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8일 목(118일째)(해파랑13일째)
날씨:맑음 기온: -2~5도
이전거리:440,3km
운동거리:45,6km
누계:485,9km
삼일 전 빗속 운행후 젖은 등산화 말린다고 깔창에
열을 준게 변형되더니 .담 날 부터 발바닥에 통증이
오기 시작.
오늘은 종일 통증으로 어려운 운행을 했네요.
06:37분 호산교를 건너 29코스는 호산천을 따라 오른다.
공사중인 동해선 철도 원덕역을 유턴해 진행한다
운좋게 산 모퉁이를 돌아 나오니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한적한 옛 7번국도를 따라 걷는다.
임원면으로 진행하다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임원초등학교도 지난다.
도로를 따르다.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오랜만에 물소리도 듣는다.
눈이 녹지 않은 길은 걷기에 불편함도 있었으나
그래도 고개마루가 보인다.
고개넘어는 북향이라 눈 상태도 다르고 초반은
미끄럼에 주위.
돌아보니 가장 낮은 지대가 지나 온 고갯길이다.
장호마을이 보이고
08:21분 29코스 종료지점은 장호초등학교 앞이다.
장호초등학교
용화해수욕장
황영조 기념관도 지나며 찰칵!
초곡어촌과 방파제
문암해수욕장
궁촌해수욕장서 좌틀하여
13:06분 궁촌레일바이크 정류장 앞에서 30코스지나 31코스로
사래재 오르막길 자전거에는 조금 무리가 될 듯
올랐으니 내리막이다. ㅋ~
부남교를 건너며 마읍천을 따라 코스는 이어짐.
부남1리 마을 뒤로 진행.
마읍천을 따라 내려가다 보이는 덕봉대교를 건너감
덕봉산(53,9m)로 상당히 높은산이다.
맹방해수욕장 입구
15:40분 31코스 지나 32코스로
맹방해수욕장
ㅋ~ㅋ~
이제 삼척항도 보이고
삼척시 모습
죽서교를 건너 오십천 하류로
앞에 보이는 오십천교에서 16:26 운행종료
그동안은 웬만큼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해파랑길오며 어느 정도 해결된 듯.
이젠 한 그릇에도 배가 부르기 시작 ~~
오늘은 스타모텔서 밤을 보내며....
(숙박비 5만원)
며칠 안 남았는데 지금도 발이 욱신거리니.
에구!
첫댓글 오늘은 하늘이 맑게보이니 한결 좋네요. 그나 신발깔창이 어떻게 변형이 생겨서 발이 아픈지 쬠 이해가 덜되네요 암튼 빨리 편해져야 할텐데요 걱정 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