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 얼굴이 희미하게 기억 될만큼 먼 세월이 흘러버려 내가 지금까지
무었을 했는지 생각하면 별로 한것이 없구먼.
- 확실한것은 동생등 형제들이 열심 열심 또열심히 살고있다는게 광 주에사는 형은 흐뭇할뿐이네.
- 서울에 가면 하루밤 지내고 올만한 사안이 없어서,아니면 바쁘게 살고있는 형제들 피해주기 싫어서등 생각으로 곳장 광주로 내려와버리기를
수차례, 이러다보니 오늘에 잇는것 같네.
- 앞으로 서울가면 동생 따뜻한 손 한번 잡아보고 올까하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게 . 광주에서 지경원
당신옆에 이런 사람 있읍니까
(백두산천지 달문에서)
삶이 너무나 고달파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는 그 사람의
삶이무너질 것 같아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사람 나를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사람,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살고 싶지만
딱 한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옆에 그런 사람을 두고도 불평하십니까?
그러면
그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1.1.1.1.1.1.1. 백두산 천지에서)
첫댓글 형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사이버공간을 이용하여 추억도 만들며 함께 삶을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