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른 아침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 여의도 KBS에 다녀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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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의도를 가득 메운 닭장차와 늘어선 전견 대열을 바라보며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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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KBS 주차장으로 통하는 길은 시민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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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사가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검은 승용차가 진입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면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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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숨만 푹푹 내쉴 수 밖에 없었던 참담함을 어찌 필설로 표현할 수 있으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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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정권이 언론장악을 위한 시나리오를 하나씩 실행해 가고 있는 그 참담한 현장에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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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KBS 이사 전원의 이름을 목청껏 불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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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신 차리시오!! 정신차리시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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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역사의 죄인이 않도록 각성을 촉구하며 목이 터져라 그들의 이름을 불렀건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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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 해임 제청안을 통과 시켰다는 비보만 전해졌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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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할지도 모를 우리의 공영방송 KBS...</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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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국민의 손에서 정권의 손으로 넘어간 공영방송의 안위가 심히 우려되는 가운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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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우리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 시대가 요구하는 언론운동단체로 진화하는 것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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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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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회원여러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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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은 언론운동단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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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칭)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준비위원회』 를 발족하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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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난 8월 4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발기인 모집(<A href="http://www.pressngo.org/" target=_blank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return top.js.OpenExtLink(window,event,this)"><U><FONT color=#800080>http://www.pressngo.org</FONT></U></A>)을 시작하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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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발기인 모집 닷새 째를 맞은 오늘, 저는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 갑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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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8월 7일(목)까지 4일 동안의 발기인 신청자 수는 겨우 570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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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난 7월의 언론운동단체화 찬반투표 당시에는 투표 시작 3일만에 3000여 명의 찬성투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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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800여 개의 찬성 댓글이 달렸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570명은 너무나 초라한 숫자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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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는 8월 한 달 동안 총 1만 명의 발기인을 모집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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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루 평균 500명 정도는 발기인 가입을 해야만 나머지 기간 동안 1만 명의 발기인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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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금부터 모든 회원 및 홍보도우미들은 자신이 가입해 있는 다른 카페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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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발기인 모집 관련 홍보에 발벗고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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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특히 아고라 언론방 베스트, 82cook, 레몬테라스, 소울드레스, 화장빨, 쌍코, dvd프라임, 디씨인사이드 등등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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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배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집중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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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촛불은 그 숫자가 곧 힘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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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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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왜곡 언론을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물려주지 말고 우리의 손으로 바로 세웁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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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왜곡보도 편파보도를 일삼는 조중동이 활개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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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스스로 바로 서지 못하는 조중동은 우리가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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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러므로 조중동 광고지면 불매운동은 지속되어야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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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검찰과 맞서 싸우는 20여 명의 우리 동지들을 저들의 공권력 앞에 제물로 바치시키겠습니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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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 동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1만 명 발기인이 지닌 힘이요, 촛불의 힘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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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평범한 40대 중반의 아줌마가 투쟁의 선봉에 서는 길을 선택했을 때 믿었는 것은 오로지 우리 회원이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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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5만 6천을 육박하는 회원들 각 개인의 뒤에 서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촛불의 힘이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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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여러분께 호소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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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우리는 죽어도 창립총회를 해야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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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만 명 발기인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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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전 회원이 홍보도우미가 되어 1만 명 발기인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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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좀 늦었습니다'하고 발기인 신청한거 말했는데요,, 둘러보니 또 그렇게 쓰신 분이 있어서,,, 근데 생각해보면 뭐가 늦었나 싶네요. 이 달안에 몇을 모으겠다. 계획은 세웠지만, 너무 거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수고하시는 운영자님 노고와 부담은 잘 느꼈는데요,, 조금 성급하시진 않았나 합니다. 좀더 긍정적인 얘기들, 밝은 모습들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게 긴 싸움에선 꼭 필요하지요. 화이팅!! ^_________^
8월 7일 밤 12시가 다돼서 KBS앞 농성장소에 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 연행하고 나란히 정열해서 앉기만하면 해산하기에 공원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있더군요. kbs정문앞앞에서 꼬박 앉아 밤을세우면서 분노와 서글픔이...다음날 뙤약볕이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온도였다는군요. 이사회 장소에 사복 경찰이 우루루 들어가는데 숫자도 가름못하겟고 전경차들은 KBS 에 띠를 두르고 울컼울컥 눈물이 터지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통곡을 했고 기자회견시에 줄줄 흐르는 눈물로 분노로 뙤약볕으로 쓰러질것 같았습니다. 이사회가 끝날때까지 각게를 대표해서 규탄발언을 하는데 "한서정"님이 나오셔서 외쳤습니다.
