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멜깁슨이 감독을 하고 제임스 카비젤이 예수님의 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고, 또 너무나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어 영화를 보던
어떤 사람은 심장마비로 사망을 한 적도 있던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에
대해 요즈음 계속 생각을 하고 있다.
영화를 보던 당시에 나 역시 우리 모두를 위해 너무나도 끔찍하게 고통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염없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이 영화가 개봉한 후에는 사순시기에는 어떤 형태로든 이 영상으로 우리를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어느 때는 못 박히시는 그 장면이 너무도 끔찍하고 괴로워 때로는 눈을 질끈
감을 때도 있었다.
당신의 때가 오자 제자들과 함께 게쎄마니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피땀을 흘리시며, 하시고자 하시면 이 잔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시던 예수님...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그 모습은 간데없고 믿었던 제자들에게도
철저하게 배신을 당하시고, 처절하게 돌아가실 때에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기신다며 숨을
거두시는 십자가 위의 그분.
얼마 전에 동영상을 카톡으로 받았는데, 이 영화에서 예수님 역을 맡은 제임스 카비젤은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와 그의 신앙고백을 담담하게 이야기하였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힘이 있고, 부활절을 앞두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느껴져 요즈음
자주 보게 된다.
오래전 멜 깁슨이 이 영화를 만들고 난 후 나왔던 영상을 본 적이 있었고, 또 카비젤의
이 영상도 몇 년 전에 나온 것이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하신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그의 신앙고백을 올린다.
첫째는 하느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두 번째 여러분 모두는 천국에 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겠지요.
매우 간단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머물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만히 계셨고, 또 어떤 사람들 안에서는 활발히 활동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난 벌써 믿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씀하시죠...(생략)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그렇게 사랑하시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아는지 말씀드리죠.
또 여러분이 모두 천국에 가게 될 것을 어떻게 아는지도 말씀드리죠
(생략)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이렇게 마무리를 지었다. 천국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이 땅에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이 땅에서 유명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누리는 그 어떤 영광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그저 이 땅에서 무명으로 살다가 죽어서 천국에 가겠다고.
(동영상은 25분으로 조금 길수도 있지만 성주간을 보내며 하느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0318291&q=%EC%A0%9C%EC%9E%84%EC%8A%A4%20%EC%B9%B4%EB%B9%84%EC%A0%A4
첫댓글 저도 이 영화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실수로 날려 버려서 요즘은 못 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어 오심을 덕분에 지금 잠깐 예수님의 일생을 묵상합니다. 성주간 잘 맞이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명금당님께서도 성주간 잘 보내시고 기쁜부활 맞이하세요. 고맙습니다.
먼저 멜깁슨의 연출과 제임스 카비젤의 열연에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를 소개해주신 나마리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의 부활을 위해 기도합니다.
Happy Easter^^*
감사합니다. 기쁜 부활 맞이하시기를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울 수 밖에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그 과정.
무명으로 살다가 천국에 가겠다는 말씀 들으니 희망적으로 느껴집니다.
제임스 카비젤이라는 연기자는 참 대단한 사람인거 같아요.
예수님 역을 잘하기위해 매일 성체조배를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이 땅에서 이름없이 살다가 죽겠지만 죽어서는 하느님 나라에 가기를 소원한답니다...
그것은 어느 누구라도 그렇게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 .
제일스 카비젤은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옥에 가는것을 안달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그것은 우리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라고... 듣는 순간 완전공감했어요.
저도 예전에 카톡을 통해 제임스 카비젤의 신앙고백을 들었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성주간을 맞이하며 기쁜 부활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그가 한 얘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일 것 같아요. 특별히 성주간이라 더욱 그런것 같아요.
기쁜부활 맞이하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합니다.
늘 감동적인 글 올려주시는 나마리아님, 감사합니다.귀한 글과 동영상 고마운 마음으로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참나리님.
나마리아님을 통해 이 뜻깊은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성주간을 맞아 귀한 것을 나눠 주신 나마리아님께도 감사드려요.^^
저도 감사해요. 아마도 주님께서 우리모두에게 희망을 주시려 초대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