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로 사랑소묘 막을 내리는걸로 알고있어요.
처음엔 친한언니와
두번째엔 엄마와
세번째엔 남친과 친한언니오빠와
네번째 어제는. 친한친구와.. ^ ^
어제는 프로그램 북도 구입했어요.
대본이랑 노래있다길래.. ^ ^;;
악보가 다 있을줄알았는데 두곡밖에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 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 ^
어제는 봉련씨의 활약이 컸던듯..
이번에 전라도 부인으로 나오셨는데 예전 부인분들에 익숙해져서
봉련씨의 역할이 첨엔 어색했어요 ^ ^;;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
봉련씨가 연기할때마다 관객석 여기저기에서 귀엽다 표정봐 어쩜.. ㅎㅎ
계속 귀엽다는 말이 오가더군요. ^ ^
후배역으로 나왔을때는 정말 여기저기에서 환호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그리고 현종씨.
제 친구와 너무 닮은 외모와 목소리때문에 볼때마다 반가운 느낌이 드는 배우예요.
아마도 사랑소묘 본다는 설레임만큼이나 현종씨(닮은친구) 를 보게된다는 설레임도 있구요. ^ ^
누군가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공연의 감을 간직하고 싶어서 한번이상은 안본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는. 볼때마다 다른느낌?? .. 그리고. 웃고싶어서 사랑소묘를 찾는거같아요.
픽션이 많지않은 평범한 우리네 사랑이야기들..
그간 네번동안 사랑소묘를 찾을때마다 큰 감동보다는 자잔한 행복을 많이 느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술집' 막이 열리던데. 또한번 뵈러갈께요. 사실 기대되거든요.
어떤내용인지. 어떤 역할들을 맡아가시는지도..
^________^ 잘 보았습니다.
11년동안 사랑받았던 공연.
12년에도 볼수있겠죠?? ^ ^
다음에 또 사랑소묘를 관람할수있기를 기대하며.. ^ ^
첫댓글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ㅋㅋ (저도 4번 관람을,, 쿨럭;) '술집'을 같이 보러가게 될지도 모르겠는걸요?? ^ ^a
저두요. 같이 .... ㅋㅋㅋㅋ 현종씨....볼수록 .... ㅋㅋㅋㅋㅋ 지수님도^^;
이야~감동이네여~^^** 감사합니다~배우분들이 무척이나 힘이 나시겠네여~^^**
지금이라도 예매해야 할 거 같은데요..?? ; ㅂ; (예매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