한서정님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투쟁적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명박의 시녀들 이름을 한명 한명 외치는데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시더군요. 시간이 좀 지난뒤에 자리를 뜨시길래 카페회원이라고 하고 닉네임 메모를 해서 명함을 드리며 인사를 했습니다. 남인순 이사등 퇴장 이사들의 보고와 이사회 결과를 듣고 행진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해산. 한서정님의 타는가슴을 이해합니다. 이명박을 저주하고 싶습니다. (생략)회원의 10%가 발기인으로 정회원이 된다면 기적입니다.조직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창립회원으로 자동이체 5천원씩 오천명이 되면 기적입니다. 회원의 5%만 발기인되면 충족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메일도 못보고 지나갑니다.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시간적 여유를두고 홍보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화이팅!!!아자,아자!!!!!!!!!!!!!!!!!!!!
집 전화가 없어서 기입을 못하니 발기인으로 등록이 안되네요.ㅜㅜ
집전화 없으먄 다 휴대폰 전화를 쓰시면 됩니다. 아자 아자 힘내자
전화번호쓰는데가 막혀서 등록이 안되는데요..주소는 써지는데 전화번호난이 숫자가 안써져요. 우째이런일이..
아, 겨우 570이라니... 안되겠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잘 될겁니다. 촛불을 든 우리는 대한민국을 이대로 놔두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휴가철이라 그렇지 않을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저도 여기에 '좀 늦었습니다'하고 발기인 신청한거 말했는데요,, 둘러보니 또 그렇게 쓰신 분이 있어서,,, 근데 생각해보면 뭐가 늦었나 싶네요. 이 달안에 몇을 모으겠다. 계획은 세웠지만, 너무 거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수고하시는 운영자님 노고와 부담은 잘 느꼈는데요,, 조금 성급하시진 않았나 합니다. 좀더 긍정적인 얘기들, 밝은 모습들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게 긴 싸움에선 꼭 필요하지요. 화이팅!! ^_________^
분발해야겠습니다. 기득권의힘은 크니까요
분발하겠습니다... 분발분발
회원 100명중 한명가입 이군요 10명중 한명가입 될때까지 그리고 또 회원모두가 가입 할때까지 갑시다
8월 7일 밤 12시가 다돼서 KBS앞 농성장소에 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 연행하고 나란히 정열해서 앉기만하면 해산하기에 공원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있더군요. kbs정문앞앞에서 꼬박 앉아 밤을세우면서 분노와 서글픔이...다음날 뙤약볕이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온도였다는군요. 이사회 장소에 사복 경찰이 우루루 들어가는데 숫자도 가름못하겟고 전경차들은 KBS 에 띠를 두르고 울컼울컥 눈물이 터지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통곡을 했고 기자회견시에 줄줄 흐르는 눈물로 분노로 뙤약볕으로 쓰러질것 같았습니다. 이사회가 끝날때까지 각게를 대표해서 규탄발언을 하는데 "한서정"님이 나오셔서 외쳤습니다.
한서정님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투쟁적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명박의 시녀들 이름을 한명 한명 외치는데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시더군요. 시간이 좀 지난뒤에 자리를 뜨시길래 카페회원이라고 하고 닉네임 메모를 해서 명함을 드리며 인사를 했습니다. 남인순 이사등 퇴장 이사들의 보고와 이사회 결과를 듣고 행진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해산. 한서정님의 타는가슴을 이해합니다. 이명박을 저주하고 싶습니다. (생략)회원의 10%가 발기인으로 정회원이 된다면 기적입니다.조직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창립회원으로 자동이체 5천원씩 오천명이 되면 기적입니다. 회원의 5%만 발기인되면 충족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발기인 신청하고 입금했습니다.. 자동이체도 신청했구요.. 많은 도움은 못되지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신청했습니다. 담배도 끊고 후원도 하고.... 조중동에 감사해야 하나...??? ^..^;;;
다함께 힙냅시다
한서정님 힘내세요~~~
4일 동안 570명 분발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