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굳엔딩 우마무스메 - 라이스샤워

[두둠두뚬]

[참여 방법]
1. 좋아하는 밸런타인 이벤트의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게시글에 첨부해 주세요.
2. 해당 이벤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이벤트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의 이름,
    그에게 화이트 데이에 주고 싶은 과자 종류 및 선물하는 이유를 남겨주세요.

* 육성 이벤트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 관련 이벤트가 참여 대상입니다. 

첫 3성 선택권으로 뽑은 우마무스메는 라이스샤워였다.

그냥 마음에 들어서 뽑았었다.

마음에 들어서 URA 시나리오 내내 라이스샤워만 돌렸다.

아무런 게임 지식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던 나였기에

맨날 국화상, 천황상에서 고꾸라졌다.

마침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픈 3주째 드디어 라이스 샤워로 굿 엔딩을 보았었다.

그 다음주 입대를 했다.

폰을 사용할 수 있던 1년 4개월 동안 힘들때마다 라이스샤워를 통해 위로 받았다.

내 마음속에선 라이스샤워가 없던 군생활은 생각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지지난주 전역했다.

이런 연유로 나의 우마무스메 인생에서 최애는 라이스샤워 뿐이었다.

최고의 발렌타인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라이스샤워 말고는 없다.

화이트데이 그이에게 px에서 자주 사먹었던

코코팜을 선물하고 싶다.

비록 과자는 아니지만, 군생활의 위로였던 그에게 전하는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