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답방 교회 마당에 있는 붕어빵 틀을 보게 되었고 붕어빵 전도가 결성되었다. 5명은 회비 만원씩 내고 한주 뒤 뭉치기로 했다.
점심 먹을 시간이 없기에 수원에서 9시20분에 출발, 10시에 오산 도착해서 우리집 옆 작은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대단해요~
이춘분 전도사님께서 회계였다. 전도하러 가는 건지 소풍을 가는 건지 계란도 찌고 국도 챙겨오시고 우아 정말 준비가 철저하다.
15분만 먹고 갈 계획이었는데ㅎㅎ 30분동안 맛있게 먹었다. 회비로 뻥튀기도 샀다. 마을회관 어르신들에게 드릴 것도 준비했다.
11시 40분에 도착했다. 아침 9시부터 김귀연집사님과 송미경 집사님과 사모님께서 붕어빵을 굽고 계셨다. 사실 초짜는 불안하니까
붕어빵은 하나만 먹어도 배가부를것 만 같은 크기였다. 일단 우리들은 하나씩 먹어 보았는데 우아 진짜 맛있었다. 왕 붕어빵이당~
정영덕 단장옆에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송미경 집사님과 김귀연집사님이다. 이날 저녁을 근사하게 대접할 줄이야 역시 멋쟁이~~!!
선수들이 퇴장을 하고 붕어빵을 잠시 우리가 구웠다. 점심식사를 위해 교대하는 시간인데 어휴~~!! 힘들오~~!!
2인 1조로 무사히 식사하시는 동안 붕어빵을 잘 구울 수 있었다. 첨 구워보는 붕어빵이다.^^* 무엇이든 자신있게 ㅋㅋ
함께 기도하고 사랑의 붕어빵 배달을 하였다. 육의 양식으로 끝나지 않고 영의 양식을 찾을 수 있기를 또한 153마리의 결실을 위해
두 어르신께 붕어빵을 전해 드리고 복음을 전하고 멀리 계시는 어르신께도 인사드렸다. 먼저 마을회관을 돌았고 차로 이동했다.
지난주 박카스를 전해 주었던 아저씨가 오늘은 오이를 심고 계셨다. 오이가 열리면 따가도 된다고 허락해 주셨기에 인증샷~ ㅎㅎ
참외를 먹고 마을을 3차례 돌다가 2과대는 집사님들과 붕어빵 굽고 4시에 한차례 더 마을을 돌았다. 꽃잔디가 넘 이뻐서 한컷~!!
꽃잔디와 사과나무 너무 예쁘다. 이곳의 봄은 너무도 예쁜것 같다. 내년에꼭 오리라. 이렇게 3차 전도를 5시까지 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짜장면으로 해결 하려던 저녁을 오천환 집사니께서 교회에서 대기중이셨다. 우아 덕분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한우 노래를 부르던 분께서는 횡재한 날이기도 하다 담에 사준다고 했으니.. 역시 노래는 부를만 한 것인가 보다. 못말리는 한우~
집에 일찍 가자던 약속은 이렇게 또 늦어지고 팽성의 하루는 저물어가고 우리들은 오산에 8시에 도착했고 수원팀은 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