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참은 울산바위에서 묵사발과 막걸리로 가을을 즐기고 짱박은 밤밭에서 노동후
찬밥으로 허기을 채우는 양극화현상에 짜증도 나지만 으르렁하고 태어날때 받은 사주팔자에 인생을
맞기고 가는세월에 의지한지 오래기에 그러련하고 산 세월 ?? 년
점심을 먹으려는데 마눌이 고시내 하는 정겨운 소리을 진짜 오랜만에 들었다
지금은 기계화로 농사을 하기에 많은 인력은 아니지만 엣날에는 품아시라는 마을 공동체을
결성하여 인력을 한군데로 몰아 함께일을 했으며 어머니들은 점심이나 새참을 광우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논두렁 밭두렁을 건거 일터로 왔다 이때 아버지가 향상 하시던 고시내을
오늘 들었다 그당시 아버지가 들려주던 고시내에대해 이야기 하기로 한다
옛날 고씨성을 가진 예쁜 처녀가 있었다 빨래터에서 빨래을 하는데 복송아가 떠내려와
그 복송아을 먹었는데 그후 잉태하여 배가 불러오더니 아들을 낳았다 처녀의 부모가 이을
망칙하게 생각하여 아이을 개울가에 갖다 버렸다
그때는 엄동설한이라 무척 추웠는데 갑자기 까미귀 수천마리가 날아와 날개로 서로이어
아이을 덮어주고 먹이을 물어다줘 수십일이 지나도 아이는 죽지 않았다
이을 수상이 여긴 처녀의 아버지가 이이을 데려와 길렸다 그리고 복송아을 먹고 낳은 아이라 하여 복송아나무도 손자손을 써서 도손(桃孫)이라 이름지었다
도손은 자라서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으며 중국에 건너가 도통한 스승으로부터 천문과 지리 음향을 배웠 풍수지리에 도통하게 되었다 고국에 돌이와 보니 시집도 못가보고 혼자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다른 자식도 없고 나도 복송아을 먹고 태어나 중이기에 산에 묻지않고 들판에 묻었다
사람들은 풍수지리에 통달한 사람이 들 한가운데 어머니을 묻었다고 욕을 하였다
그러나 도손은 여기가 배고프지 않은 명당이라고 했다
농사철에 근처의 농부가 점심을 먹을때 제사을 지내주는 자식도 없는묘을 보니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농부는 들에서 밥을 먹을때 고씨네 하며 그여자의 성을 부르며 밥 한숱가락을 던져주었다 그런데 그해 가믐으로 흉년이 들어 다른 집들은 농사을 망쳤는데
그 농부만은 풍년이 들었다
사람들은 그것이 고씨네 무덤에 적선을 했기때문으로 인식했다 그후로는 서로 고씨네 무덤에 음식을 같다 주었으며 고씨네 했다 세월이 흘러 고시내로 불리고 있으며
들에서 밥을 먹을때 고시내 한다 우리도 산악시나 야외에서 식사때 고시내 합시다
첫댓글 글찮어두 한답니다 ~
근디 물렀쓔 그런 유래가 깊이 숨어 있는줄은요
이: 런
한: 심한 분들 이 바쁘계절에 소풍다니셔 그것도 2박3일씩이나
참: 을 수 없는 머슴애 가슴 폭발 해볼까유
잘 다녀 오셨우 재미있었겠우 다음은 마눌도 끼워줘
잘 댕겨 왔어유 ~ㅎ
마눌은 서방님 조석땜시 걱정되어 갈수 있남유 ?
그럼 윤시내는 뭡니까 ? 어휴 ! 그건 여자가수 이름이지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