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론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떡밥 중에 요즘에 미국이 금리인상하면 한은도 이에 따라 금리인상해야 하므로
부채를 못이겨 부동산이 폭락한다는 주장이 많다. 시장은 다수의 의견과 일치하여 움직일까?
연준은 이날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 뒤 발표한 성명서에서 "양적완화 종료 뒤에도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에서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대신 통화정책 정상화에 '인내심을 가질 것(be patient)'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준은 "새 가이던스는 상당 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던 기존 성명서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역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용어를 사용했다고 연준의 통화정책 의도가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연준은 금리를 올리기 전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 성명서에 이 단어가
삭제 되면 다음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다. 즉 시장에게 항상 묵시적 신호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연준은 금리를 조만간 올리겠다 바람만 넣다 1년이상 시간만 보내니 좀 머슥한지 be patient라는
문구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위의 빨간 글씨처럼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기존 성명서 즉,
상당기간 지금 금리를 유지한다와 같은 의미라고 강조한다.
금리인상은 이 상당기간 문구가 연준의 정례회의 성명서에서 완전히 삭제된 이후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연준은 급할 것이 없다. 뭐 실업률(고용률)과 인플레이션이 아직 수준미달이라고 미사여구를 달지만
일본과 유럽의 양적완화로 미국은 아무것도 안하고도 이런 초저금리를 유지하고도 강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유럽이 만약 양적완화를 거부했으면 미국은 금리를 인상했을 것이다. 아니면 다른 수단을 강구...
일본의 양적완화로 엔화약세에 따라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있다.
왜 자본수지가 한마디로 엔화강세일 때 수익이 좋았으나 엔화가 50% 폭락하니
도요타가 엔화약세로 얻는 이익보다 자본수익이 더 많이 삭감되었기에 최근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노무라는 보나마나 울상일 것이다.
또한 석유가격의 하락은 달러 강세를 만든다.
석유는 제3의 통화이다. 이유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WTI 원유는 시카고 선물 시장을 통해 선물과 옵션이 거래되는데, 하루 평균 선물과 옵션으로 거래되는 원유는 미국 전체에서 하루 생산하는 원유의 50배가 넘는 거래 규모이다.
실제 생산에 대비하여 과도하게 거래되는 파생상품 규모를 볼 때, 원유가격은 단순히 원유 수급만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 우리 시장에서 흔히 경험하는 것처럼 기초자산의 거래에 비해 파생상품 거래가 압도적으로 많으면 가격은 중기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털이나 현물 수급 보다는 파생상품 시장의 이해와 수급의 영향을 받기 쉽다. [출처]
그리스계 미국 이민자인 조지 미첼(Mitchell)이란 채굴업자가 10여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1998년 상용화하여
미국이 바야흐로 2011년부터 석유생산량이 계속 증가해도 상당기간 석유가격은 100불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WTI와 달러인덱스의 상관관계-데칼코마니라고 많이들 부른다.
금리 인상에 쫄 필요없다.
이미 한은이 이를 위해서 작년에 금리인하 단행하였다.
금리가 하락할 때는 순식간이지만 금리가 상승할때는 점차적으로 오른다.
금리인한 -> 유동성 증가 -> 화폐가치 하락 -> 부동산, 금 , 주식으로 투자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상당기간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이제 금리인상으로의 시기일 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금리의 인상은 곧 자산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2010년~11년 금리인상과 코스피 추이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가 돈이 안돈다. 일본은 뭐 프라자합의 이후 버블이 붕괴된 이후 계속 심각한 수준이고 2014년 1분기 이후 세월호 여파로 돈이 더 돌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각국은 금리를 인하하고 유럽과 일본은 양적완화를 실시한다. 세월호 사건이 국내경제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이제 그 여파가 거의 소멸되고 유가하락의 수혜가 올해 말과 내년에 본격적으로 경제에 파급효과가 미치면
경제는 이제 다시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국면을 맞이할 것이라 예상된다. 경제상장률이 2013년을 저점으로 계속 상승중이다.
