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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사람들
 
 
 
카페 게시글
소설.수필.평론 습작실(소설가 김광한) 매월당(梅月堂) 김시습의 금오신화(金鰲新話)이야기
일송정 추천 0 조회 18 07.09.06 16: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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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06 17:49

    첫댓글 지식과 교양을 재미로 얻는 것은 아니겠지요 늘 훈훈하십니다

  • 07.09.11 16:20

    김시습 시인의 시가비를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서 보았어요 生爲一罪人(생위일죄인) 살아서는 한 사람의 죄인 되고 死作窮鬼了(사작궁귀료) 죽어서는 궁색한 귀신 되겠네. 更復騰虛名(갱부등허명) 다시 헛된 이름 또 일어나니 反顧增憂惱(반고증우뇌) 돌아보니 근심번뇌만 더하니 百歲標余壙(백세표여광) 백년 후에 이내 무덤 표할 적에는 當書夢死老(당서몽사로) 꿈속에 죽은 늙은이라 그렇게만 쓸지어다. 庶幾得我心(서기심아심) 행여나 내 마음 알아주어 千載知懷抱(천재지회포) 천년 뒤 이내 회포 알아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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