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DIY(Do it yourself)펀드'로 손꼽히는 엄브렐러 펀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엄브렐러 펀드에서는 연초 이후 8177억원(8일 기준)어치 자금이 빠져나가 테마 펀드 가운데 환매 추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1조3697억원), 2년(-4조4328억원) 구간에서도 모두 자금 유출 폭이 컸다. 엄브렐러 펀드는 시황에 따라 투자자가 펀드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상품이다. 하나의 '우산'(엄브렐러) 안에 주식형, 채권형, 인덱스펀드 등 성격이 다른 5~10여개 펀드를 깔아놓고 수수료 없이 상품 사이를 갈아탈 수 있도록 고안됐다...(후략)
2. 훨훨 난 러시아펀드 … 원자재 덕분이야 (중앙일보 / 4.11)
코스피 지수가 얼마나 출렁거렸는지는 펀드 순위에서 바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상위권을 휩쓸었던 상장지수펀드(ETF)들은 올 1분기 펀드 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스피나 해당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TF의 특성상 변동성의 파고를 넘지 못한 것이다. 같은 유형의 펀드라도 어떤 종목을 편입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엇갈리며 눈 밝은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원자재가 수익률을 좌우했다. 러시아 펀드의 승승장구도 이 때문이다. 1분기 펀드 시장을 3대 키워드로 분석했다...(후략)
3. 속 끓인 펀드, 원금 회복했는데…환매할까 그냥 둘까 ‘고민되네’ (경향신문 / 4.10)
회사원 이모씨(29)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 등 2007년 펀드 열풍이 불 때 가입했던 펀드를 3년 넘게 보유하고 있다. 주변 권유와 분위기에 휩쓸려 가입했던 펀드는 가입 후 몇 달 동안 30%가 넘는 높은 수익률로 이씨에게 기쁨을 안겼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오랜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다행히 지난해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주식형은 다시 플러스 수익률을 회복했다. 하지만 해외 펀드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다. 지난해부터 대규모 환매가 이어지면서 펀드 덩치도 줄어든 상태라 이씨는 지금이라도 환매를 해야할지 고민스럽다...(후략)
4. 급성장 ETF시장…갈길은 여전히 멀다 (연합뉴스 / 4.10)
올해 들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ETF는 지수에 투자하는 일종의 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유통되는 특징이 있다. 지수 투자가 갖는 분산투자 효과와 주식이 갖는 매매 편의성을 겸비해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도 ETF 시장 확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2002년 첫 선을 보인 국내 ETF 시장은 성장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후략)
5. 주식펀드 이탈한 4조5천억 어디로 갔을까 (연합뉴스 / 4.10)
주식펀드 환매 바람이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펀드는 올해 들어 4조5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고, 이중 1조6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이달 들어 이탈했다. 이 같은 자금이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도 관심거리다. 특정 자산에 지나치게 쏠리면 자산 버블(거품)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후략)
6. 금값 또 사상최고…금펀드 투자해볼까 (연합뉴스 / 4.10)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금 관련 주식이나 선물에 투자하는 금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오른 데 따른 부담은 있으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 매력은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의 집계 결과 금에만 주로 투자하는 금펀드의 1주일 평균 수익률(7일 기준)은 3.6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3.26%)보다 우수한 것은 물론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1.63%)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이다...(후략)
7. 치솟는 증시 '날아가는' 레버리지펀드 (머니투데이 / 4.10)
얼마 전부터 펀드 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모씨. 고민 끝에 그가 선택한 상품은 한 자산운용사의 레버리지인덱스펀드다. 요즘처럼 증시가 강세일 때 다른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떨어질 때 더 많은 자금을 펀드에 불입하기로 마음먹고 펀드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펀드투자 초보자나 다름없는 이씨는 여전히 레버리지펀드 선택과 올바른 투자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다...(후략)
8. 압축포트폴리오펀드 3가지 체크 포인트는 (동아일보 / 4.9)
동일본 대지진 발생을 즈음해 저점을 형성했던 주식시장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1월의 연중 최고치 수준을 회복하는 등 오름세로 1분기를 마감했다. 1분기 세계 증시가 동반 조정을 거쳤으나 주가 복원력에서는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증시는 연중 최고치를 가장 빠르게 회복한 몇 안 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이는 한국 증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한편 국내 주식형펀드 투자 매력이 상당함을 방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도 3월 주목을 받은 펀드는 ‘압축포트폴리오펀드’다. 압축포트폴리오펀드들이 3월 주가 상승구간에서 일반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후략)
9. 랩 따라가던 '압축펀드', 수익률은 더 낫네 (머니투데이 / 4.8)
자문형 랩(Wrap)의 대항마로 자산운용사들이 속속 출시한 압축포트폴리오펀드(이하 압축펀드)의 최근 수익률이 랩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상품 모두 변동성이 높아진 증시에서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 해 코스피(3.41%) 대비 플러스 수익률은 냈지만 운용 성과에 따른 수익률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 및 그룹주 펀드를 제외하고 평균 30개 이하 종목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압축펀드(2010년 설정 이후·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8.62%를 기록했다...(후략)
10.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펀드 투자 전략은? (세계일보 / 4.8)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7%의 인상을 보이자 금융당국은 이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금리인상에 나섰다.” 얼핏 듣기에 금리인상은 예금 보유자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손실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물가는 오르고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도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응한 투자전략 구사가 필수적이다...(후략)
