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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술은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
참고자료 인용처 : 허경영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3Bz_IPRYsxw
1. 영민한 쥐가 고양이를 경계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제로!’
맑은 물(淨水)로써 술(酒)을 빚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량생산 시대인 요즘에는 술을 공장에서 매일같이 대량생산하여 대량공급을 하다보니까 맑은 물(淨水)값보다 오히려 술(酒)값이 싼 실정이라서, 바야흐로 가는 곳마다 두사람 이상 모인 모임마다 술술술(酒)! 술술술 넘어가는 술이 넘치고 넘쳐서 사람들이 온통 술에 절어 있기가 쉬운 시대인 것이잖아요?
그리하여 자기 혼자 있는 사람조차도 마치 두사람 이상이 모여 술술술(酒)! 술을 마시듯이 술을 벗 삼아 사는게 마치 무슨 인생의 멋 인양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실정인 세상인 것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신의 정신이 가장 몽롱(朦朧)해지는 마약과 같은 술(酒)을 가장 멀리 해야할 최고학부(最高學府)인 대학교(大學校)에 갓 입학한 청소년급 대학생 새내기들의 MT모임에서 조차도 교수와 학생들이 어울려, 누가 교수이고 누가 학생인지 조차 구분이 잘 안되리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반 강제로 소주와 맥주를 뒤섞은 폭탄주 술을 마구 퍼 멕여서 교수도 학생도, 선배도 신입생도.... 모두가 다 함께 술이 고주망태 상태가 되어서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고, 심지어는 갓 입학한 청소년 급의 대학교 신입생 학생이 술을 과음하여 MT모임에서 사망을 하게 되는 일조차 벌어지고 있는 세상인 것이잖아요?
이러한 때에, 술은 내가 스스로 상대방의 술수에 빠져들게 하는 것으로써,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와 같다!” 고 하는 이 말은, 이 아라리오 홍사권이 제 멋대로 꾸며대서 하는 말이 아니라, 바로 님의 조상님께서. 그리고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신 님의 친 어머님께서 제사상에 술잔을 바쳐 올리는 방법을 통하여, 친 자손이며 친 아드님이신 님에게 가장 진실하고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친히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유언(遺言)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일인 것이에요.
그것은 왜 그런고 허니, 예를들어 앗쭈- “용감하다” 며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쥐가 끝까지 죽지 않고(요절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가장(家長)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여 온 가족을 끝까지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끌어서 성공을 거두게 될 수 있는 확률은 완전 제로! (0%)인 것이기 때문이야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들어 우리말에서 쥐를 잡아먹는 '고양이(猫)' 란 말은 단순히 "쥐를 잡아 먹는 짐승" 이라는 뜻이 아니라, 높을고(高)자 양양(陽)자 ‘고양(高陽)이’ 인 즉슨 자기가 태어난 삶의 터전인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 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들어 강아지, 도야지, 송아지, 망아지..... 하는 다른 짐승들은 그 이름에 짐승항렬의 '지(쥐)' 자 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 비하여, 요 ‘고양이(猫)’란 녀석은 어린이, 젊은이, 늙은이, 이이, 그이, 저이, 사랑하는 이, 이쁜이.... 하는 사람이름자 항렬(行列)의 '이' 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결국 이 ‘고양(高陽)이’ 란 녀석은 우리네 사람과 같은 항렬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으로서, 제가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산천이 다 제 고향땅인 것으로 알고 있는 묘- 한 녀석인 것이어요.
따라서 이 고양이(猫)란 녀석은 묘- 하게도, 까짓 나그네 같은 다른 사람들이야 머, 스쳐 지나가듯이 그렇게 이사를 오던말던, 이사를 가던말던, 혹은 술 처먹고 “나 나빠졌다” 며 나자빠져 죽어 나가든말든.... 그저 그렇게 아무런 상관도 없이 의연하게 대대손손이 제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묘- 한 녀석인 거예요.
이 모습이 꼭 우리네 고향땅에서 제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고향사람(고향이)' 와 꼭 같은 것이지요? 그렇죠?
