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진의 클래식 이야기 I.
안정과 변화 (고전주의와 신고전주의)
17, 18세기에 걸쳐 나타난 고전주의와 20세기 초에 나타난 신고전주의는 시기와 장소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형식의 통일과 조화, 표현의 명확성,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중요시 했다. 또한 안정된 음악을 원했던 그 당시 사회적 배경에 반해 음악에 대한 생각을 표출함에 있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 고전주의의 베토벤과 신고전주의의 프로코피에프는 공통된 음악적 이념을 보여주고 있다.
Pianist 이미진
풍부하고도 견고한 음색과 끊임없는 학구적 열정으로 늘 새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이미진은 계원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우수 졸업하고 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연주 조교 (teaching assistant) 로써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피아노 학회 콩쿠르 입상을 비롯, 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 competition 우승 및 연주,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우승 및 펜실베니아 주립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등에서 ‘풍부하고도 감성적인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이미진 일시 귀국 피아노 독주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 한국음악비평가협회 및 6인 비평가그룹 주최 ‘제 13회 차세대 음악제' 이미진 피아노 독주회 (금호아트홀), 음악저널 25주년 기념 연주회 (예술의 전당 IBK홀), 문종아 바이올린 독주회 반주 (금호아트홀), 이미진 귀국 피아노 독주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제 56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회(예술의 전당 리싸이틀홀) 등의 국내 연주를 비롯하여, 뉴 잉글랜드 음악원 주최 Messiaen Festival 참가 및 연주 (Jordan Hall), 피아노 조인트 리싸이틀 (USA, Baltimore, An die Musik), 펜실베니아 주립대 주최 A Chopin Anniversary: Performance of Nocturnes참가 및 연주 (Esber Recital Hall), Pennsylvania Music Teachers Association concerto 연주 등 해외에서도 많은 연주를 하였다. 특히 박사 재학 중 쇼팽의 해를 맞이하여 마련된 ‘Research unplugged'라는 기획에 Eric McKee교수와 함께 초청되어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연주를 가졌다. 또한 Gyorgy Sandor, Boris Slutsky, Nelita True, Enrico Pace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더 깊은 연주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
박성미, 이영인, Randall Hodgkinson, Enrico Elisi, Steven Smith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미진은 현재 협성대, 계원예술학교, 계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F.J. Haydn Andante and variations in f minor, Hob.17-6
(1732-1809)
L.v.Beethoven Piano Sonata no.2 in A Major, Op.2-2
(1770-1827)
- Intermission -
S.Prokofiev Piano sonata no.8 in B flat Major, Op.84
(1891-1953)
http://cafe.daum.net/naum2006 (한국가곡예술마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