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돌아오지 못한 기억들
제 6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집
<프로그램 소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제6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집편이 올해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8월 14일 화요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어제와 내일 사이’란 테마로 이어지고 있는
2018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세 번째 시간은 국악 봉사로 나눔의 집 할머니들과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조정래 영화감독이
≪귀향≫ 프로젝트를 이루어내기까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된다.
● 일시 :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출연자 소개>
조정래
중앙대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영화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2002년 나눔의 집 봉사에서 맺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의 인연은 이후 14년 동안 이어질 영화 ≪귀향≫ 프로젝트의 서막이었다.
"타국에서 돌아가신 20만 명의 피해자 소녀들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영화 제작을 성사시켰고,
국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작품은 전 세계 10개국 61개 도시에서 1,300여 회 가까이 상영되었다.
"과거의 아픔을 함께 직시하고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문화적 기록"을 위해 후속 작업과 강연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회자 소개>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이자 ‘백은하배우연구소’소장이다. ≪씨네21≫ 기자와 ≪매거진t≫, ≪10 아시아≫ 편집장, ≪경향신문≫의 영화전문 기자를 거쳤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시네마디지털영화제,서울환경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배우론 ≪우리시대한국배우(2004, 해나무)≫, 영화에세이 ≪안녕 뉴욕 : 영화와 함께한 408일(2006, 씨네21≫,
배우론 ≪배우의 얼굴 24시(2008,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있다. 현재 다수의 매체 기고와 함께 IPTV 올레 tv에서 ‘무비스타소셜클럽’와 ‘백은하의 배우보고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