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직무수당 지급! 적정수업지원시수 보장!2017년 임단협 승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경기지부 특수교육지도사분과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직종별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6월 23일)은 행정(교무,과학,행정)실무사와 특수교육지도사 직종의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 기자회견 주요내용
○ 특수학생의 생활지도와 급식지도,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채용 시에도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요구하였으나, 그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특수교육지도사의 특수직무수당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특수직무수당을 지급할 근거가 없으며,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 또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휴게시간뿐 아니라 수업 지원 준비를 위한 시간도 부여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하여 업무과중을 호소하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을 위한 적정 수업시수를 정하지 않고 있다.
○ 특수교육지도사들은 개인용 책상 지급조차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하여야 할 만큼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로 사정에 따라 책상 지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특수직무수당 지급! 적정 수업지원시수 보장! 2017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