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6일, 7일 3일 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이 되니 눈이 오지 않는 한, 세상에 변화가 없고 색도 온통 회색빛이라 시선을 끄는 찍을 꺼리가 매우 드물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세심한 관찰이 더 필요하게 되고 무언가 비슷하다 싶으면 찍게 되는 것이지요. 눈이 오면 눈꽃이라도 보일텐데 그러한 꽃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별 도움이 안되는 가짜 꽃들만 판을 치게 됩니다. 영상의 제목처럼 [the Era of Fiction] 픽션시대죠.
그런데 유독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대장동 예기로 시끄럽습디다. 오래 전 일인데 아직까지도 결말을 내지 못 하고 說만 무성하게 품어내고 있습디다. 검찰이 무능한 것인가. 그러한 검찰한테 수사를 맡겨야 하는 국민이 불안하게 생각됩니다.
'남욱'이니 '김만배'니 '유동규' 등의 입에서 무언가 한 마디 나오면 정말 일파만파 떠들어 댑니다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는 얘기를 정치권과 언론이 맞받아 키워서 내 밷고 있는 것이죠. 법정에서 증거능력도 없다고 스스로 얘기를 하면서도 잘 떠들어 댑니다. 그들 입에서 而化의 이름이 나오면 而化가 하루 아침에 일약 大 스타가 될 것 같습디다. 어떻게 개인 그것도 범죄자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가 그렇게 크게 울릴 수 있을까요. 그동안 而化가 사진예술 얘기를 그렇게 떠들어 댔는데 들어주는 이가 한 사람도 없던데 말이지요. 어제는 범죄자의 얼굴까지 비춰주며 히히덕 거리며 농담 따먹기 하는 모습이 너무나 역겹습디다.(아래 사진)
이러한 광경은 옛날 말초신경을 자극하던 3류 잡지를 보는 것 같습디다. 그러한 역할은 유투브 하나로 족하죠. 정치권은 그 생리상 공격과 방어를 하기 위해 그럴 수 있다고 하겠으나 정규의 언론기관은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적어도 신빙성 있는 [정보]를 알려 줘야 할 것입니다. 신빙성이 박약한 어느 범죄자 일개인의 말을 [정보]라고 전달하는 것은 언론기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그럼 국민은 혼란스럽고 결국 언론기관은 이 사회에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국민에게 그저 심심풀이 Fiction을 쓰는 존재로 만족하겠습니까? 세상이 온통 Fiction으로 가득찬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안팍으로 [the Era of Fiction] 픽션시대가 된 느낌이네요. Fiction은 그만 쓰십시오. Fiction으로 먹고 사는 예술가들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3류 잡지 Fiction으로는 유투브와 경쟁해서 이길 수 없습니다. 유투브를 보는 사람들은 그저 '그러려니'하며 보지요. 유투브에서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이 그저 심심풀이 또는 위로삼아 듣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반면에 정규의 방송을 들으면 대부분 신뢰할 만한 [정보]로 보고 듣게 되지요. 그러한 정규의 방송이 유투브처럼 [정보]가 되지 못 한다면 언론기관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유투브에 무수한 방송이 있지요? 그 중에 하나라는 말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동안 국민이 의지해 왔던 언론기관이 유투브에 올려진 수많은 동영상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정규의 언론기관이 유투브를 이기고 살아 남으려면 적어도 이러한 유투브와는 무언가 달라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