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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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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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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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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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대게 깜짝경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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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대게 깜짝경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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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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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맨손잡기 체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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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맨손잡기 체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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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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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미, 대게잡기 체험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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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미, 대게잡기 체험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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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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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배만들기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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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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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대게 깜짝경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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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대게 깜짝경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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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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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골든벨을 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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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골든벨을 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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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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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맨손잡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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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맨손잡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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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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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전 행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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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80콘서트 (울산가요동우회/푸른고래) - 폐막식 (18:00~ ) |
15:0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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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및 가요제 리허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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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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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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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여성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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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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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까리나 / NO3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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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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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물패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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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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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정 물대포 쇼 및 어선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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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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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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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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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후 행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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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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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가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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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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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불꽃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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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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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4:00~16:00 15:30~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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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해변 몽돌마라톤대회 - 후리어업 체험행사 (22~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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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운영 09:0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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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세일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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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운영 11:0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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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산물(젓갈, 미역 등) 판매장 운영 - 먹거리장터 운영 (회무료시식코너, 미역ㆍ해조류직판장, 젓갈판매장, 양식전복직판장, 가자미선어직판장, 건가자미직판장, 화훼직판장, 농산물직판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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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운영 11:0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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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운영 (종합안내소, 강동미래관, 해양사진전시, 건강증진홍보관, 세계풍물 전시판매장, 수산자원보호, 어구모식도, 미아예방이름표달아주기 등) - 미역따기 체험행사 - 카누ㆍ드래곤보트 승선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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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항은 현재 국가가 관리하는 1종 어항인데, 최근에 외지인들의 유입으로 급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지요. 정자(亭子)라는 지명은 조선 중기 영조 때부터 마을에 나무가 무성한 정자가 있었다고 하여 불리어 온 이름입니다. 정자항은 싱싱한 횟감이 넘쳐 흘러 울산인들에게 생선의 공급처로 유명하지요. 특히 국내 최고품질의 멸치가 많이 잡히어 강동멸치젓갈을 제조하는 젓갈공장이 10개 이상 성업중인데, 강동멸치젓갈은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 옛날부터 이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멸치로 만든 간장 대용식품인 유지렁도 울산의 명물로 그 독특한 맛이 소문이 나 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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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산 대게는 정자연근해 일대와 동해안 전역에 걸쳐서 분포된 대게를 어획하며 정자항내에서 출하되는 국내산 대게를 말합니다. 동해안 전역에 걸쳐 분포된 대게가 잡혀서 출하되는 지역에 따라 영덕대게, 속초대게 등으로 지역대게로 불려지며 결국 동해안대게가 출하지역에 따라 그 명칭이 달라질 뿐 똑같은 국내산 대게입니다. 따라서 정자대게는 2002년 11월부터 동해에서 조업된 대게가 정자항에 입하하여 정자내의 전문직판장과 각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산지가격기준으로 결정되며, 약 1kg당 2만~2만5천원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타지역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자대게는 수입산(러시아, 북한산)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맛이 담백하며 게살의 특유한 향을 지니고 있어 그 맛이 더욱 뛰어나며 각종 영양도 풍부한 우리 먹거리입니다. 참고로 대게 조업은 어종 보호차원에서 올해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말까지만 조업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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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안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류(寒流)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난류(暖流)가 접하는 용승해역으로 한류과 난류성 어류가 다양하게 잡히고 있습니다. 용승해역의 특성은 해류의 소용돌이가 심한 급류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울산항 연근해에서 나는 해산물은 질이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입니다. 깨끗하고 깊은 바다에서 어획된 생선을 칼질하여 냉장고에 잠시 저장했다가 먹는 싱싱회는 그야말로 그 맛이 뛰어나서 서해안 등지의 다른 지방 생선회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동해안 석양 무렵의 만경창파를 바라보면서 가족이나 친지와 저녁을 들게 되면, 울산 동해안에서 나는 싱싱하고 감칠 맛 나는 생선회 맛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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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멸치젓갈은 동해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멸치로 바다에서 직송 즉시 절임탱크에 저장되므로, 선도가 좋고 전국의 다른 지방에 비해 염도가 낮으므로 덜 짠 것은 물론이고, 제품의 향과 색깔이 우수합니다. 절임작업의 시기는 11월에서 1월 사이로 이 시기가 멸치가 가장 살이 오른 떡멸치(살찐 큰멸치)가 많이 잡히지요. 멸치는 영덕 강구항에서 내려와 남해안으로 가면서 없어져 버립니다. 울산에서 잡는 멸치가 굵기가 크나 남해멸치는 굵기가 작습니다. 멸치의 주요생산지는 경남의 통영ㆍ남해ㆍ거제, 전남의 여수ㆍ완도, 충남의 태안이지요. 과거에는 울산, 경주, 부산, 포항 지역에서 양산, 마산, 감포, 제주 등지에서 생산되는 멸치젓갈을 많이 구입하였으나, 현재에는 강동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을 많이 구입하고 있어 강동지역 멸치젓의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지요. 멸치젓에는 액젓, 육젓, 마리젓으로 구분되는데, 액젓은 멸치살이 없는 순수한 물젓이고 육젓은 멸치살이 붙어있는 것이며, 마리젓은 멸치살이 온전히 있는 온마리젓입니다. 강동지역에는 15개 정도의 멸치젓갈 제조업체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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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조개류 중에서 수분 함량이 많고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적은 편입니다. 또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전복을 고아 먹이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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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항 남쪽의 구유동 판지마을 앞바다에는 미역바위가 있어, 여기에서 유명한 강동의 자연산돌미역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미역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해안에는 고려시대 박윤웅과 돌미역과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박윤웅 미역바위 비석'도 세워져 있지요. 강동돌미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울산지역 토산품으로 '임금의 수라상에 오른 미역'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돌미역은 끓여도 퍼지지 않고 뿌연물이 우러나고 쫄깃쫄깃하며, 양식미역은 끓이면 퍼지고 맛이 돌미역보다는 못합니다. 최근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정자연안의 돌미역 종묘를 채취하여 서생면 신암리에서 돌미역 양식에 성공하여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미역은 청정해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깨끗한 해산물이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국립수산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미역에는 수분, 단백질, 탄수화물(당질, 섬유), 회분, 무기질(칼슘, 인, 철), 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하지요. 그러므로, 미역은 산후조리, 빈혈, 고혈압 예방, 비만억제, 노화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치료하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북구 구유동 판지마을 앞바다에는 양반돌이라는 미역바위가 있는데, 고려의 개국공신 박윤웅 장군이 고려 태조 왕건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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