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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 내란국조특위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홍장원 메모'를 두고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먼저 국방부장관 권한대행을 상대로 "지금 탄핵 심판 그리고 내란죄 재판에 있어서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유력 정치인에 대한 체포 지시가 있었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 쟁점이라고 하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라고 질문을 던진 후 "체포 지시가 있었다는 것에 대한 진술 외에 객관적인 증거로는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가 유일한 객관적인 증거이다. 근데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가 실제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체포 지시가 있었다. 체포 명단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거의 도깨비불 같았다. 있다는 얘기는 있는데 본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탄핵 2차 표결을 앞두고 갑자기 그전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가 등장한다. 그때부터 논란이 커지면서 탄핵심판 탄핵 소추에 대한 가결이 이루어지고 내란죄 수사가 이 메모가 근거가 돼서 수사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어제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차장의 실제 메모 실물이 등장했다. 이게 1차 메모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직무대행님 오른손잡이십니까? 왼손으로 전화 받는 건 불편하세요? 그러지는 않으시죠? 통상의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전화 받다 메모를 할 게 있으면 왼손으로 전화기로 옮기고 오른손으로 메모를 할 것입니다. 왼손잡이라면 통상 왼손으로 전화를 받다가 메모할 게 있으면 오른손으로 전화기를 옮기고 왼손으로 메모할 것입니다. 근데 본인은 왼손잡이인데 왼손으로 전화받고 오른손으로 메모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PPT에서도 보시는데 1차 메모에서 이게 정보 기관이 쓰는 암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한글에 자음 모음 그 어떤 거 하나라도 식별해 내실 수 있으십니까?"라고 질의를 한 후 "이 메모가요 나중에 정확하게 사람 이름이 기재된 세 번째 네 번째 메모로 갔다고 하는 것은 거의 진화론에서 얘기하는 단백질 덩어리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것보다도 훨씬 더 믿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라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2차 메모도 보세요? 2차 메모도 거의 기호 덩어리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근데 나중에 저것이 정확하게 사람 이름으로 변신해서 14일 탄핵 소추 표결을 앞두고 11일 날 이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홍장원 전 차장은 이거에 대해서 여인형 사령관과 첫 통화는 22시 46분 집무실에서 했다 했는데 어제 저희들이 CCTV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22시 46분에 집무실에서 통화를 했다고 했는데 첫 통화가 있기 3분 전인 43분에 본청을 나섰고요. 45분에 국정원 본관에 진입하는 것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또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사령관과 22시 58분에도 공관 공터에서 한 48초 정도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근데 이것은 아시는 것처럼 홍 전 차장이 기존에 11시 6분에 국정원장 공관 앞에서 메모를 했다라고 했더니 조태용 국정원장이 그 시간에 본청 사무실에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그랬더니 이제 말을 바꾼 거예요. 영상을 확인해 봤더니 22시 58분 그때는 공터가 아니라 이미 22시 56분에 본관 입구에서 본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58분 경에는 본청 내부 건물로 들어오면서 화난 곳에서 화난 본청 내부에서 전화를 합니다. 도대체 공터는 어디에 있다는 것이고, 그 캄캄한 공터는 그 메모를 어두워서 글씨를 잘 쓸 수 없었다는 그 공터는 어디에 있는 것이고, 언제 그 공터에 있었다는 것인지 저희들이 CCTV 원본을 확인했지만 전혀 확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핵심적인 재판에 있어서 핵심적인 진술 그것이 계속 바뀌고 또 다른 사람의 진술에 의해서 탄핵되니까 또 바뀌었는데 그것마저도 객관적인 CCTV 영상과 같은 것에 의해서 탄핵이 된다면 법무관리관은 그 증거를 재판의 핵심 증거 중요한 증거로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한 후 "저는 거의 증명력 신빙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작성됐고 언제 작성했다고 하는 메모가 그 시간과 장소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메모에 대해서도 신빙성을 두시겠습니까? 첫 번째 작성했다는 메모가 이렇습니다. 국민들께서 잘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전화를 받고 받아 적은 것이 아니라 신의 계시를 받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그다음 메모가 진화하고 진화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거의 단백질 덩어리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건데 그 증거를 중요한 대통령 탄핵 심판 그리고 내란죄 형사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며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에 대한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성창경 TV의 성창경 대표도 27일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폭로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여라 하는 지시를 받고 그리고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그 정치인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폭로한 사람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박선원은 과거 국가보안법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박선원이 폭로했다는 그 명단 나중에 보니까 그 명단을 홍장원이 적었다고 하는데, 홍장원이 내가 적지 않고 옆에 보좌관으로 하여금 증서시켰다. 내가 빈 봉투 밤에 급하게 적는 바람에 삐뚤삐뚤하게 적어가지고 이 보좌관을 시켰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보좌관 명단이 시켰다 하더라도 그 옆에 있는 가필로 된 건 내가 적었다 이렇게 말합니다.
