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주일오후 예배 설교
설교본문/ 호세아 4:6~10(구약1259쪽)
설교제목/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
서론/
오늘 주일오후 예배말씀은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는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2회.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수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알고 있는 지식보다 모르는 지식이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식하면, 생활속에서 알고 있는 단손한 지식도 있지만, 또 각분야, 다양한 전문분야에 복잡하고 어려운 지식들도 많아서 지식의 끝이 없습니다.
지혜의 성경이라고 하는 전도서 12장 12절을 보면, 지식의 한계를 알려주는 말씀인데, 저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많은 책들을 짓는다는 것은 지식을 쓴다는 것, 알고 있는 것을 쓴다는 것이 끝이 없고, 남의 지식을 공부하는 것도 몸이 피곤할 정도로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배우지 못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도 그냥 모르는대로 살아갈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 꼭 알아야 할 것을 모르면, 조금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 큰 어려움이나 실패나 망하게 되는 일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도 알지 못해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백성들과 제사장들에게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경고해주는 내용입니다.
본론/
6절, 내 백성은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게 될 것이다. 이는 네가 지식을 버렸기 때문이다.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기 때문에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릴 것이다.
이스라엘의 백성이 망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제사장들에 의해서 율법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전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율법은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율법을 마땅히 가르쳐야 할 제사장들의 책임이었고, 또 백성들도 율법을 배우려고 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식을 등한히 하고 버린 제사장들을 버려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리니 백성의 자녀들을 잊어버리고 멀리해버리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왜 지식이 없으면 망하게 될까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을 모르게 되고, 하나님을 올바로 따를 수 없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기 때문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망하지 않고 잘 사는 길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시편 119편 105절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고백을 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때문에 망하지 않고 잘 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7절, 제사장들은 번성할수록 네게 더욱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할 것이다.
그들은 많아지고 번영할 수록 하나님께 그들의 죄도 더 많아짐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영화를 뺏앗아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만들어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경제부흥과 인구증가로 번성하였고, 그에 비례해서 제사장들도 많아졌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우상숭배에서 얻어진 것으로 착각하여 하나님을 멀리하며 우상숭배에 열심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 대하여 그들의 영화를 욕이 되게 만들어버리신 것입니다.
8절, 그들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으면서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고 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희생 제물을 더 많이 바치게 하여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속죄제물의 고기를 더 많이 거둬들이고 마음에 죄악이 가득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제물에 대한 탐욕은 백성들에게 참된 예배로 인도하기 보다 가증스러운 제사를 더 많이 요구하여 제물로 배불리려고 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제사와 율법을 팔아 먹는 제사장들의 죄악은 징계와 파멸을 자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제사장들의 형태를 오늘날 저를 비롯하여 목회자들이 조심하고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9절,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똑같이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을 것이다.
장차는 먼 미래를 가리키기보다는 백성이나 제사장이 모두 타락해가고 있는 형재 상태를 의미한 것으로 제사장이 타락하니 백성들도 같이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0절, 그들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며, 음행하여도 자손의 수가 늘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이 아무리 속죄제물을 많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게 될 것이며, 음행의 우상숭배를 하여도 자손의 수가 늘어나지 못하게 되는데, 하나님을 버리고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이 많이 있었지만, 지칠 줄 모르는 욕망 때문에 결코 만족하지 못하였고, 늘 배고픔으로 지내며, 자녀를 더 많이 낳기 위해서 음행을 하여도 자손의 수가 늘어나지 못하게 된 것은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잘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참 만족을 얻지 못하는 것이며, 아무리 자녀의 수가 많아지고 잘 되기를 바래도 소용이 없다는 분명하게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지 말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살게 될 때 배부름과 만족과 자손들이 잘 되는 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후에 우리는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리자 않아야 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살 때 결코 망하지 않고 잘 사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들로서 하나님을 더 알고, 부지런히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번성할수록 죄짓지 말아야 하며, 잘되고 영화로울 때 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물질과 헌금에 탐하지 말아야 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앞에 행실과 행위를 올바르게 하며 힘써 여호와를 가까이 하며, 여호와를 따라 살아감으로 참 만족과 기쁨이 넘치며, 후손들이 여호와의 복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욱 많아지고, 하나님을 열심히 따라 살아감으로 모든 삶이 번성하고, 하나님이 자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합심기도> 다같이 합심해서 통성으로 2분 정도 기도하겠습니다.
1)주여, 하나님을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2)주여, 우리 가족을 구원해주시고, 건강과 안전을 항상 지켜주소서
3)주여, 우리 교회 화목하고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주여, 우리 나라 국정이 수습되고 정의와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