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回夜江)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는 강이다.
해파랑길 5코스는 본래의 해파랑을 버리고 내륙으로 우회하면서 회야강을 따라 목적지
구덕하역으로 강파랑으로 진행된다 ↓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 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 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 5코스』ㅡ 울산 2구간
◈언제:2022/3/6(일요일)
◈소재지: 울산
◈코스경로: 진하해변→덕신대교(회야강변)→덕망교→청량운동장→(구)덕하역
◈거리 : 18.51km G.P.S, 실거리 (누적거리 721.38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진하해변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맑음 바람이 많이 불었음
◈시야와 조망 상태: 보통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킬로 50개 코스) '10년 명칭 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5코스지도 ↓
산길샘 앱 종합정보 ↓
자가용 이용자를 위한 자가용회수는 ↓
이번코스 울산구간과 이미 진행했던 포항구간일부도 마찬가지지만
내륙으로 우회하는 구간이다 전에 4코스도 원전때문에 우회를 했다
해파랑길 시작할때는 무조건 해안으로 진행할줄만 알았는데 지금 거의 종반부로
접어든 해파랑을 회상해보니 왜 우회하고 왜 내륙으로 진행 하는지를 이제야 이해되는 부분이다
원전으로 군사시설로 산업공단으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해파랑은 이리저리 피하면서 우회했고
그 과정에서도 될수있는대로 의미있는 길로 안내하려는 의도가 보여져 해파랑을 만든 관계자들도
많은 머리를 싸매고 연구했으리라 짐작한다
이번에도 2코스(5.6코스)를 하고 돌아올것이다 코스는 남진이 아닌 북진으로 할것이다
정상적인 해파랑은 5코스마치고 6코스를 해야하지만 5코스는 평범한 강파랑으로 평지만 열심히 걸으면
될것 같고 6코스가 문제가 되겠더라 비록 동네 뒷동산이지만 반복적인 오르내림이 있을것이고
평지보다 숲길이기에 체력소모가 더 될것 같아 첫날에 체력이 있을때 6코스하고 그 다음날 5코스를 하는게
우리 체력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그리 시행하기로 한다
해파랑 이야기
해파랑 이틀째 시작이다
진하해변 숙소에서 불편한 잠을 자고 (드나드는 사람들의 소음)
숙소에서 간단한 햇반에 김치찌계로 아침을 먹고 공사중인 진하해변 간이 인증함에서
시작을 알리고 덕하역 방향으로 진행한다 ↓
주위는 공사로 어수선하고 ↓
진하해변 포토죤에서 역시 주위는 공사중으로
교묘하게 공사현장을 빼고 간신히 카메라에 담아본다 바다를 배경으로 ↓
이번에는 명선도를 담아본다 ↓
곧이어 나타나는 명선교 냥 아래에서만 올려다본다 ↓
명선교는 ↓
명선교 주위에는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 통시돌이란다 뭘까? ↓
통시돌과 진하항을 담아본다 ↓
미역손질하는 주민들도 볼수있고 ↓
진하항은 회양강과 합류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
자~~
이제부터 회양강 둑방길을 따라 저 그림자는 우리와 함께 동행할것이다 ↓
둑방길은 차량도 다니고 잔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닐수있는 길이련만
차는 거의 다니지 않아 한가하다못해 지루하기만 하다 간혹 잔차들만 지나간다 ↓
회양강 하류라 물이 많이 흐른다
이강물은 진하항 바다에서 동해와 합류한다 ↓
회야강(回夜江)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는 강이다.
회야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서생면 등을 거쳐 동해로 흘러들어 간다
신라의 시조 혁거세왕이 태어난 박이 밤에 이 강으로 떠돌아왔다는 설이 있고,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찔러 크게 이긴 곳이기도 하다.
토박이 땅 이름으로는
'돌배미강'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일승강(一勝江)'이라고도 한다.
곡류천을 명명할 때에는 곡(曲)·회(回)·구비(仇非)·도내(道內) 및 돈(敦)·석(石)과 유류의 형태를 나타내는
궁(弓)·을(乙)·지(之) 자를 많이 썼다.
‘논배미를 돌아서 흐르는 강’이란 뜻의 돌배미강에서 돌을 돈다는 뜻의 ‘회(回)’ 자로 바뀌고
배미는 논배미→바미→밤→야(夜)로 변하여 회야강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곰내 혹은 곰수로 불렀고 웅촌에서는 남천, 온산에서는 회야강, 서생에서는 일승강이라고 불렀다.
한편, 회야강은 일승강이라고도 하는 데,
이것은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왜군을 꺾었다고 해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천성산(千聖山)과 대운산(大雲山)을 갈라 놓고 있는데,
옛 웅상을 에워싸고 있는 천성산(922.2m)과 대운산(742m)의 위용 아래
이 산맥에서 흐르는 개울물이 회야천을 이루고 있다.
토질은 영농에 알맞아 예로부터 쌀과 보리를 비롯한 오곡의 산출이 풍성한 농경 사회가 일찍 형성되었다.
그러나 남부 지방에 위치하면서도 해발 200m의 고랭지여서
여름 식물 성장의 촉진 시기에 냉조풍(冷潮風)이 불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적당한 양의 온도가 부족하여
인근 북부 지방보다 오히려 늦게 결실하는 특수 지대이다.
천성산맥 동쪽 기슭에 해당되고 해안 지방에 속한 관계로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강우량이 특히 많은 편인데,
1965년부터 5년 간격의 평균이 1,433mm를 넘고 있다.
