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김영근 입니다]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위숙이)에서는,
2018년 8월 17일 창립 제4주년 기념행사를 조촐하게 치뤘습니다.
이와관련, 기념행사를 치루게된 의미는,
입소하여계신 어르신들과 내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보호자님들에 대한 감사의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였습니다.
그러나 보호자님 모두에게 사전 행사 안내장과 초청장을 보내드렸으나,
보호자님들이 일상에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우리끼리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식순은 개회선언/기념사/케이크커팅/어르신선물증정/어르신경품추첨/백일장대회/
마술쇼/임직원및귀빈경품추첨/휘날레-폐회선언 순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백일장대회 발표시
임병욱 선생님의 사모곡(돌아가신 부모에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한 후회의 마음)과
김종자 선생님의 참사랑(부모와자식관계,노부부가 노년에 기댈곳 없는 막막함,그리고 노후의선택)
김영순 선생님의 수필 순간순간의선택(남편의병환악화&서울에서 낯선 전남무안으로 이사&
참사랑요양원에서 어르신 보호자겸 요양보호사 팀장으로의 정착 생활기)등등,
매 발표시마다 저마다의 가슴시린 사연에 참석자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습니다.
원장님의 배려에 따른 푸짐한 경품과 선물, 그리고 뒤풀이회식....
이 외에도 소개할 내용이 많으나 더 길어지면 식상할것 같아 이만 총 총....
어르신들 사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울엄마 김순매 여사님께서 촛불도 끄시고 마이크도 잡으셨네요 ~~~내년에도 건강하시면 저랑같이 촛불도끄고 마이크잡고 인삿말도 같이하시게요 🎤🎤
오늘부터 이곳에 안부글 올리겠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간식 이상하면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낼 아침에 안부전화 드리겠습니다📞📞📞
엄마 참사랑에 입소하신지 벌써 4년 세월이 흘렀네요...입소 하실때 걱정도 되었지만 혼쾌히 허락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울 엄마 이제 자유인이 아닌 남의 보살핌과 단체 생활에 적응해야 하며 본인 의지대로 할수 없으시는 곳에 홀로 두고 올때 마음이 이루 말할수 없이 아펐답니다.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소리없이 주루루루 내린답니다.엄마 내년 부터서는 행사 할때 엄마랑 같이 동행할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겠습니다 ^*^ 엄마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낼 아침에 안부 전화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