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οἱ πέντε ἔπεσαν, ὁ εἷς ἔστιν, ὁ ἄλλος οὔπω ἦλθεν, καὶ ὅταν ἔλθῃ ὀλίγον αὐτὸν δεῖ μεῖναι.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개역개정)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으되 그가 오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물리라.』(헬라어 번역성경)
여호수아 10장 5절『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여호수아 10장 23-27절『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여호수아가 다섯왕을 나무에 매달아서 쳐 죽였다. 미리 평화조약을 맺은 기브온 족속은 평화 조약으로 인해서 죽지 않았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에 거하게 된 것이다. 다섯은 율법을 상징한다. 율법은 힘을 잃었는데, 아직 완전히 진멸되지 않은 것이다. 비진리(사탄)를 완전히 몰아내어야 했는데, 몰아내지 못힌 것이다.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7장 11절에서 설명하고 있다. 일곱에 속한 같은 왕이라는 말이다. 이들은 잠깐 권세를 행하다가 멸망으로 들어갈 자들이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0장 1-3절에서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성도는 천년왕국에 살고 있지만, 옛사람(사탄)이 완전히 죽지 않았다. 반드시 언젠가 진멸되거라는 말이다.
11. καὶ τὸ θηρίον ὃ ἦν καὶ οὐκ ἔστιν καὶ αὐτὸς ὄγδοός ἐστιν καὶ ἐκ τῶν ἑπτά ἐστιν, καὶ εἰς ἀπώλειαν ὑπάγει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개역개정)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곧 여덟 번째며 그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헬라어 번역성경)
언약을 한 기브온 족속은 바로 성도의 연약함(옛사람)이다. 율법에서 벗어나라고 하는데, 계속 율법과 타협을 하는 모습이다. 진멸을 어긴 왕이 있는데, 사무엘상 15장 3절에서『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아말렉은 에서의 후예이다. 에서는 율법이다. 에서와 대적관계는 야곱이었다. 옛성전(에서:율법)이 없어져야 새생전(야곱)이 들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무저갱에 있다가 잠시 놓임을 받는 여덟번째 왕이 바로 사울왕과 같은 존재라는 말이다. 사울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다. 그런데 아말렉을 진멸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그 결과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 차례 쫒는다.
사울은 이스라엘이 택한 왕이었다. 당시 선지자겸 왕은 사무엘이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을 대적질 한 것이다. 사탄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운 다윗을 대적하는 자가 사탄이다.
다윗은 여덟번째 형제였다. 사무엘상 16장 10절에서 알려준다.『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사울이나 다윗의 이야기는 바로 성도 자신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된다. 사울은 옛사람, 다윗은 새사람이라는 것이다.
12-13. Καὶ τὰ δέκα κέρατα ἃ εἶδες δέκα βασιλεῖς εἰσιν, οἵτινες βασιλείαν οὔπω ἔλαβον, ἀλλ’ ἐξουσίαν ὡς βασιλεῖς μίαν ὥραν λαμβάνουσιν μετὰ τοῦ θηρίου.οὗτοι μίαν γνώμην ἔχουσιν καὶ τὴν δύναμιν καὶ ἐξουσίαν αὐτῶν τῷ θηρίῳ διδόασιν.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개역개정)
『네가 본 열 뿔은 열 왕인데 그들이 아직 아무 왕국도 받지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으로서 권능을 받느니라.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리라.』(헬라어 번역성경)
일곱머리, 열뿔은 우상을 의미한다. 일곱머리는 언약과 반대되는 머리이고, 열뿔은 십계명과 반대되는 뿔이다. 언약과 십계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일곱머리가 되고, 열뿔이 된다. 그렇게 비진리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언약과 계명을 짓밟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일곱머리와 열뿔은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 표현했다. 13장에서 짐승이 세가지 였는데, 용, 바다에서 올라는 짐승,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다. 용은 보이지 않는 가상적인 동물이며, 다른 하나님이 된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다 짐승이다. 죽었다가 살아난 성전(헤롯)이다. 오늘날 이 시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 보이는 것이 바로 교회 건물이 될 수 있으며, 율법주의로 바라보는 성경책이 될 수 있으며, 자기를 위한 가짜 예수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우상을 섬기도록 돕는 자가 땅의 임금으로서, 천국의 표를 팔아먹는 자들이나,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로 현혹하는 가짜 선지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6장 13절에서 에서 세 더러운 영이 입에서부터 나오는데, 입은 말씀과 관련된 존재라는 것이다. 이 세 존재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열뿔에서 뿔은 힘, 권세를 의미한다. 열은 완전히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십계명, 십일조는 그런 의미가 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받아드려지면, 진리를 비진로 받아드려지면 그게 열뿔의 왕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열뿔을 가진 왕이『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요한계시록 19장 20절에서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21장 8절에서『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자기가 스스로 의를 이루어 보겠다고 하는 자들의 결국을 나타낸다.
