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에서 천원궁 사용승인(준공)과 건물등기를 은밀히 한 사유는?
천원궁의 사용승인은 2023. 11. 30. 받은 것으로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어 있으며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50 번지로 통합되었다. 그리고 건물등기는 2개월 후인 2024. 2. 5. 하였다.
하늘부모님과 독생녀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천원궁의 건물등기까지 하였음에도 이를 자랑하고 전세계 식구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주위에 떡이라도 돌렸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는 사유는 무엇일까?
입궁식을 2025년에 하는 것으로 정해졌기에 대다수의 식구들은 천원궁의 준공과 건물등기까지 한 것을 알지 못하여 헌금을 더 하여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를 공표하지 않는 것은 천원궁의 건물은 준공하였으나 천원궁 공사 이외에 추가로 들어갈 가구나 집기 비품 등의 금액 500억~1,000억원에 대한 식구들의 헌금을 받기 위한 잔머리는 아닌지?
천원궁 건물 취득원가에는 공사비 이외에 설계비 · 감리비 등이 포함되는데 2022년 12월 31일 현재 외부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선원건설 4,334억원, 시공테크 101억원 합계 4,436억원 + 부가세 10% 443억원 합계 4,879억원이다. 여기에 천지선학원 조경공사 54억원(부가세별도) + 설계비 + 공사감리비가 포함된다.
건축물대장에 설계자는 주남진 ㈜한서건축사무소로 청평의 공사의 대부분의 설계를 맡아서 한 업체로 근생시설인 매그놀리아 멋집의 설계감리비로 8억원이나 받은 업체이다. 그리고 감리는 윤요현, 박서영 ㈜한미글로벌건축사 사무소로 여기에 얼마나 많은 금액이 지급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23년에 선원건설의 공사비가 500억원~700억원이 증액된 것과 설계비와 감리비 등을 고려하면 천원궁에 직접적으로 투입된 금액은 대략 6,000억원 ~ 6,500억원으로 천원화조원까지 포함하면 예상하였던 대로 7,000억원이 사용된 것 같다.
2023년 10월 26일 카페에 [공사비로만 7,000억원이 투입된 바벨탑(천원궁) 붕괴의 전조] 라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참고하기 바란다.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W/6 2023-10-26
천원궁은 박물관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고유목적사업으로 취득세가 면제가 되나 취득세를 면세 받기 위하여는 90일 이상 일반인에게도 자유롭게 공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관리가 어렵다는 사유로 부패한 통일교 권력층에서는 천정궁과 같이 취득세를 납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를 낮추기 위하여는 건물에 투입된 비용을 가급적 낮게 책정하였을 것으로 6,000억원에 건물 등기를 하였다 하더라도 취득원가 6,000억원에 대한 취등록세 4% 와 교육세 2% 인 252억원을 납부하여야만 한다.
경기도와 가평군의 입장에서는 천원궁이 박물관으로 허가를 받아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취등세가 면세되어 받지 않아도 될 취등록세로 252억원을 받았으니 호박이 굴러들어와 잔치가 벌어졌을 것이다.
한편으로 기대하는 것은 일본식구들의 헌금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당당하게 천원궁 박물관을 1년에 90일간 외부에 공개하여 취등세를 252억원을 면세 받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조만간 2023년도 선원건설의 감사보고서가 공개되면 설계비와 감리비를 제외한 공사비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나 사전에 공사금액을 추정해 본 것이다.
김석병 통일재단 이사장은 선원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 갔으니 더 이상 선원건설의 문제와 정원주 김재철의 문제를 덮지 말고 천원궁에 투입된 설계비와 감리비 및 인테리어 금액 등을 식구들에게 공개하기 바라는 바이다.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첫댓글 김이 무슨힘이 있어서....
주요기업은 누구손에 있고, 인사권도 없는 허울만 가지고 있는데
시도하는순간 바로 짤린텐데
김이 힘이 없다니요. 한 총재와 몇십년 의남매인데.
음~~. 누가 움직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