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번째 이야기,《액체 괴물의 습격》+ 액체 괴물 만들기 방법이 들어 있어요!
끈적한 액체 괴물이 학교를 습격했어요!
선생님들은 액체 괴물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기 위해 대책반을 꾸렸지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 괴물 파도를 뚫고 실험실 문을 열자 엽기 발명가 케빈이 있었어요! 액체 괴물 기계를 만지작거리면서, 바로 그곳, 범죄의 현장에!
두 번째 이야기,《외눈박이 수도사와 유령들》
전 세계 유령들에 대한 정보와 귀신 이야기하는 방법이 있어요!
외눈박이 수도사, 회색 처녀, 목매달려 죽은 사형수……. 지옥에서 탈출한 유령들이 모두 학교에 모여들었어요! 케빈이 ‘웜홀’에서 불러온 거예요. 그런데 웬일로 목매달려 죽은 사형수가 케빈을 찾고 있네요. 케빈은 식은땀이 쫙 흘렀어요. 학교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외계인 납치 소동》
외계인 만나는 법과 실제 외계인과 대화할 수 있는 외계어 지침서가 들어 있어요!
학교에 외계인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곧 베번 선생님을 납치해 갔죠! 외계인들은 도대체 왜 선생님을 데려간 걸까요? 설마 선생님 뇌에서 각을 빼내려는 건 아니겠죠?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엽기 발명가, 케빈을 의심했어요.
“케빈, 이번에도 네가 그런 거니?”
역 : 고정아
글 : 팀 힐리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을 40권 넘게 쓴 작가로, 영국의 BBC 라디오에 자주 출연하는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쓴《엽기 발명가 케빈》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에서 벌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크리스 몰드
열여섯 살에 예술학교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 셰필드 어린이 도서 상, 노팅엄 어린이 책 도서 상을 받았다.
현재 두 아이와 함께 영국 요크셔에 살고 있다.
엽기 발명가 케빈이 벌이는 대박 사건들을 쫓다 보면
지루했던 학교가 모험이 가득한 곳으로 바뀌어요!
아이들에게 학교는 어떤 곳일까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곳?
사실 학교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에게 학교는 지루한 곳일 수도, 숙제가 너무 많을 때면 가기 싫은 곳이 될 수 있어요. 그런 답답함을 통쾌하게 날려 줄 수 있는 친구가 나타났어요! 바로 엽기 발명가 케빈이지요. 케빈은 평소에 무척 조용한 학생이지만 요주의 인물이기도 해요. 바로 케빈이 만드는 발명품 때문이에요.
케빈은 기상천외한 발명품으로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어요. 끈적끈적 액체 괴물을 발명해 예정에 없던 ‘방학’을 만들기도 하고, 과학자들이 말하는 ‘웜홀’에 있던 유령들을 초대하기도 하지요. 선생님들은 혹시 케빈의 머리가 이상한 건 아닌지 케빈을 의사 선생님께 데려가지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케빈은 지극히 정상이며, 숙제가 너무 많아 그렇다고 진단한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준 케빈을 향해 만세를 외쳐요.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한 이야기에
체험 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까지!
케빈이 벌이는 대박 사건들을 쫓다 보면 친구들과 함께 쓰는 교실, 선생님들이 계신 교무실, 과학실, 체육실 등 학교 구석구석이 모험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액체 괴물과 유령들, 외계인까지 책 속에 있는 과학 정보들이 책 뒤에 수록되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액체 괴물 만들기, 유령 놀이, 외계인 추적 등 흥미진진한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지요! 실제로 케빈이 발명한 액체 괴물은 액체, 고체, 기체 등 교과서에 나오는 물질의 성질은 물론, 자연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액질’의 개념을 가장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발명품이랍니다.
이제 막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케빈의 엽기발랄한 발명품들은 학교를 더욱 흥미진진한 곳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 교과 연계
과학 4-1 4. 모습을 바꾸는 물
과학 5-1 2. 용해와 용액, 6. 용액의 진하기 8. 물의 여행