2. 술을 빙자하여 군자연, 풍류연, 역도연, 교인연 하지말라!
술은 사람의 몸과 정신을 순식간에 혼미하게 해 버리는 독한 독이 들어 있는 ‘약(藥)’인 것이지, 밥이나 물 처럼 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飮食)’이 아니란 말예요.
그래서 인성(人性)을 가르치는 소학, 대학, 논어 맹자, 중용.... 같은 고전(古典) 책에도 그렇게 독한 ‘약(藥)’먹기를 익히는 내용을 써 놓은 책은 없지요?
그러헌즉 술을 마시는 일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 술을 마시든, 어떠한 술을 마시든, 좋은 술을 마시든 나쁜 술을 마시든,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든 도수가 약한 술을 마시든.... 일단 술(酒)을 마시는 일은 마치 닭병아리가 물을 한 모금씩, 한 모금씩, 두 어모금 만을 마치 아주 독하고 귀한 약(藥)’을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 맛 보듯이, 혀 끝에 살짝살짝 찍어서 두어 모금 쬐끔만 마셔야 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에게, 우리말을 통하여 술을 고양이에 빗대서 설명하고 있건대, 평소에 고양이를 무서워하며 경계하지 않는 쥐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성공을 거둘 수가 없는 것이듯이, 술을 무서워하며 경계하지 않는 자가, 무슨 일을 하든, 또는 무슨 직업을 가지든, 혹은 무슨 사업을 도모하든.... 그 일과, 그 직업과, 그 사업의 세계에서 중간에 도태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일가(一家)를 이루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확률도 완전 제로! (0%)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옛 성인 노자께서는 일컬어 그 어떠한 이유로도,
술을 빙자하여 군자연(君者然=군자인척) 하지말고,
술을 빙자하여 풍류연(風流然=풍류인 척) 하지 말 것이며,
술을 빙자하여 력도연(力道然=힘의 도사인 척)하지 말고,
술을 빙자하여 교인연(交人然=사람 사귀는 척)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어디 그 뿐 인줄 아세요?
님께서도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병원에서 병균을 소독하고자 할 때에는 알콜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알콜 성분으로 되어져 있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마치 병균의 생김새처럼 되어져 있는 뇌세포들을 마구 소독하여 죽여대는 것과 꼭 같은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제 손으로 술을 마셔서, 제 손으로 제 머리통 속에 있는 뇌세포들을 마구 소독해서 죽여대는 것과 꼭 같은 것이어라- 이 말씀이야요.
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사람의 생명을 잉태하는 정자와 난자의 생김새 또한 마치 병균의 모습과도 꼭 같게 생겨져 있는 것이므로, 예를들어 술을 잔뜩 쳐 마신 상태의 남자 또는 여자가 취중에, 혹은 만취 3일 이내에 사랑행위(성교)를 하게되면, 체내에 알콜성분이 과잉되어서 마치 병균의 모습처럼 생겨져 있는 정자 난자에게 치명적인 위해(危害)를 가하게 되어지는 것이에요.
그리하여 그 모시냐- 예를들어 이른 봄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돋아나려고 하는 나뭇가지의 눈(芽)에 살짝 위해를 가하여 상처를 주게 되면 그 눈(芽)에 해당되는 나뭇가지는 새싹이 돋아나질 못하게 됨으로써 영원히 불구가 되어서 몸이 송두리째로 삐뚜러져 굽어지게 되는 것이잖아요? 술의 위해(危害)가 바로 이와 꼭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혼인(婚姻)을 앞둔 신랑 신부는 반드시 초례(醮禮)를 치루기 100일 전부터 술 담배도 함부로 먹지 말고, 행동도 함부로 하지 않으면서 나쁜 짓 6가지를 하지 않는 육불(六不)을 피하면서 몸을 잘 근신(謹愼)하는 태교(胎敎)를 꼭 실시해야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컨대 자연의 섭리에서 호박꽃 수박꽃 감꽃 오이꽃.... 등을 보더라도, 암꽃과 숫꽃의 화분이 서로 만나 ‘꽃가루받이’를 하여야만 잉태가 되어지는 것인데, 암꽃과 숫꽃은 서로 만나 ‘꽃가루받이’를 하여 잉태되기도 전에 벌써 미리미리 호박은 애기호박의 몸을, 수박은 애기수박의 몸을, 감은 애기감의 몸을, 오이는 애기오이의 몸을 미리미리 완벽하게 다 만들어 매달아 가지고 있으면서 때를 기다려 ‘꽃가루 받이’ 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잖아요?
