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북유럽 여행 가이드.
북유럽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 이야기.
10일 여행을 기준으로 경비는 500만원이 표준금액.
호텔급에 따라 가격은 대부분 달라지고, 독실을 쓸 경우에는 50만원~100만원 추가.
용돈은 넉넉히 50만원만 유로화로 환전하고, 현지 쇼핑은 비자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유는 유럽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다보면 유로화이긴 하지만 각 나라의 크로네 동전을 거슬러 받게 되는데, 타 국가에서는 이웃나라 동전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 만약 동전이 남았다면 거리공연을 하는 이들에게 넣어주는 것도 좋다.
공항으로 떠나기전 여권, 신용카드, 생수2병, 옷 6~7벌, 얇은 파카, 우산, 카메라, 선그라스, 모자, 비상약을 반드시 점검.
유럽은 약을 쉽게 구할 수 없으니 철저히 준비. 크루즈 여행을 계획했다면 멀미약도 준비. 잠을 잘 때는 먹는 것이 편안한 수면에 도움. 몸에 항상 부착하고 다니는 작은 가방 필수. 여권과 돈, 신용카드를 철저히 지킬 것. 북유럽은 잘 사는 나라라 소매치기가 거의 없지만, 이웃나라에서 소매치기들이 관광객을 노리고 원정을 온다고 함.
북유럽은 콘센트가 한국과 같아 만능 어텝터는 필요없음. 여행가방은 열리지 않게 크로스형 벨트를 묶어 주고, 작은 열쇠를 달아주면 안전...호텔에서 신을 슬리퍼도 챙기면 좋다.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입을 옷에 신경써야 함. 노르웨이 산악지방을 여행할 때는 여름이어도 얇은 겨울 파카 필수.
따뜻한 겉옷과 우산, 모자 챙겨야 함. 1달러화 10장 환전. 메너팁 필요. 팁문화이기 때문에 숙소에서 퇴실할 때 사용.
건과일이나 견과류 간식을 챙겨가면 출출할 때 요긴...
유럽을 여행하면 연어는 질리도록 먹을 수 있다. 노르웨이와 시차는 7시간, 한국보다 늦음. 핀란드와는 6시간. 로밍을 신청하면 시간은 자동으로 현지시간으로 바뀜.
장시간 비행이라 기내식은 2회 제공. 간간이 음료도 나오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옆사람과 수다도 떨고, 잠을 자기도 하고, 화장실도 들락거리다보면 12시간도 후딱~~~기호에 따라 목베개,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다.
대한항공 전세기로 출발 오슬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잘 갔다...예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상공에서 한 컷. 비행기 좌석은 창가를 배정받아 하늘에서 경치를 촬영했다.
질리도록 보고 온 노르웨이의 초원. 하절기에는 이처럼 푸른 초원이지만 비수기에는 오히려 삭막한 풍경이다는 것 미리 알아두기. 비수기때의 관광은 비용은 더 저렴하지만 아름다움을 보기에는
스웨덴 감라스탄 구 시가지. 4개국을 돌다보면 북유럽 도시의 풍경이 비슷해서 사진만 보면 헛갈릴 수 있으니 찍은 장소 메모 필요.
변화무쌍한 유럽의 하늘. 하늘을 보면 구름의 변화가 매우 심함. 운이 안 좋으면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만 보다가 올 수도 있다 함.
처음 만난 백야. 여름에는 해가 완전히 지지 않는다고 함. 가장 신기한 체험.반대로 겨울에는 흑야가 있다고 함. 흑야기간에는 아침 10시에 해가 떠서 오후 2시에 진다고 한다. ..
스웨덴 왕궁. 왕이 존재하는 나라다 보니 지금도 왕궁을 항상 보수 보존한다고 함...몸에 부착하는 여권용 가방은 작고 가벼운 것을 선택...매일 몸에 붙이고 다니므로 크고 무거우면 한쪽 어깨가 결린다고 한다...반드시 운동화를 신어 여독을 최대한 줄인다...발이 불편하면 피로도가 높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시청사 앞. 행사가 있을 때는 내부관람이 금지되는 곳...30유로가 아깝지 않다. 반드시 입장하길 권한다...건축예술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스웨덴 감라스탄 구시가지 대 광장...물이 깨끗해서 흐르는 물을 그냥 받아마셔도 된다고 하는데 먹지는 않고 손만 씻었다. 물값은 1병에 1~2유로다...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보길 권한다.