계절별로 보면 7·8·9월의 강우량이 300~650mm로 가장 많고
11월 3일에서 11일 사이에 서리가 내리며 12월 하순경에 눈이 내린다.
그렇지만 이곳은 다른 지방에 비해서 눈이 오는 일수가 극히 적어 연간 6~7일 정도에 불과하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천성산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여
장흥저수지를 거쳐 동류하다가, 덕계천에서 합류되어 북류하고 대복천과 합류되어 다시 동류하고,
회야호를 거쳐 남창천과 합류되어 동류하다가 울산광역시 온산읍과 서생면의 동해로 흘러든다
추억이 그리워 천성산 사진과 무지개 폭포를 올려본다
회야강 발원지 무지개폭포 ↓
그리고 천성산 100대명산이죠 ↓
강파랑은 일직선으로 지루하게 이어지고 ↓
참 신기한것은 강주변에 저런 대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강파랑은 다행히 해는 등지고 가지만 바람을 안고 진행하기에
계절상 아직도 찬기운이 있어 얼굴과 손들이 차갑기만 하다 그렀다고 장갑을 낄 정도는 아니고 ↓
강파랑은 지루하게 일직선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꺽어진행된다 ↓
동해선 철로 밑을 지나고 ↓
남창천 다리위를 건너 둑방길에서 유턴한다 ↓
둑방길 유턴지점의 이정표 ↓
둑방길에서 미나리 밭도 볼수있고 ↓
이제는 도로와 함께 진행된다 ↓
이제는 강을 좌측으로 끼고 진행된다 ↓
강건너 농사짖는 사람들 입에도 마스크가 인상적이구만 ↓
얼마후 강언저리에 허름한 건물이 보인다 ↓
당구대 통철판 삽겹살구이 집이다
뭐 언론에도 나왔다나 어쩠다나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고 계획을 잡았지만
진하에서 여기까지 8키로 정도 되다보니 점심시간이 몾미쳐 그냥 지나친다 ↓
역시 대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
도로따라 지루하게 다시진행하니 온산읍 시내가 나오고 ↓
온산읍 시내에서 해파랑은 다시 강쪽 산책로로 내려가라 한다 ↓
건너고 ↓
수질은 그리 깨끚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놈들 노닐고 있다 잉어들이다 ↓
온산읍 회야강 산책로를 따라 해파랑은 계속이어진다 ↓
이런데서 간식으로 묵으면 제맛이죠 삶은 달걀로 간식하고 ↓
목교도 지나고 ↓
이렇게 이렇게 회야강을 따라 느낌이 하염없이 진행된것 같다 ↓
잠시 강에서 벗어나 다시 도심도로길로 나오고 ↓
일요일이라 몆군데 식당은 문닫혀 있고 겨우 영업집을 찾아 추어탕 시켰다만
멀~얼~건 우거지탕이 너오더만 그래서 이게 추어탕 맞습니까 하는데 맞다네
거참 갱상도 추어탕은 이렇게 나오나? 하고 묵었건만 영 내 입맛에는 안맞더라
혹시 배낭에서 가끔 라면스프 가지고 다니기에 스프를 찾았지만 그것도 없고 겨우겨우
비웠는데 내 입맛이 까다롭나? 암튼 점심 때우고 다시나와 우측으로 해파랑 꺽어 접어드니
니기미 음식점 마니있고 메뉴들도 다양하게 있더만 어~~이 하면서 ㅎㅎㅎㅎㅎ ↓
좌측으로 망양역 지나고 ↓
다시도로따라 ↓
회야강에 다시 접근하다가 ↓
양동리 마을길로 이제 회야강과 작별한다 ↓
정수장 지나 ↓
지하도를 건너 ↓
양동마을 정류장을 지나가고 ↓
제네삼거리지나 ↓
뭐냐 폐철로 같은디 ↓
아~~ 이제 지친다 지쳐 체력 바낙나고 발바닥 후끈하고 ↓
좌측으로 덕하역 지나고 우리는 구 덕하역에서 ↓
구덕하역 인증쎈터가 있고 여기서 5코스 종료하고 바로 집으로 귀가한다 ↓
첫댓글 어제에 이어 오늘은 진하해변에서 시작
공사중이기에 인증~샷은 가로등에 묶여있다 ..인증 하고 ~
손 하트 조형물에서 눈 도장 찍고 ~ 고~ 오
어제 힘든길을 탔지만 이젠 몸, 이 안건지 무리는 없다
멋진 명선교를 지나~ 진하항을 거쳐 뚝방길 이어지는데 ~
어제와는 사뭇 다른길 ... ㅎㅎ
비취는 햇빛에 그림자를 벗삼아 사방이 고요한 우리만에 발걸음이 이어진다
희야강 강줄기와 함께 ~~
이어 당구대 철판구이 식당이 나오는데 아침을 안먹구 이곳서 먹을려 생각했는데 ~
11시 부터라 시간이 어정쩡해 그냥 포기
한참후 온산읍 시내를 거쳐 강길로 이어가다 덕망교 지나 점심은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
맛은 별로 없지만 그럭저럭 떼운다
망양역 지나 덕하역으로 ~
어제와 비교되지만 이틀 타기는 안성맞춤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 한다
이제 2구간 남았는데 시원 섭섭해 진다
이젠 바다여 안녕할때가 된것 같다
이젠 집으로 ~~~ 곰바우님 또 수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