이와 같이 우리네 사람의 몸도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서 ‘정(精)받이’를 하여 ‘사람’으로 잉태가 되도록 하려면 난자와 정자가 각각 ‘사람’의 정(精)과 영(靈)에 몸을 미리미리 완벽하게 다 만들어 놓고서 때에 맞추어 ‘정(精)받이를 하여 잉태(孕胎)하고자 때를 맞추며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고 있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남자의 정자가 미리미리 다 만들어지는 기간은 약100일인 것이며, 여자의 난자가 만들어 지는 기간도 생리1개월×3=약 100일인 것이기 때문에 혼인(婚姻)을 앞둔 신랑 신부는 초례(醮禮)를 치루기 최소한 100일 전부터, 합방(合房)을 하는 부부는 부부관계(성교)를 맺기 100일 전부터 반드시 술 담배도 함부로 먹지 않고, 말과 행실도 함부로 하지않고, 험한 일을 보지 않는 근신(謹身)의 태교(胎敎)를 꼭 실시해야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야만 새로 잉태되어 태아나게 될 아기의 두뇌에 바탕이 되어지는 영(靈)인 남자의 정자가 애초부터 건강하게 잘 만들어지게 될 수가 있는 것이며, 새로 잉태되어 태어나게 될 아기의 몸에 바탕이 되어지는 정(精)인 여자의 난자가 애초부터 건강하게 잘 만들어지게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령(精靈)이 건실한 자녀를 가지려면 아내와 남편 모두가 최소한 합방(合房) 100일 이전부터 철저한 근신(謹身)의 태교(胎敎)를 반드시 실시해야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태아 잉태시의 알콜증후군’ 은 조상님, 부처님도 못 막아준다!
그리하여 이와같이 혼인(婚姻)을 앞둔 신랑 신부가 초례(醮禮)를 치루기 100일 전부터, 또는 서로 사랑행위(성교)를 하는 남녀가 최소한 100일 전부터 미리미리 술 담배도 함부로 먹지 않고 근신(謹身)하는 태교(胎敎)를 실시하지 아니한 채로, 또는 술을 잔뜩 쳐 마신 상태의 남자 또는 여자가 취중에, 혹은 만취 3일 이내에 사랑행위(성교)를 하게되면, 체내에 알콜성분이 과잉되어져 있어서, 마치 병균의 모습처럼 생겨져 있는 정자 또는 난자에게 치명적인 위해(危害)를 가하게 되어져서, 소위 “태아 잉태시의 알콜증후군” 이라고 하는 선천적 정신박약아, 장기기능 장애아, 사지기능장애아, 안면기능 장애아, 이농아(귀머거리 벙어리), 맹아(소경), 고도근시아, 대머리, 언청이, 또는 먼 훗날에 주쟁뱅이, 멍청이.... 등과 같은 상태로 태어나게 되어서, 태어나게 되는 태아 본인은 물론, 그 부모와 가족에게 평생에 걸쳐서는 물론 대대손손이 가문(家門)에게 씻어 낼래야 씻어낼 수가 없는 영원한 천벌(天罰)의 한을 잉태하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되어지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선천적 천벌(天罰)의 병리현상들은, 지금까지 그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았거나, 혹은 임산부가 임신중에 독한 약이나 독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잘 못 먹음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현상인 것으로 알려져 왔었으나, 이미 오래전에 미국의 한 의학박사가 40여년간에 걸친 임상연구결과에서 소위 “태아 잉태시의 알콜증후군” 에 대한 확증적 현상을 잡아내어 발표한 적이 있는데, 큰 수술후에는 술을 디따 많이 퍼 먹거나, 사랑 행위를 하기 전에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술을 디따 많이 퍼 마시는 게 습관처럼 되어져 있는 의학계의 의사들이 가장 경악할 정도로 깜짝 놀란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헌즉 우리의 전통 예절에서는 물론, 만고(萬古)이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자연속 하늘의 섭리는, 냉엄한 현실의 세계에서 나 자신이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직업에서든, 무슨 사업을 경영하든.... 그 일과, 그 직업과, 그 사업 전선의 일선에 뛰어들어 끝까지 죽지않고(요절하지 않고, 또는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아 남아서 반드시 성공을 쟁취하려는 자는, 마치 영민한 쥐가 순하디 순한 고양이조차도 무서워하며 잘 경계를 해야 하듯이 그렇게 술을 무서 무서워하며 영민하게 잘 경계를 해야 되는 것이겠지요.
