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딸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춘천 라덴나 골프장에서 열린 < 2013 LKPGA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에서
아빠(장 창호.춘고42회)의 고향인 이곳에서 우승의 기분 좋은 선물을 해 드리고 싶다던 약속을 지켰다.
우승 순간 아버지에 안겨 눈물을 펑펑 쏟은 5월의 매치퀸 장 하나는 젠틀맨 춤으로 웃음짓게 만들기도...
반포에서 맛집 옹달샘을 운영하며 자랑스러운 딸을 키워놓은 하나 엄마.아빠에게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마음 졸이며 보낸 문자 메시지*
-하나!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화이팅!
...고맙습니다!
-하나의 젠틀맨댄스를 보고싶다.화이팅!!!
...네
-축!축!축하합니다.아빠와 모습에 나도 눈시울이...춤도 좋았네. 와이리좋노!
...정말로 감사드려요!
힘들게 한고개 넘었네요.
고맙습니다.
-아빠 고향에서의 큰선물!
하나 아빠,엄마에게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들 잘 쉬셨는가?
강원일보에 하나.장사장을 만날 수 있어 자랑스럽고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
시합때 못 찾아뵈 미안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글쎄 오늘 아침 매일경제신문에도 나왔던데 !!!!!. 나역시 장하나가 아빠 고향에서 우승을 했다는 기사가 있어서 혹시 우리
동문이 아닌가 하여서 이름이 있는줄 확인했더니 없어서 아쉬워 했는데 ,,,,,,,. 우리 원박사께서 이를 어찌 알고서 자세히
정보를 올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지기
볼일보러 올라간 길에 축하도 해주고 맛있는 삼겹살도 생각이 나서 큰애네와 맛집 옹달샘을 찾았다.
강원일보.도민일보.매일경제.챙겨들고...
맜있게 먹은 저녁값을 내지 못하게 한다.
오늘게임은 7위를 하였다는 하나.하나엄마와 인사나누고 흐뭇한 마음으로 나오게되었다.
오며 후배 창호사장한테 메세지를 남긴다.
-맛있게 잘먹고 내려갑니다.
서울신문에 김보경아빠의 하나.장사장 이야기 실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