14. οὗτοι μετὰ τοῦ ἀρνίου πολεμήσουσιν καὶ τὸ ἀρνίον νικήσει αὐτούς, ὅτι κύριος κυρίων ἐστὶν καὶ βασιλεὺς βασιλέων καὶ οἱ μετ’ αὐτοῦ κλητοὶ καὶ ἐκλεκτοὶ καὶ πιστοί.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개역개정)
『이들이 어린양과 전쟁을 하려니와 어린양께서 그들을 이기시리니 그분은 주들의 주시요 왕들의 왕이시며 또 그분과 함께 있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고 택함을 받은 신실한 자들이니라 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성도는 비진리와 싸우는 것이다. 비진리는 교회 건물을 교회라고 말을 한다. 교회는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성전을 의미한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자기가 원하고 생각하는 가짜 예수를 믿는 것이다. 가짜 예수는 열뿔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여기에서는 어린양으로 표현된다. 힘없고 보잘 것 없이 보이는 어린양이 가짜 예수를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잠깐 이긴는듯이 보이지만 영원한 불못에 던져진다는 이야기다.
15. Καὶ λέγει μοι· τὰ ὕδατα ἃ εἶδες οὗ ἡ πόρνη κάθηται, λαοὶ καὶ ὄχλοι εἰσὶν καὶ ἔθνη καὶ γλῶσσαι.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에드네)과 방언들이니라』(개역개정)
『또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본 물들 곧 음녀가 앉아 있는 물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나라들과 언어들이니라.』(헬라어 번역성경)
계시록 17장 1절에서 많은 물 위에 있다고 했다. 많은 물을 많은 무리인 것이다. 궁창 아래의 물인 것이다. 비진리의 물이다.
16. καὶ τὰ δέκα κέρατα ἃ εἶδες καὶ τὸ θηρίον οὗτοι μισήσουσιν τὴν πόρνην καὶ ἠρημωμένην ποιήσουσιν αὐτὴν καὶ γυμνὴν καὶ τὰς σάρκας αὐτῆς φάγονται καὶ αὐτὴν κατακαύσουσιν ἐν πυρί.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개역개정)
『네가 본 열 뿔 곧 짐승들이 그 음녀를 미워하여 황폐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며 그녀의 살을 먹고 그녀를 불로 태우리라.』(헬라어 번역성경)
뿔은 힘, 권세를 상징한다. 열뿔은 권능의 전체를 의미한다. 짐승이 모든 권세를 가진 것이다. 오늘날에는 교회, 성경, 예수,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각이 가짜 선지자들에게는 열뿔 가진 짐승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큰 음녀가 열뿔가진 짐승을 타고 있었다고 했다. 타락한 교회가 열뿔가진 짐승과 연계된 것을 말한다. 교회가 율법과 하나가 되어 권세를 행하는 것이다. 오늘날 가짜 교회는 율법주의가 만연하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율법주의로 흘러, 의식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다, 교회가 대형화되어 의식에 열을 올리며, 마치 교회건물이 성전처럼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절기를 지키려고 하고, 주일성수로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하고, 날마다 죄를 고백하도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받으려고 하고, 십일조도 반드시 네야하는 등의 율법주의가 만연한 현실이다.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율법주의 교회가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벌거벗게 하는 것은 간음죄와 관계가 있다. 열왕기상 21장 224절에서 음녀의 상징인 이세벨에 대해서, 개가 이세벨의 살을 먹는 모습이다. 『불로 아주 사르리라』레위기 21장 9절에서 제사장 딸들이 간음한 경우 불태워 죽였다. 계시록 17-18장에서는 제사장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이다.
17. ὁ γὰρ θεὸς ἔδωκεν εἰς τὰς καρδίας αὐτῶν ποιῆσαι τὴν γνώμην αὐτοῦ καὶ ποιῆσαι μίαν γνώμην καὶ δοῦναι τὴν βασιλείαν αὐτῶν τῷ θηρίῳ ἄχρι τελεσθήσονται οἱ λόγοι τοῦ θεοῦ.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개역개정)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뜻을 이루어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들이 이루어지기까지 그들의 왕국을 그 짐승에게 주게 하셨느니라.』(헬라어 번역성경)
계시록 17-18장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모습을 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상화 된 음녀(거짓 교회)가 심판을 받는 모습이다. 가짜 교회를 짐승에게 넘겨주는 것은 그 교회가 사탄의 교회가 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움직은 것이다. 하나님의 때까지 이 세상은 사탄의 나라가 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오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데, 이 ㅇ이야기는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옛사람이 결국 파괴되고 새성전이 세워진다는 말로 연결된다.
18. καὶ ἡ γυνὴ ἣν εἶδες ἔστιν ἡ πόλις ἡ μεγάλη ἡ ἔχουσα βασιλείαν ἐπὶ τῶν βασιλέων τῆς γῆς.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개역개정)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 위에 군림하는 저 큰 성니라 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큰 성은 예루살렘 성이다. 예루살렘이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것은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였으며, 예수님 당시의 땅의 왕들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을 상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