4. 전통 예절은 우리 후손들에게 삶에 지혜의 비결을 가르쳐주기 위한 것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에게 바로 요러한 이치를 가르쳐 주시려고, 제사상에 술을 올릴 때에는 아주 순하디 순한 곡주(穀酒)의 술로써, 아주 쬐끄만 술잔으로, 설날과 추석날의 명절때에도 딱 한잔만, 그리고 고인이 저세상에서 새로 태어난 생일날 격인 제사날에 조차도 딱 석잔만/의 극히 적은 양에 술을 바쳐 올리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우리가 부득이하여 술을 꼭 마셔야만 될 때에는, 돌아가신 조상님과 돌아가신 어머님의 제사상에 정성껏 술잔을 바쳐 올리듯이, 그렇게 아주 순하디 순한 술도 크게 경계를 해서, 쬐끄만 잔으로 하여 딱 세잔만/ 마시고, 한 잔의 술을 마실 때에도 마치 제사상에 첨잔을 하여 찔끔 찔끔 찔끔 따르듯이, 그렇게 병아리 눈물만큼씩, 찔끔 찔끔 찔끔, 반잔술의 양(量)을 여섯 차례에 걸쳐 나누어서, 마치 차(茶)를 마시듯이.... 그렇게 반잔술에 양을 여섯 차례에 걸쳐서 병아리 눈물 만큼씩 쬐끔씩, 차(茶)를 마시듯이 나누어 마셔야만 되는 것이어라- 이 말씀이어용.
그러기에 돌아가신 조상님과 돌아가신 님의 어머님에 제사를 지내는 일을 일컬어, 차다(茶)자를 써서 “차례(茶禮) 를 지낸다” 라고 말하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자기의 조상님과, 돌아가신 자기의 친어머님께 술잔을 받들어 제사를 올릴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집안(家內)에서, 자기 자신이 직접, 올리는 것이잖아요?
