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체크 카드가 전하는 안부 / 이미옥
이미옥 추천 0 조회 301 24.10.06 21: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0.06 23:07

    첫댓글 체크카드가 대단한 거 아닌가요? 선생님이 엄마를 책임지는 시간이 참 귀합니다.
    토요일에 곡성에서 '심청길 레시피' 연극 봤는데 선생님은 심청이 90프로네요.

  • 24.10.06 23:57

    체크카드, 그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저는 한번도 생각을 못했을까요? 충분히 잘하는, 효녀십니다. 아마도 그분은 이제 시작이라 꿀이 떨어질 겁니다.

  • 24.10.07 06:40

    체크카드로 안부 확인, 보통 자녀들에게 많이 하는데 부모님께도 하시는군요. 그건, 어머니 생활비를 선생님께서 책임 지시는 건데, 참으로 살뜰한 따님이십니다. 어머니께서 얼마나 듬직하실까요?

  • 24.10.07 18:04

    맑은 샘물 같은 이선생님이 투덜되시니 왜 더 친근해지는 것 같을까요? 글 쓰면서 내 마음 있는대로 내 보이는 것이 쉽지 않던데 배우겠습니다. 저도 적당하게 거리두는 담백한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4.10.07 18:33

    맞아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날이옵니다. 부럽습니다.

  • 24.10.07 18:34

    어머니와 거리두기 하면서 카드 값은 도맡은 미옥님, 현명하시네요. 어느덧 저도 자식들과 거리두고 살고 있네요. 호호.

  • 24.10.07 18:39

    마음도 예쁜 선생님 효도 많이 하세요. 가끔은 모른척 거리두기도 하면서요.

  • 24.10.07 21:50

    부드러우면서 뭔가 걸리는 게 있는.
    제가 좋아하는 글 스타일입니다.

  • 24.10.07 22:38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 행간을 타고
    선생님의 엄마를 향한 안타까운 눈빛이 새어 나옵니다.
    그 빛이 제 가슴 속으로 들어와 헤어진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내 엄마를 부르네요.
    음.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