예상과는 차이가 있지만 성장률은 우상향이다.
주식과 부동산을 살 때이다.
주식은 싸고 싼 주식이 널려있다.
작년 한진해운과 아시아나를 댓글로 유가하락 수혜주로 댓글로 추천하였지만 대부분 눈여겨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코스닥은 600을 돌파하여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코스피는 바겐세일 중입니다.
현재 하락폭이 크고 상당기간 바닥을 다진 우량한 주식을 사서 6개월 이상 묻어 놓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정부가 세계경제 침체기 시기였다면
박근혜정부 말년에는 경제가 호황을 맞이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댓글 참 이상한게..
미국을 떠받치고 잇는 경제 기본이 건축물입니다.
그런데 그 건축물값이 금리 인상으로 떨어지면
미국이 먼저 나동그라집니다.
그리고 미국과 서양의 모든 정치 경제 학문 시스템이
막장으로 치닫고 잇는데 마치 금리를 통해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착각은 어린 아해들의 착각일 뿐입니다.
@아무리힘들어도 맞습니다. 32%까진 아니구요. 한국이 부동산에 너무 올인하고 있지요. 하지만 고수익 5분위 계층으로 갈수록 비금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계도 자산의 분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주식이라면 돈 못번다는 인식과 마누라들이 결사 반대하겠지요.
@아무리힘들어도 그동안 논객들의 글들을 보시면 아십니다.
부동산 부양으로 경제를 지탱해 왔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터진게
극단적 부동산 부양책이 사고가 난 것입니다.
박근혜정권도 미구기 따라가는 것이죠.. 부동산 부양정책..
@겐지즈 그건 미국의 논리일 뿐입니다.
미국에 의해 전지구가 완전히 폐허가 되고
생태계가 극단적으로 망가졌습니다.
그 책임을 그들의 문명 얼마의 자산력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체가 아직도 깊은 암흑의
문맹속에 있는 것이죠..
@아무리힘들어도 미국은 서양식 부동산으로 가득차 잇습니다.
한국것도 미국 자산입니다.
그걸 한국서민들의 자산으로 생각하지만
엄격히 미국이 한국인에게 억지로 안긴 것입니다.
개발논리로 논밭 초가 기와집 다 갈아 엎어 억지로 쫒아내어
도시로 끌고가 억지로 아파트 안긴 것이 최근도 여전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집안은 불과 몇년전까지 미국 개발논리와 다르게 살았지만
결국 아파트 개발로 무너져 길거리로 쫒겨났습니다.
그런고로 한국의 서양식부동산도 모두 미국의 것입니다.
한국은 수만년 역사이래 그렇게 하수도 상수도 엉망이고 환경파괴적인 건축물을
짓지 않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무지 무식하게 미아해들이
문명을 극단화시켜
스스로 둔 자충수로 스스로 발과 손과 목아지를 묶어
자살행위로 가고 잇지요.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어요.. 그들의 관념이 그게 다이니..
이미 아파트에 물려서 이자 내느라 등골들이 휘는데 무슨 투자를 더 할 수 있을까요.
유동성 증가(임금정체,물가상승)=부채의 증가=실물경제의 침체
자산의 증가(거짓자산의 증가)=부채의증가=실물경제의 침체
금리인상=부채의 환류=자산의 거품폭발=실물경제의 침체..
일반적 경제 논리로는 대한민국을 설명할 수 없다는....
유동성 증가는 글에서 설명했구요
자산의 증가....가계가 순자산이 더 증가하고 있는지 부채가 더 증가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금리인상도 글에서 설명했구요.
통계를 가지고 반론을 피시길....
@아키리 일반 가계 자산의 증가>부채의 증가...??
아마도 통계의 함정아닐지..??
부재의 전이가 문제죠...
공적 재산의 사적이전....
사적 부채의 공적이전...
일반 국민들은 보지 못한 돈만 갚는 구조라는...
1%들의 전위대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