이는 곧, 돌아가신 조상님이나 돌아가신 님의 친어머님께서 살아생전에 술을 가장 많이 좋아 하셨다거나, 또는 살아생전에 허구헌날 맨날 술잔 기울이는 일로써 평생 세월을 보내셨던 것이라거나, 혹은 돌아가신 조상님에 귀신이나 님에 친어머님의 귀신이 술을 가장 좋아하셨던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제사상에 술잔을 소중하게 바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네 자손들이 돌아가신 조상님의 신전(神前)에서, 그리고 돌아가신 자기 어머님의 신전(神前)에서, 나 자신이 직접 스스로 맹세를 올리건대, "저는 살아 생전에 술잔 경계하기를 영민한 쥐가 순하디 순한 고양이조차도 무서워하며 잘 경계를 하듯이, 이렇게 제사상에 올리는 이 순하디 순한 술조차도 극력으로 잘 경계를 해서, 저 자신의 몸과, 저에 온 집안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내어 일가(一家)를 이룩하여 꼭 성공을 거두겠나이다-." 라고 하는, 자기 스스로에 맹세와 다짐에 뜻인 것이어요. 용용 요건 미처 몰랐지용?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요 근래에 이르러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모두 다 자기 조상님의 제사 모시기를 등한히 하다보니, 제사상에 술잔을 극히 경계하여 올리며, 순하디 순한 술 조차도 아주 극력으로 조심스럽게, 쬐끄만 잔으로 딱 석잔만/, 그리고 아주 극력을 다하여 조심스럽게 쬐끔씩 쬐끔씩, 찔끔 찔끔 찔끔 첨잔을 올리는 뜻을 모두 다 망각해 버리게 된 나머지, 심지어는 대학교에 갓 입학을 하자마자 한다하는 교수님이며, 선배들이며, 친구들이며, 주변 사람들이 모두 다 한 통속이 되어설람, 그냥 반강제로 와장창 술을 퍼 멕여서 멀쩡하던 청소년급 대학 신입생들을 그만 고주망태 술태백이 상태의 변형된 사람들로 만들어 버리는 이 한심스러운 작태들이 횡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아주 잘 못 된 음주문화의 변형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국가와 우리 민족의 장래를 아주 저급하게 도태시킬 수도 있는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5. 술주(酒)자를 닭유(酉)변에 물수(水)로 만들어 놓으신 뜻은
어디 그 뿐인줄 아세용?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요로콤 제사상에 술잔을 올리는 엄하디 엄한 전통적 방식을 통하여, 우리네 자손들에게 요로콤 술잔 경계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교손(敎孫)하고 있건대, 이 미련 곰탱이 주태백이 같은 우리네 자손들이 그래도 영 못 알아들을까 봐서,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친히 술주(酒)자를 만들어 놓기를, 닭유(酉)변에 물수(水)자로 구성하여 놓고서 “술 마시기를 마치 닭이 물을 혀 끝에 살짝 찍어 하늘을 보며 짭짭짭 한모금 마시고, 또 물을 혀 끝에 살짝 찍어 하늘을 보며 짭짭짭 한모금 마시고.... 하듯이 그렇게 쬐끄만 잔으로 한잔 술의 양을 12차례에 걸쳐 나누어 마심으로써 술을 마실 때에는 상대방보다 12분지 1의 적은 양에 술 만을 마시거라-” 하고 술 마시는 방법을 제사상에 술잔을 첨작(添酌)하는 방법을 통하여 유언으로써 님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에는 마치 닭병아리가 물을 쪼아 마시듯이 해야 하는 것일 진대, 닭이 물을 마실 때에는 그야말로 병아리 눈물만큼 쬐끔에 양의 물을, 혀끝에 살짝 묻혀서 하늘을 보며 짭짭짭 한 모금 마시고, 또 혀끝에 물을 살짝 묻혀서 하늘을 보며 짭짭짭 한 모금 마시고,.... 그렇게 서너 모금의 물 만을 마시고 마는 것이거든요! 그리하여 닭은 결코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지를 않는 것이어라- 이 말씀이에용. 용용 술주(酒)자를 닭유(酉)변에 물수(水)자로 써 놓은 요러헌 뜻은 용용 몰랐지용?
