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5차 성산회(2024.09.29.)
참석자: 박딩이, 형남식, 조래권 부부 (4명)
지난주 등로의 쓰러진 나무제거 작업을 했지만, 오늘 남은 것을 베어내기 위해, 일찍 집을 출발...주차지점에 와서 차를 대 놓고, 08:20 산행출발을 합니다.
산행출발
등로 초입에 오니 떨어진 밤이 많아 이를 주으면서... 쓰러진 나무가 있는 곳에 와서 톱으로 굵은 나무기둥을 베어 길을 냅니다.
길을 막고있는 나무제거작업
제거 되었습니다.
09:38 성산정에 와서, 밖에 상을 차리고... 마누라는 계곡 아래로 내려가 또 밤을 줍습니다. 그동안 물을 떠다 짜장라면을 만들고.. 산에서 먹는 짜장면 맛이 좋습니다.
성산정 도착
밖에 상을 차리고
라면 끓이기
마누라 예견이... 오늘 형씨가 올 것 같다고 하더니, 10:27, 형씨가 현절사를 지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13분후 딩이도 현절사를 지난다고 하고... 시차가 있어 등산로에서 서로 만나지는 못하고...
지난주 보았던 천남성이 물들기 시작
형씨는 조금 젊은지 1시간 정도 후에 도착을 했는데, 점심후 딩이를 기다리는 동안 또 밤을 주으러 내려가고.. 딩이는 논네가 되어 1:20정도 걸려 왔습니다.
형씨의 점심
오늘 수확한 밤이, 모두 10Kg 은 될 것 같습니다. 12:45 하산을 하면서.. 길에 쓰러진 나무를 또 제거하고..
오늘 수확한 밤의 일부
13:21 주차한 곳에 내려왔습니다. 8분후 형씨와 딩이도 오고.. 날씨도 선선해지고,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