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원 7강 중직자 포럼 삶의 우선순위(요한삼서1:2)
예원교회를 섬기고 있는 노효진 장로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주제의 제목이 삶의 우선순인데요
요한삼서 1장 2절입니다. 저는 항상 이랬던 것 같아요 하나님 저 좀 축복해보세요 제가 그러면 하나님 일에 멋지게 쓰임 받을께요 일단 저를 한번 축복해보세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공부잘해서, 공부를 더 잘해야겠다 생각해서 이런 마음을 가진 거죠 하나님 제가 열심히 해서 보란 듯이 성공해서 그때부터 하나님을 열심히 쓰임 받을께요
저는 허리 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는데 국내에서 안해 본 치료 없고. 그러다가 점점 심해져서 학교도 못 다녔다.
의과대학을 들어간 곳이 부산에 고신의과대학에 들어가게 됐는데 갔을 때 제 심리상태는 너무불안하고 또아프면 어떡하나 이런 복잡한 상황들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를만나 구원의 길 그 메시지를 이 친구의 얘기를 들으면서 너무 딱 부딪혔던 부분이 불신자 상태였고 그래서 그 부분에 굉장히 마음이 좀 쿵쾅쿵쾅한 느낌이 있어서 그래서 간 곳이 부산 임마누엘교회 예전에 동삼제일교회였습니다
큰 은혜를 받았고 신앙생활을 부산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벌써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그 해에 제가 이제 합숙을 받았는데 합숙을 받으러 가서 유명한 무당의 아들을만나 이 친구 통해서 다시 한번, 아 그렇구나 하나님 떠난 인간의 문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문제 속에, 오고 오는 문제 속에 저렇게 갈등하고 죽음까지 생각하고 저 또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이 부분이 참 삶의 큰 희망이 되고 그 합숙을 통해서 큰 용기를 얻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을하다가 망해 어려움겪고 폐암 말기가 나와 6개월만에 죽으심.6개월 지났을 때 어머님이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정신과 병원에 취직을 하게 됐어요 1년을 그곳에 있으면서 공부도 하고 정말 불신자 상태의 끝판을 봤거든요 치료받을때는 너무 순한 양 같은데 이 병원을 나가는 순간 다시 그대로 과거로 돌아와 버리는 겁니다
이 약으로는 이 사람을 고칠 수 없구나라는 마음을 딱 보게 된 그 현장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정신과 병원 생활을 근무를 끝내고 피부과 레지던트에 합격하고 다시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만취가 되게 술을 먹었어요 술을 먹고 이제 하나님께 막 울부짖듯이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자녀가 맞습니까? 내가 이렇게 은혜를 크게 받고 그렇게 신앙생활하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왜 저는 지금 이렇습니까? 결국은 너 하고 싶은 대로 결정하고 말씀하고는 말씀에 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네 맘대로 살았잖아 라는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진짜 하나님께 먼저 물어보고 하나님 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이런 전환점, 개인적인 전환점을 갖게 되는 시간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신촌세브란스에서 근무를 하는데 한 선생님을 보게 됐어요 그 한 선생님을 전도해서 예원교회 등록시켰다. 너무 교회를 처음 나온 사람인데 제가 이 사람을 보면서 이렇게 새신자가 은혜을 받는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큰 은혜을 받더라고요 지금 제일 중요한 거는 말씀의 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니까 예배만 집중하고 은혜만 받으시라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놀랄 정도로 은혜를 받더라고요 근데 이 선생님이 본당 건축의 시간표가 왔을 때 1억을 헌금을 드렸습니다
첫째가 있고 둘째가 아직 없으니까 그냥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둘째 아들 하명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그랬고요
세 번째는 다시 또 딸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 이름 그대로 하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하영이가 태어난 날이 엄마 생일날 딱 태어났어요 저는 그날 그 장면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트 같은 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완전히 잃을 것만 같은 생명이었는데 딱 엄마의 생일날 같이 태어난 하영이를 보면서 하나님 이렇게 우리 가정과 또 저희 와이프와 이걸로 살리신 그거를 다시금 느끼게 하시는 그런 마음이 들었죠
저희 병원에서 의사친구와 다락방을 했습니다. 다락방 10과 중에 한 3과? 4과? 처음에는 1과 끝나면 영접이 있잖아요 3과 4과 나가면 또 나오죠 그때 영접을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예원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병원이 저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도를 하러 나갈 필요가 없다 환자들이 오잖아요 현장에 제자는 예비되어 있고 전도는 정말 하는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예비한자를 찾는거라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