그러헌즉 부득이 해서 술을 꼭 마셔야만 되는 경우에 있어 술 마시는 방법의 예를 들면, 우리 민족 전통의 결혼식을 올리는 초례(醮禮=전통 결혼식)의 모습을 볼라치면, 신랑과 신부가 하나의 술잔에 술을 약간만 따라서, 신랑 신부가 혀끝만 살짝 축여 한 두 모금씩만 술잔을 바꾸어 마시는 술을 일컬어 "서로의 혼(魂)을 환영하여 합한다" 하여 '합환주(合歡酒)' 또는 '합혼주(合魂酒)'라고 하는데, 술을 마실 때에는 이러한 식으로 마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녀가 성관계를 가지기 전에 흥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술도 초례(醮禮)의 술과 마찬가지로써 '합혼주(合魂酒)' 또는 '합환주(合歡酒)' 라고 말하는데, 이처럼 남녀가 사랑의 합방(合房=성교)을 하기 전에 남자와 여자가 최소 100일전부터 술을 마실 때에는 마치 태교(胎敎)를 하듯이, 마치 초례(醮禮)때의 '합혼주(合魂酒), '합환주(合歡酒)' 를 마시듯이 혀끝만 살짝 축이는 정도에 한 두 모금의 적은 술 만을 마시도록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처럼 신혼으로 혼인을 맞이하는 신랑과 신부, 또는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는 초례(醮禮)를 지내기 전(前)에, 또는 사랑의 합방(合房=성교)을 하기 전에 최소한 100일 전부터 미리미리 꼭 준비하여 철저히 근신(謹愼)하면서 갖추어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자녀를 위하여 초례(醮禮) 100일 전부터 신랑과 신부 모두가 태교(胎敎)를 실시해야 된다는 것이랍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새로 태어나게 될 자녀의 두뇌(頭腦)에 영(靈)의 바탕이 되어지는 남자의 정자(精子)가 생성되는 기간까지는 100일이 걸리는 것이며, 자녀 몸에 정(精)의 바탕이 되어지는 여자의 난자(卵子)가 생성되어 배란을 대기하는 기간까지는 월경(月經)1달×3=약 100일인 것이기 때문에, 태교(胎敎)는 남자의 정자(精子)와 여자의 난자(卵子)가 맨처음 생성될 때부터 실시해야 되는 것이지 이미 다 자라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태아가 잉태된 후에 태교(胎敎)를 실시해서는 이미 너무 늦어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기가 잉태된 후에도 태교(胎敎)는 계속 해야 되는것이지만....
이 대자연에 있어 예를들어 호박 수박 오이 감.... 같은 식물들의 암꽃을 보면, ‘꽃가루받이’를 해서 수정(受精)이 되기 이전에 벌써 호박 수박 오이 감.... 같은 암꽃들은 몸의 형태를 이미 다 갖추어서 매달려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도 서로 만나 수정(授精)되어 잉태(孕胎)되기 이전에 벌써 그 사람 몸의 정(精)과 영(靈)이 이미 다 형성되어져 있는 상태로써 난자(卵子)와 정자(精子)가 서로 ‘정(精)받이’의 수정(受精)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서로 만나서 ‘정(精)받이’의 수정(受精)이 이루어져 이미 태아로가 잉태된 후에 실시하는 태교는 훌륭한 자녀가 태어나게 하기 위한 ‘태교(胎敎)인 것이 아니라, 그냥 이미 잉태된 태아를 무사하게 잘 양육되어지게 하기 위한 ‘태교(台敎)’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기계를 이미 다 조립한 후에 기계의 재료를 잘 만들려고 하는 것과 같이, 아주 뒤늦은 현상이 되어서 전혀 엉뚱한 결과로 나타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혼인을 하려는 젊은 신랑 신부가 훌륭한 부모가 되려면, 즉 훌륭한 자녀를 가지려면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정자(精子)와 난자(卵子)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즉 초례(醮禮=전통적으로 지내는 혼인예식)를 치루기 훨씬 이전부터, 신랑과 신부는 훌륭한 자녀를 갖기 위하여 최소한 초례(醮禮) 100일 전(前)부터 철저하게 근신(謹愼)하며 태교(胎敎)를 꼭 실천해야 되는 것이며, 태교(胎敎)의 방법은 ‘육불(六不)’로써 여섯가지를 근신(謹愼)하여 실천하는 것인데, 예(禮)가 아닌 ‘육불(六不)’의 나쁜 것을 안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다 좋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신랑 신부가 다 함께 같이 초례(醮禮) 100일 전부터 ‘육불(六不)’의 여섯가지 나쁜 것을 안하는 태교(胎敎)방법은
첫째로 비례불시(非禮不視)이니, 예(禮)가 아닌 것, 험한(나쁜) 것은 보지도 말고,
둘째로 비례불청(非禮不聽)이라, 예(禮)가 아닌 소리, 험한(나쁜) 소리는 듣지도 말고,
셋째로 비례불언(非禮不言)이요, 예(禮)가 아닌 말, 험한(나쁜) 말은 하지도 말고,