가필 옆에서 이제 축차적으로 누구누구 근무해라 하는 그렇게 글을 추가한 부분이 있는데, 이거를 이제 이 신혜식과 변희재 씨가 감정을 해보니까 필적 감정을 해보니까 전문 감정사가 홍장원과 그리고 이 박선원 필치가 일치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바로 박선원이가 글씨를 적은 것이다 짜고 한 것이다 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고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더군다나 거기에 가필을 했다고 하는 그 옆에 있는 정서로 적은 정치인 이름은 홍장원의 보좌관이 바로 한동훈의 현대고등학교 동문 친구로 알려지고 그래서 대통령 측에서도 묻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보면 거기 짜고 한 것 아닐까 하는 강력한 의혹이 이 홍장원과 박선원 뿐만 아니라 한동훈 측과도 연결돼 있는 것 아닐까 이렇게 보는 건데, 그래서 그걸 필적을 의뢰한 쪽에 미디어 워치의 변희재 그리고 신의 한수의 신혜식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홍장원 메모, 또 다른 필자의 홍장원 메모가 등장했다고 미디어 워치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니까 홍장원 메모가 필자가 나왔는데 나중에 이거 보니까 홍장원 글씨가 아니고 아니면 박선원 글씨다.
그래서 결국은 박선원과 홍장원이 서로 글을 쓰고 주고받는 과정에 있었다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이 26일 자로 홍장원이 지난해 12월달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제출한 명단입니다.
자필 메모를 제출했는데 홍장원이 비상 계엄 당시에 있었던 통화와 당시 상황을 정리한 메모를 검찰에 냈던 것이었습니다. 이 자필 메모에는 12월 3일 비상 계엄 당일에 야간에 있었던 만화와 같은 일들을 말씀드린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날 대통령이 두 번 전화가 왔고 한 번은 전화드렸다 8시 22분부터 한두 시간 후에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대기하라고 지시를 받았고, 그리고 사무실 대기하고 있다가 10시 53분에 전화기가 울렸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이제 1차장입니다. 비상 대기 비상 계엄 발표한 거 봤지 대통령이 이제 그렇게 말하니까 예 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싹 잡아들여라 싹 다 정리해서 국정원에도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서 지원해서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모두 도와주겠다 이런 통화 내용이 적혀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통화 내용을 적은 이 글씨가 홍장원의 필체와 기존의 홍장원의 메모 버전 2에 홍장원이 가필됐다는 필체가 확연히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보면은 홍장원의 필체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홍장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왼손잡이 운운하면서 필적을 속이려고 한 것 아닙니까? 필적을 속이려고 그러니까 자신이 지금 적었다고 하는 건데 필체가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변희재 대표가 한겨레가 공개한 메모와 홍장원 메모가 가필 부분 검증, 필적 검증이 가능한지 의뢰해 보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한겨레에 보도한 홍장원의 또 다른 메모인데, 이 홍장원의 메모의 글씨체는 기존의 홍장원이가 자기가 가필했다는 그 글씨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도대체 이 홍장원의 글씨체가 몇 개가 있는지 그러니까 이 홍장원의 글씨가 자기가 적었다고 한 게 이게 필처가 다르면 누군가가 계속 적어주고 하거나 또는 본인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이런 대목들입니다.