11. ETF ‘전성시대’ (헤럴드경제 / 4.8)
상품 다양화(多)와 수수료 인하(下), 높은 수익률(高)이 맞물려 상장지수펀드(ETF) 전성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펀드자금 이탈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ETF는 낮은 거래비용과 상대적으로 높은 투명성,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 당국의 적극적인 활성화 노력으로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후략)
12. 펀드환매, 서민은 빚 때문에..부자는 투자이동 (아시아경제 / 4.8)
서울 가양동에 사는 최덕환(33)씨는 최근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5년 가까이 투자해왔던 펀드를 전세금 때문에 환매했다. 원금 1740만원에 누적 수익률이 64%라 3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최씨는 "2년 전에 인상 없이 재계약했는데 4년 사이 전셋값이 5000만원가량 뛰었다"며 "전세를 얻은 당시 대출금도 아직 남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환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심상치 않다. 최근의 환매는 단순히 원금회복이나 차익실현의 차원을 넘어 양극화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증시가 본격적으로 상승세에 돌입한 지난달 중순 이후 시작된 환매 행진은 이달 들어 단 4거래일 만에 1조원 가까운 자금이 빠지며 가속도가 붙었다...(후략)
13. 신흥국펀드 부활하나 (헤럴드생생뉴스 / 4.8)
올해 들어 선진국 펀드에 비해 성과가 부진했던 신흥시장 펀드가 최근 회복세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공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신흥시장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며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다. 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신흥아시아 펀드의 1개월 수익률(6일 기준)은 5.71%로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성과가 가장 좋다. 그 뒤를 이어 인도 펀드가 5.71%의 수익률로 2위에 올랐고, 중국과 인도에 동시 투자하는 친디아 펀드가 5.62%, 중동 아프리카 펀드가 5.11%로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후략)
14. 외국인 순매수에 원화 강세까지… 증시 군불 활활 (동아일보 / 4.7)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일 사상 최고치인 2,121.01을 기록하며 대외 악재로 인한 부진을 단숨에 털어내더니 5일엔 전날보다 14.54포인트 오른 2,130.43으로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에도 장중 한때 2,136 선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 상승의 주된 동력을 단연 ‘돌아온 외국인’으로 꼽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국내 기업의 반사이익, 1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들이 귀환한다는 것이다. (후략)
15. 치솟는 원화값…내 펀드 환헤지 전략은? (매일경제 / 4.7)
올 들어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거시경제(매크로) 지표는 환율이다. 달러당 원화값은 수출 경기 호조와 활발한 외국인 주식 매수 등에 힘입어 연초 이후 4% 넘게 급등했다. 환율 변동이 커지며 해외 펀드 투자자들 셈법도 복잡해졌다. 주식부터 원자재까지 대부분 해외 펀드 투자 대상이 달러 자산에 투자되기 때문이다. 김보나 우리투자증권 펀드 연구원은 "적어도 향후 2년간은 원화값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 기간을 1~2년로 잡고 있다면 환헤지 펀드에 관심을 두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후략)
16. 헤지펀드 수익 10% 났는데 수수료가 4% (한국경제 / 4.6)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사모펀드(일명 펀드오브헤지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련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들이 판매하는 헤지펀드의 총 비용은 평균 연 4%를 넘는다. 해외 헤지펀드 운용사가 운용보수로 평균 2%를 떼가고 재간접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와 판매사 등이 추가로 2%를 보수와 수수료로 받아간다. 보수는 펀드가 운용되는 동안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떼는 비용이며,수수료는 주로 가입 때 한 번 거둬간다...(후략)
17. 펀드 깰때 꼭 필요한 '환매의 기술' 세가지 (머니투데이 / 4.6)
"이쯤 되면 빼야겠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볼까?" 코스피지수가 213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지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근 또 다시 시작된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랠리도 이 같은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지난 3월 중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넘으면서 시작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탈은 최근까지 13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만 무려 2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증시가 오를 수록 환매규모도 커져 최근엔 하루 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이탈하고 있다...(후략)
18. `잘 나가는 金·銀` 투자하는 ETF 나온다 (이데일리 / 4.6)
최근 고공 행진하고 있는 금과 은 등에 투자하는 ETF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TIGER 금은 선물(H) ETF, TIGER 블루칩 30 ETF, TIGER 금속선물(H) 등 ETF 3종이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TIGER 블루칩30은 시장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주 30종목을 선정해 운용한다. TIGER 금속선물(H)과 TIGER 금은선물(H)은 해외의 주요 산업금속과 귀금속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ETF다...(후략)
19. 외국인 "이젠 우량주보다 ETF" (매일경제 / 4.5)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한국 투자 수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한국 관련 ETF 투자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는 것이다. 5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0~30일 해외에서 국내에 직접 투자하는 '한국펀드'로 유입된 외국계 자금 1억7000만달러 가운데 ETF로 들어온 금액이 1억2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펀드로 들어온 총금액의 73%에 해당하는 규모다...(후략)
내용이 많았지만 도움될만한 내용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펀드투자 뉴스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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