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은 유나의 생일이었습니다.
유나는
우리 반의 맏딸 같은 존재이지요.
제가 뭐든 믿고 맏길 수 있는
든든함이 있답니다.
우리 반 유나는
사랑받을 줄 아는 아이이지요~
그래서 반아이들 모두가 좋아하고
모두에게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유나가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은 수줍음도 있어요.
생일 노래를 부른다니
저리 케익 뒤에 숨기도 하네요~~
그 어렵다는
우리 반 단체사진!
드뎌 다 나왔다!
6명이어도
'일당 백' 인 우리 3학년들.
언제나 즐거운
삼삼한 삼학년,
우리반 까불이 녀석들!
첫댓글 요새 3학년 생기가 넘치고 기운이 남다른데 어여쁜 유나가 큰 몫을 하고 있지요^^
열 살이 된 유나유나~ 생일 축하해요 🎉
운동회가 파한 뒤에도 채리와 한재초 트랙을 달리며 몇 바퀴씩이나 도는 유나를 보며 저런 넘치는 힘은 어디서 오나 웃음이 났어요.
사랑이 가득한 유나의 생일 축하합니다. 그 사랑으로 유나가 가진 싹이 멋지게 피어나길요!
유나야~~ 생일 축하해^^
(채아가 널 부르는 음성으로~)
긴팔다리를 흔들며 쭉쭉 달리는 유나를 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유나야~~~ 너의 그 에너지를 응원해^^
댓글은 아이들에 대한 축복이자
교사들이 글을 쓰게하는 동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