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행진으로 썰물처럼 사람들이 빠진 분향소에 어제처럼 관심이 증폭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100번째 한모퉁이를 돌아 한 발자욱을 걷습니다.
리멤버 회원님들께서 풍성하게 모인 자리에 들떠 있을수만 없지요.
유가족 대기실이 비어있어 1인시위 끝나고 한참을 앉아 소일하다 왔습니다.
수원에서 오산으로 향하는 행진소식이 페북으로 실시간 들어오는 와중에 리멤버 회원님들의 소식도 들리니 반갑기만 합니다.
내일은 점심을 해드리러 평택을 가는데 3반 엄마아빠들이 참가하니 딸아이 단짝인 지인이 엄마 아빠도 볼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류인경님~정말 든든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느끼니 별아이들 부모님들께서는 더욱.
한바퀴돌아 다시1차를 변함없이 같은맘으로 지켜주셔서 너무고맙습니다.~
화이팅 평택갔어 맛있는 식사대접하세요
식사 맛있게 하시고 힘내셔서 팽목항까지 고고~~♡♡♡
평택가서 짜장면 대접하신다구요. 묵묵히 자리 지켜주시는 인경님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