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유럽여행이라니~ 비행기를 16시간 타는 것이 제일 고역이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긴 여행은 앞으로는 없겠지요? 그래서 더욱 기쁜 마음과 즐기려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할슈타트 마을이 보입니다.
기온이 하강하고 비도 왔었기에 날씨는 차가왔습니다. 그래도 아침 식사 후의 산책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무척 즐거웠습니다.
운무가 여간해서 거치지를 않네요
이곳은 말 목장입니다. 아주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온갖 야생화들과 목장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이 산자락의 경치와 더불어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었어요.
하느님의 창조는 어디 하나 미흡한 곳이 없었어요.(말이라고? 당연하쥐~~)
우리 숙소 리조트에서 보이는 밖의 경치입니다.
커피를 내리은 주방의 딸 부부의 모습~^^*
숙소 뒷마당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오리떼가 엄청 많이 놀러 옵니다.
손자와 제가 오리 노는 모습을 즐기고 있어요. 지상 낙원입니다.
오리의 노는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계속 사진을 찍었네요. 그러나 사진은 사진일뿐~
눈과 가슴에 담아두는 것이 몰아일체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곳에서 꿈을 꾸는듯 2박을 하고 다시 짤스 부르그를 돌아보고 독일로 갔어요. 이곳은 오스트리아거든요~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나의 여행기를 펼쳐나가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