의 게임 중에서>
- 투자 위험을 거의 제로로 만들면서 가장 높은 투자이익을 거둘 수 있는 곳은 셋이다. 하나는 금, 다른 하나는 부동산, 마지막은 상장지수펀드 ELF이다. - pp 327 <성장하는 곳에 투자해 같이 성장하는 방법 중에서>
- 국가간 격차, 공장을 늘려가는 게임
세금은 국가 안레서도 밖에서도 공장의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은 2018년에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대폭 낮췄다. 이렇게 되면 기업에 투자 여력이 생기면서 일자리가 증가하고 생산과 소비가 함께 증가하면서 세수도 증가한다. 반면, 한국은 기존 22%에서 25%로 법인세율을 올렸다. 미국과 법인세율이 13% 차이가 발생하던 것이 거꾸로 역전되어 우리가 4% 높아졌다. 지금 우리 기업은 가전, 자동차, 배터리, 화학을 가리지 않고 미국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이것은 미국인을 위한 일자리와 세금을 만드는 일이다. ~~
우리는 지금 미래의 먹거리인 공장을 유치하는 게임에서 완패하고 있다. - pp 339~340 <국가간 격차, 공장을 늘려가는 게임 중에서>
- 에너지 빈국과 에너지 강국 -탈원전이 아니라 온실감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인증하는유일한 기술국이다. 2019년 5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한국형 원전에 대해 설계인증을 내주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에서 안증성을 인증받은 것이다. 이 원전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두산중공업이 개발했다. 그러나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은 일감이 끊어진 상태다. 세계 곳곳에서 가동되는 원자력 발전소보다 많은 신규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지만,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우리는 스스로 기술을 버리고 있다. - pp 349~350 <나쁜 에너지, 좋은 에너지는 없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