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탐험 “화천 두류산 여정”
화: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 복달임 산행에다 장마철인데도 날씨까지 청명하니, 이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천: 천우신조(天佑神助)라… 원래 복 많은 사람은 오늘처럼 늘 하늘과 신이 도와주는 법.
두: 두드리면 열린다는 성경의 말이 있죠.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산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니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밖에요!
류: 유유자적(悠悠自適)한 맘으로 땀 흘려 어려운 산행을 마치고, 복달임 행사에서 모두들 즐건 마음으로 성찬을 즐기니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어디 있으랴!
산: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은 우리 두발로 산우님들, 그 어느 것인들 못 견디고 못 이기랴!
여: 여유와 배려의 마음과 사랑으로 사람과 자연을 벗하면, 그것이 인간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이요, 참 인간의 표상이리라!
정: 정신을 안정시키고 통일하려면 산행이 최고의 방법이니, 산행의 의미를 잘 아는 두발로 산우님들이야말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진정한 분들이리라!!!
첫댓글 두류산보다 칠행詩가 더 멋집니다
두류산의 7행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발로 산우님들이 진정한 산꾼 이지요.
무더위에 산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의미있는 산행이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