넷째로 비례부동(非禮不動)인즉, 예(禮)가 아닌 행동, 험한(나쁜) 행동은 하지도 말며,
예(禮)가 아닌 사람의 만남, 험한(나쁜) 사람과는 아예 만나지도 말며,
다섯째로 비례불사(非禮不思)라, 예(禮)가 아닌 생각, 험한(나쁜) 생각은 하지도 말고,
여섯째로 비례불식(非禮不食)이니, 예(禮)가 아닌 음식, 험한(나쁜) 음식은 먹지도 말며, 술도 담배도 함부로 먹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혼(定婚)을 하여 초례(醮禮)를 앞두고 있는 사람은 일단 아래의 육불(六不)을 피할 것이로되,
예(禮)가 아닌 나쁜 것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것이나 함부로 보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나쁜 소리를 피하기 위하여 아무 소리나 함부로 듣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나쁜 말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나쁜 행동은 피하기 위하여 아무 행동이나 함부로 하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사람의 만남을 피하기 위하여 사람을 아무나 함부로 만나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나쁜 생각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 생각이나 함부로 하지 말 것이며,
예(禮)가 아닌 나쁜 음식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 음식이나 함부로 먹지 말 것이며,
술도 담배도 함부로 먹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의 여섯 가지 나쁜 것을 피하고 멀리하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부부는 서로가 상대방을 잘 격려(激勵)해 주고, 항상 온화(溫和)한 몸가짐으로 상대방을 잘 배려(配慮)를 해 줌으로써 자기 자신의 마음을 항상 평온하고 온화하게 유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셨죠?
그러므로 우리가, 현실의 생활에서 도저히 불가피하여 술을 꼭 마시게 되었을 때에는, 마치 영민한 쥐가 순하디순해 빠진 고양이조차도 극도로 경계를 하듯이 그렇게,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와 같은 이 술을, 마약과도 같은 이 술을, 순하디순해 빠진 약한 술 조차도 영민하게 극도로 잘 경계를 해서 "내가 항상 상대방보다 12분지1의 적은 양에 술 만을 마시고자 노력을 해야만"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직업에서든, 무슨 사업에서든.... 그 일과, 그 직업과, 그 사업의 세계에서 중간에 요절하여 도태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 남아 일가(一家)를 이루어 성공에 다가설 수 있게 되는 것이어라- 이 말씀이에요.
따라서 님의 조상님과, 님의 친어머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바쳐 올리는 뜻은 바로 요러헌 우리네 삶에 이치를, 돌아가신 님에 조상님들께서, 그리고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신 님의 친어머님께서, 앞으로 태어나게 될 님에 자손들. 그리고 지금 엄연히 살아있는 친아들인 님에게, 이처럼 가장 진실하고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친히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유언의 말씀인 것이며, 이것이 바로 돌아가신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바쳐 올리는 진실한 뜻인 것이어라- 이 말씀이야요. 용용 요건 몰랐지용?
6. 술은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
그러니 님께서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직업을 가졌든, 무슨 사업을 도모하시든, 그 일과 그 직업과 그 사업의 세계에서 성공을 하려면 "술은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와 같다" 는 사실을 꼭 명심하셔요!
왜냐하묜 그 모시냐- 영민한 쥐가 고양이를 경계하지 않고서 끝까지 살아남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확률은 완전 제로! (0%)인 것과 마찬가지로써 내가 그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그 어떤 일을 하게 되든, 술을 경계하지 않으면서 그 직업의 세계에서 그 일의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는 확률 또한 완전 제로! (0%)인 것이기 때문이야요.