감라스탄 구 시가지 가장 오래된 건물. 추운 지방이라 보온을 위해 벽이 1m쯤 된다고 함..재건축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만 현대적으로 변경해서 1층은 상가 2층부터는 주거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내부는 구조가 미로처럼 입구와 출구가 다르기도 하단다...500년이 넘은 건물이다보니 내부를 현대식으로 개조하다보니 그렇단다.,,상가를 들어갈 때는 주의가 요구된다. 입출구가 달라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핀란드 우스펜스키 사원. 사원을 한 바퀴 돌면 시내 전경을 모두 볼 수 있음. 사원이다보니 내부 관람은 금지되어 있음.
크루즈 실자라인 안 레스토랑. 티켓팅할 때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유로이 금액대 안에서 아무곳에서나 식사를 할 수 있음...랍스타를 실컷 먹었다...쇼핑을 하면서 돌아다닐 때는 배 안이라는 것을 못 느끼는데 밖을 보면 풍경이 흐르고 있어서 실감한다...
핀란드 시빌리우스 공원.
스웨덴 시청사 내부. 입장료 30유로를 내면 동그란 스티커를 붙여줌.
노르웨이 송네피요르드. 피요르드는 호수라는 뜻으로 호수가 천지인 이곳에서도 가장 깊고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함.
오슬로 칼요한 거리.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오슬로 시내관광.
스웨덴 시청사 황금 모자이크 방. 입이 떡 벌어지는 것을 참고 조신하게 앉아서 한 컷.
타고 온 크루즈를 뒤로 하고.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이동할 때 크루즈로 이동함.
헬싱키 대성당이 보인다.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쉬는 중.
시빌리우스 공원 조형물 한 가운데는 비어 있다.
덴미크 게피온 분수대. 이곳에서 걸어서 인어공주 동상이 있는 곳까지 갔다.
덴마크 코펜하겐 최고의 명소란다. 주변에는 거리 바가 있어서 음식을 사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노르웨이 트롬지방 계곡. 트롬 관광열차 안에서 찍음.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고산지대. 오후 7시 반인데도 햇살이 무척 강렬하다.
노르웨이 뵈이야 빙하. 유량이 커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잠깐 사직 찍는 동안에 젖을 정도로 물방울이 난사. 무척 추움. 트롬지방을 관광할 때는 여름에도 겨울 얇은 파카가 필요함
노르웨이 산악지대 폭포, 경치가 아름다워 잠시 쉬어 감. 웃고 있지만 춥고 손이 시러움.
동계 올림픽이 열린 노르웨이 스키장 근처에서 잠시 휴식.
뒤에 인어공주 동상. 덴마크 시청사 앞에는 안데르센 동상이 있음.
덴마크 프레드릭스보그 성. 무료로 개방.
노르웨이 바이킹 박물관. 배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조명이 다소 어둡다. 우산을 들고 입장할 수 없다.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산장. 사진 찍기 어려울 정도로 춥다. 고산지대에 가까울 수록 나무의 키가 작아진다.
노르웨이 고산지대 호수. 한여름인데도 얼어있고 눈이 그대로 있다. 6~9월까지 또는, 4~10월까지만 통행을 개방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물 위에 지어진 성. 건물 자체가 물에 잠기어 있다.
노르웨이의 지어진 지 900년 된 스타브 교회.성전 내부 관람은 15유로다.
스웨덴 왕궁. 시간이 맞으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자세히 본 시청사 황금모자이크방.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 방의 크기가 제법 크고 화려한 그림이 있다.
바로크 정원. 정원이 꽤 넓었다. 찬찬히 돌아보려면 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도 많이 보인다.
덴마크 코펜하겐. 그림 엽서같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유람선은 25유로에 30분 정도 걸린다.
노르웨이 구스타프 비겔란 조각공원. 200개가 넘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다.
스웨덴 왕궁.
스웨덴 황실 전함. 출항 후 바로 침몰. 이유는 세월호와 같음. 중간에 설계를 변경하고, 대포를 더 실은 것이 문제였다고 한다.
덴마크 차도, 자전거도로, 인도. 자전거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핀란드 마켓광장. 갈매기가 관광객을 공격해서 하늘에 엷은 그믈망을 쳐놓았다.
노르웨이 시청사 내부그림. 노르웨이의 국민상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유명하다고 한다. 햇볕을 너무 그리워하는 북유럽인들의 모습.
핀란드 암석교회. 내부는 성전과 파이프 오르간이 있을 뿐 특이점이라면 채광이 매우 좋다는 것.
암석교회 앞. 암석을 뚫어 아래로 파내려가서 겉에서 보면 썰렁하다.
시빌리우스 공원. 금발의 그림처럼 예쁜 소녀가 시빌리우스 곡을 연주하고 있다.
노르웨이 바이킹 박물관.
노르웨이 고산지대 산장에서의 백야. 밤 10시. 어두워지지 않아 시간감각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