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 전도》
오늘 저는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 내려왔다가
이곳에서 총 10명을 전도했습니다.
2박 3일간 총신대학원 84회 동기 수련회가
있거든요.
오랜만에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만나 뵈니
매우 반가웠습니다.
현재 파레브(Fireve)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이 호텔은 소방공제회에서 세웠으며
주로 소방공무원들이 쉬는 곳이라서
Fire+eve의 합성어 Fireve라고 지었답니다.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하여 짐을 푸는 사이에
호텔 직원들 3명, 호텔옆 조개구이집 직원들 2명,
해수욕장에 소풍온 여자분들 2명에게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반응은 좋았고요.
성령님의 역사로
그분들이 꼭 구원 받길 바랍니다.
비록 수련회 모임이지만
그래도 월요 전도를 거르기가 아쉬웠는데
마침 1시간 정도 짬이 나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군요.
바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바다가
찬란한 천국을 연상하게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새벽
보고 싶은 주님을 향해
제발 어서오시라고 간구했죠.
저는 세상에서 주의 일을 하며
아무리 기쁘다고 해도
예수님과 천국이 주는 기쁨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늘 주님 다시오실 날만 사모하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날이 V-Day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