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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림사(松赞林寺/송짠린스)
송찬림사는 운남성 최대의 티베트 불교 사원으로 쿤밍, 따리, 리장, 호도협 등과 더불어 운남성 여행의 필수 방문지이다.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을 닮은 송찬림사(松赞林寺)는 샹그릴라현에서 북쪽으로 5km정도 떨어져 있으며, 해발 3270 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윈난성 최대의 티베트 불교사찰로 시내에서 5km 떨어진 포핑산(佛屛山)에 세워졌다. 윈난, 쓰촨지역 환교의 중심이자 장족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원이다. 작은 포탈라궁이라 불리며, 포핑산 산세를 따라 지어져 있고, 외형은 고대의 보루를 방불케 한다.
장족 조형예술의 집합체이며, 티베트 예술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사원 외곽은 성벽으로 건축되었으며, 주전은 으리으리하고 화려하다.
5대 달라이 라마의 명으로 1676년에 짓기 시작해 1681년 완공했다. 티베트어 공식 명칭은 간덴 쑴첼링 곰파(Ganden Sumtseling Gompa)로, 간덴은 겔룩파, 쑴첼링은 ‘3명의 신선이 살던 땅’을 의미하고, 곰파는 사원을 의미한다.
언덕 꼭대기의 금빛 찬란한 대전과 그 아래로 승려들의 새하얀 거주지가 층층이 이어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작은 포탈라 궁’이란 애칭이 어울린 다. 하지만 1950년 중국의 티베트 침략과 1966년부터 10년간 자행된 문화 대혁명으로 사원이 대부분 파괴되었고, 지금의 사원은 1981년 에 부분 중건하여 복원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