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부터 지난해 2012년까지 과거 10년 동안 캐나다 전국의 집값이 평균 93.315 오르자 복권 당첨 수준의 시세 차익에 편승, 더 큰집으로 이사하는 '무브 업(Move-Up) 구매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캐나다 최대 부동산 업체인 Re/Max 리멕스는 최근 16개 주요 도시들의 집값 상승률를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캐나다 광역토론토에는 50만-70만 달러사이 가격대 주택 매매에서는 무브업 Move-Up 구매자가 재작년 2011년에 비해 8%나 더 늘어 약 20% 정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평균 27만5231달러였던 광역토론토 부동산 가격이 10년이 흐른 지난해 2012년에는 평균 49만7298달러로 무려 80.68% 올랐다.
리멕스가 조사한 16개 주요 도시들 가운데 유독 서부 최대도시 밴쿠버 및 빅토리아 등 집값이 지나치게 높은 두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도시들 에서도 무브업 Move-Up 구매자들이 늘어났다.
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가 보다 큰 집으로 갈아타는 평균 기간은 4-7년으로 과거에 비해 빨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멕스는 현재 광역토론토 가운데 전화국 번호 416 지역인 토론토 지역에선 부동산 매물 재고량 수준이 적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봄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피기 시작하면 매물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토론토 외곽 지역인 905 지역의 부동산 매물은 토론토 416 지역보다 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무브업 Move-Up 구매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우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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