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관광, 사후관리 안심시스템 도입
인천시는 세계화에 발맞춘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젝트 2탄으로 타시도와 차별화된 인천시만의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시스템(POM-peace-of-mind) 도입으로 지난번 컨시어지 사업에 이어 박차를 가하고 있다.
POM 시스템 서비스 도입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정도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사업에 신청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이다.
사업예산은 총 1억으로 이 서비스는 해외외국인 환자가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내원 후 간단한 보험심사를 거쳐 승인 획득 후 의료기관에서 성형, 피부시술을 비롯하여 각종 치료를 받은 후 자국으로 돌아간 후 90일간 1:1 후속관리 지원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만약 90일 안에 치료 받은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전문의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치료를 받은 의료기관으로 다시 재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POM 서비스는 재방문 시 치료 일정 조율, 재방문 치료 시점부터 출국 시점까지의 항공, 숙박, 체류생활비(치료기간 중 식대, 교통, 보조기구 등) 재방문 치료 체류 비용 일체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으로 톡톡히 제 구실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하여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타시도와 차별화된 지속적인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에 더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 4 주택재개발구역 본격적 시작
인천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부평4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계획(변경)을 8월 14일 고시했다.
부평4구역은 부평구 부평동 665번지 일대에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으로 면적 80,720.2㎡에 공동주택 약 1,92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오피스텔 약 616세대 등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에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주택공급세대수가 기존 1천784세대에서 약 2천540세대(오피스텔 포함)로 확대하였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약 97세대(5% 이상)도 계획하였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주택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2010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부평4구역이 뉴스테이를 연계하여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는 조합원 부담 절감으로 이어져 원주민 재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시에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구역은 총 11개 구역으로 이번 부평4구역 정비계획 변경으로 총 8개 구역의 정비계획이 변경되었으며, 후발주자로 송림현대상가, 십정5, 전도관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2018년 미래형 자동차 전기 저상버스 도입
인천시는 미래자동차인 전기 저상버스를 2018년 상반기에 시범 도입 운영한다.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으로 저탄소 청정도시를 만들어 기후변화대응 선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용편익을 제공함은 물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예산 절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에 투입되고 있는 차령 만료 및 대폐차를 전기버스로 전환하여 가장 효율적인 노선중 2개 노선, 20대를 시범운영하여‘4차 산업혁명’의 핵심과제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인 전기버스의 문제점을 최소화하여 중·장기적으로 확대 도입하기로 하였다.
전기 버스는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소음이 없고, 연료비나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하여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차량가격이 고가이고 한번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고 배터리교체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나, 지속적인 확대 보급이 되어 보편화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고 시 재정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기버스의 도입은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 전기버스 시장이 활짝 열릴 분위기이지만, 기대만큼 커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싼 가격 문제를 해결할 사항으로 인천시는 최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수시 방문 협의, 충전요금 최소화 방안을 위한 한전과의 협의, 버스운송업체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확대 도입을 위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인간과 동물은 하나’인천 세계수의사대회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제33차 World Veterinary Congress, WVC2017)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는 국외 3천명, 국내 2천여명 등 총 5천여명이 참석한다. 주요참석자로는 OIE(세계동물보건기구), WHO(세계보건기구) 및 FAO(식량농업기구) 등이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인다.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운영사무국은 최근 이번 대회의 5가지 주요 정보에 대해 알렸다. 사무국 측이 소개한 5가지 주요 정보는 ▲등록데스크 장소 및 운영시간 ▲교통 ▲연수평점 ▲참가자 확인증 제공 ▲통역이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은 가장 먼저 등록데스크를 방문하여 명찰을 수령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투어를 마련했다. 인천시내투어는 8월 29, 30일간 송월동 동화마을, 자유공원, 월미문화거리, 신포시장 등을 둘러보며, 전등사템플스테이는 29, 30일에 사찰안내, 다도체험, 단주만들기, 발우공양 등으로 진행된다.
등록데스크는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홀 앞에 마련된다. 8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6시, 8월 28일(월)~30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8월 31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데스크가 운영된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등록 바코드가 메일 및 문자로 발송되므로 지참하면 등록이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