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이라는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 觀花美心) 말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구의 수로에는 마음을 씼자는 의미에서 빨래판을 징검다리처럼 해놨습니다.
세미원 안내판입니다.
들어가기 전 꽃길입니다.
연못입니다.
징검다리를 빨래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란 병아리들도 많네요.
이건 무슨 식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연꽃은 연꽃인데...
이것도 뭔지...
다른 건 다 좋은데, 저 앞의 고가도로가 거슬리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입니다.
여기도 병아리들이 있네요.
양귀비더군요. 아편 성분이 거의 없는 관상용이어서 재배가 가능하다는군요.
병아리들의 신발입니다. 아이들은 정자에 올라가 있습니다.
엄마가 정성들여 싸주신 도시락을 꺼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그냥 잔디밭에 자리를 잡았네요.
민들레와 토끼풀꽃입니다.
달맞이꽃인 것 같은데, 요즘은 햇볕 아래서도 이렇게 활짝 피어 있네요.
역시 꽃에는 벌이 앉아야 제격일까요?
첫댓글 파랑새님의 소개로 몇해 전 갔을때 빨래판으로 만든 길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