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오브뮤직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다. 이 영화는 중학교때 보기 시작하여 몇번을 본것 같다. 에델바이스 노래를 한글로 써서 부르며 에델바이스꽃잎도 말리고, 쥴리앤드류스의 도레미송 ...등등 뮤지컬 영화라 보는 내내 흥겹고 즐겁다,. 쨜즈부르크가 배경이 된 곳이라 여행중 수녀원과 정원을 들러보기도 한 영화인데 나이들어 보아도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린다.
가슴뛰는 영화 또 하나, <아홉살 인생> 이다. 책으로 나온 후 영화가 되다. 줄거리를 아래 올려보겠습니다. 이 두편의 영화를 성당에서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네요.... 가슴뛰며 산다는게 쉽지 않거든요 두 고... 서
어른 뺨치는… 아홉살 인생!
아홉 살, 산동네 초등학교 3학년인 여민은 챙길 것이 너무 많은 속 깊은 사나이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쌈짱 ‘검은 제비’를 제압하여 동네의 평화를 지키는가 하면, 누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기종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눈을 다친 어머니의 색안경을 구입하기 위해 아이스케키 장사도 한다. 가난한 부모의 착하고 듬직한 아들이자, 학교에선 주먹도 세고 의리도 넘치는 멋진 친구. 받아쓰기도 척척 해내고, 그림도 잘 그리고 구구단도 술술 외며 세상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느끼던 여민의 아홉 살 시절. 그에게 모든 것은 명료해보였다.아홉살, 이 나이에도 지키고 싶은 여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