그러니 지금 홍장원 이 자가 공작이 얼마나 능한지 알 수 없는 대목입니다. 거기에다가 박선원은 나는 직접 홍장원과 통화한 적이 없다. 홍장원과 만난 적도 없다. 접촉한 적이 없다고 했다.
접촉한 적이 없다는 것은 거기에 대신 내가 글을 써주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그걸 입증한다면서 통화 기록까지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박선원이 실제 홍장원 매모를 건네받은 뒤에 카메라로 찍어 놓았다는 증언이 확인됐습니다. 홍장원이 박선원이 홍장원의 메모를 건네받은 뒤에 이걸 카메라로 찍어놨다. 이게 바로 2024년 2월 13일 날 탄핵 8차 변론에서 헌법재판소 홍장원 메모 원본과 출처를 명확히 하고 증거를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구를 했는데 그때 지난번에 보니까 헌법재판관이 1차 13차 변론 기일입니다. 이게 2025년이죠.
13차 변론 기일에 대해서 정형식 재판관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혹시 청구인 측에서 국회 쪽에서 홍장원 메모 원본이 있나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국회 측 대리인 장순욱 변호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차장이 갖고 있던 메모를 박선원 의원이 카메라로 찍어서 카메라에 담겨 있던 사진입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카메라에 담겨 있던 사진입니다.
국회 측 대리인 장순욱 변호사는 박선원에게 사실 확인을 했던 것인데 왜냐하면 홍장원은 이와 다르게 카톡으로 메모를 전달했다 하는 입장인데 그게 아니라 완전히 사진을 찍어가지고 전달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박선원 본인이 직접 국회 측에 메모를 받아 카메라로 찍어놨다 진술한 겁니다. 그래서 교묘하게 홍장원과 만난 사실이 없다 이렇게 알리바이를 내세우면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미디어워치는 전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했다는 겁니다. 이게 그 당시에 헌법재판소에서 묻고 답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때 홍장원 측으로부터 받은 게 있나요? 제시받은 거 있나요? 박선원 쪽에서 그러니까 그거를 홍장원 쪽에서 메모를 받아갖고 박선원이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러니 지금 이거 전부 다 거짓말이다.
그래서 지금 홍장원과 박선원에 대해서 변희재 대표는 다시 필적 감정을 하자 나를 고발하라. 나도 너를 고발하겠다 고발해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필적 감정이 아주 중요한 이슈가 돼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뉴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주요 언론사들이 뭉개려고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해지는 증거는 뭉개버리고 불리한 증거만 골라가지고 계속해서 터뜨리고 있는 이런 언론들, 그러니까 이게 가짜 왜곡 조작했다는 비판이 계속 터져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언론들이 그런 보도를 하고 있으니까 이게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질 일도 없다.
그러니까 홍장원의 이 메모, 홍장원의 메모는 박선원이 글씨 쓴 거고 이 둘이 짜고 한 것이다 하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끌어내려라 체포하라 하는 거 전부 다 엉터리다.
한동훈은 거기에 속아가지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하다가 본인이 거세게 역풍을 맞고 있고 그런데도 자신은 지금 반성조차 하지 않고 출판을 하고 난 뒤에 바로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선 나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정말 뻔뻔하기 짝이 없죠. 옛날에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 이런 걸 해가지고 돈을 모아가지고 선거를 하려는 거 그거 일체 못하게 한다고 해놓고 지금 한동훈이가 그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출판하고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겁니다.
그러니 이런 자 저런 자 똑같아 그러니까 개혁을 내세우고 깨끗하다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똑같고 오히려 더 심하게 자기를 키워주고 밀어줬던 사람을 배신하고 정치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게 살모사 정치다 하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하여 결정적 역할을 한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와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강한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형국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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