그러므로 술은 ‘나’ 를 중간에서 죽게(도태되게) 할 수도 있는 그 ‘말의 실수’ 그 '일의 실수' 그 '처세의 실수' 그 ‘행실의 실수’ 그리고 ‘건강의 실수....’ 등 그 모든 '실수' 라고 하는것, 그것들도 따지고 보면, 쥐를 잡아먹는 요 고양이와도 같은 술과 아주 밀접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셔요!
실로 전도(前途)유망하던 아까운 사람들이 "어느새 폐인이 되어있는가-?" 싶어서 알아보면, 돌아가신 자기네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바쳐 올리는 그 진실한 뜻을 그냥 싹- 무시하고 설람, 얼간이(얼이 나간사람), 바보멍텡이 처럼 앗쭈- "자신이 두주(斗酒) 불사하는 장사" 라면성- 자신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와도 같은 이 술을 전혀 경계를 하지 않아설람, 그렇게 중도에 초라하게 도태될 수 밖에 없게 된 예가 한 둘이 아닌 것을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님께서는 님의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바쳐 올려드리는 이 진실한 뜻을 잘 새겨 들으시고서,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직업을 가지든, 무슨 사업을 도모하든.... 마치 영민한 쥐가 순하디 순한 고양이조차도 극력으로 경계를 하듯이 그렇게 순하디 순한 한잔 술의 술잔 조차도 극력으로 경계를 하셔설람, 님께서 하고 있는 그 일과, 그 직업과, 그 사업의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일가(一家)를 이루며 큰 성공을 꼭 거두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꼭 끝까지 살아 남아서, 일가(一家)를 이루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되시기를 두손모아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술술술.... 잘도 넘어 간다면서 주책없이 술을 많이 먹지 마세요!
즐거운 행사에서도, 만남의 모임에서도, 데이트에서도 술 술 술.... 술을 많이 먹지 마세요!
왜냐하묜? 나는 아직도 더욱더 새롭게 자라가야 할 기를양(養)자 ‘새양쥐’ 와 같고,
술 술 술.... 술은, 나의 성공을 잡아먹는 고양이와 같은 것이니까!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형사상의 법률적 측면에서 지금까지, '술' 마신 것이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양, ‘술’ 마신 것을 면죄부의 수혜대상으로써 기능을 부여해온 점은 형법(刑法)의 법리상 잘못 되어도 아주 크게 잘못된 몹쓸 법리(法理)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 사회가 법률적 측면에서 하루 속히 '술'을 중독성이 강한 마약의 부류로 취급을 해서, 만약 '술'을 먹은 자가 법률상 죄를 범하였을 경우에는 더욱 엄하게 추궁을 해서 '가중처벌'의 대상으로 법률적 효력을 강하게 부여할 필요가 있는 것이야요.
그리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의 성공과, 우리에 미래의 밝은 사회를 ‘술’ 로부터 법률상으로도 더욱 강력하게 보호해 주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감용?
정말이지 맑은 물(淨水)로써 술(酒)을 빚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맑은 물(淨水)보다 오히려 술(酒)이 더 좋은 것인 줄로 잘 못 알고서 그야말로 가는 곳마다, 두 사람 이상 모인 모임마다 술술술(酒)! 술술술 넘어가는 술이 넘치고 넘쳐서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온통 다 술에 쩔어 있게 되기 쉬운 이 시대에,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사람들이 학업(學業), 사업(事業)의 성공을 모사(謀事)하는 회의에서도, 술이 철철철 넘치고 넘쳐서 결국엔 정신상태가 비몽사몽(非夢似夢)처럼 몽롱(朦朧)하게 되어, 술과 함께 모사(謀事)한 그 학업과 사업이 몽땅 다 실패로써 귀결되도록 되어지는게 너무너무 안타까운 일 아닌가요?
하늘의 섭리상 술로써 모사(謀事)한 일은 궁극적으로 술처럼 허무하게 끝나게 된다는 사실, 장래가 촉망되는 우리 젊은 님들, 과연 그렇게 생각되지 않나요?
그러니 술술술! 술술술 넘어가는 술을 아주아주 조심하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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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1.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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